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즘의 '마지막' 술탄 알라 웃 딘 무함마드
몽골의 교역상을 '죽이고'
징기스칸의 군대를 '선제 공격하고'
항의하러 온 징기스칸의 사신을 '모욕하고'
이 술탄의 행동으로 전세계의 운명이 바뀜
징기스칸을 중동으로 데려왔거든.
https://cohabe.com/sisa/68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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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진심모드
무함마드 : 히히 이렇게 쎈척하면 안 간드리겠지
호라즘이라는 나라 소멸
전설의 암살자부대 하샤신도 박살낸 몽골군
안 저랬으면 걍 외교/교역루트 였을거라며?
칸의 진심모드
흐아아아앙 변발 기마병들 전투력 갱장해여어어어
중동까지 간김에 유럽도 들러주심
호라즘이라는 나라 소멸
그리고 눈에 쇳물붓기형벌
안 저랬으면 걍 외교/교역루트 였을거라며?
??? : 순순히 금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ㅇㅇ 저때만해도 몽골애들은 쟤내랑 무역하고 친하게 지내려 했음
무함마드 : 히히 이렇게 쎈척하면 안 간드리겠지
전설의 암살자부대 하샤신도 박살낸 몽골군
몽골 : 뽕쟁이 조폭들이지 전설의 암살자부대는 무슨 ㅎ
어글을 중동으로 끌어줌
근데 저 사람 아니었어도 결국 침략했을 듯
몽골도 상대가 항복한 경우에는 꽤 관대했음
중동하고 전쟁 안 치렀으면 중국 전선도 송나라가 결국 방어해냈을 가능성도 있었고
이슬람도 당시 지들이 최고인줄 알았던 놈들인데 그냥 항복할 리는 없으니 결국 싸움은 피할 수 없었을 듯
몽골이 땅 넓히기에서 만족을 알았던 놈들도 아니니까
저 당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문명이 발달한 지역이었던 페르시아-이라크-레반트 지역은 아직까지도 과거의 위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음
농담이 아니라 황금세대를 이루고 있었던 최전성기의 대국 호라즘의 술탄이 저짓하고 1년만에 수도 함락당하고 섬으로 쫒겨나서 죽음
아들이 게릴라로 좀 질질 끌긴 했다만 거의 잔당급이었고
진주만 싸다구 때리던 어느 나라가 생각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