2016년 3월 두 차례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누구를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18년 7월 23일 노회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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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서 싸워주시지... ㅠㅠ
아.. ㅠㅠ 정말 안타깝습니다..
안타깝습니다 ㅠㅠ
드루킹 특검 찬성하자고 강력히 주장 하시던 우리의 심메갈님...
동대구역에서 할복 한다는 넘도 뻔뻔히 살고 있는데...
왜 그러셨나요?
참 마음 아픈 유서 내요
저런 분들은 오래 남아서 이나라를 깨끗하게 해야 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서가 총 3부인데,
그중에 이건 정의당측에 보내는 내용인것 같더라구요.
나머지 두 부는 아직 비공개인듯.
아ㅠㅠㅠㅠㅠㅠㅠ
스스로 정치인생에서 수치심이나 책임감이 커 견딜수없었나봅니다. 그래도 왜 꼭 그래야했는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슬픕니다...
노무현 죽었을때도 그렇치만
오늘 노회찬의 죽음을 통해서 인생에 대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박필승씨는 이럴떄도 악담을 퍼붓는군요
미친 새끼 ㅋㅋㅋㅋㅋㅋ
너희 몇 놈 적폐부스러기 놈들의 악행을 차마 눈 뜨고 봐 주기 힘들다
참 고생한다.
인간의 껍질을 쓰고 태어나서
이렇게 구역질 유발시키면서 사는 것도 쉽지 않을건데 ...
정치인이든 일반인이든 누구든 말은 쉽게하고 책임안지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이 만연한 이 사회에
흔하지 않은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알지도 않고, 저의 생각과 다른 정치색을 가진 분이지만
자살을 두둔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죽음이 다르게 다가오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하셨어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안타깝네요 더 더러운놈들도 잘먹고 잘살고있는데
받은건 잘못이지만...저런걸로 왜 자살하고 그래...하여간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