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촛불민심은 보수진보도 아닌 '상식'이 통하는 나라"

요 며칠 진저리를 치고있었는데 이 워딩 하나에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래요 맞아요.
주변에서 문재은 어떻고 저쩌고 떠들어도 제가 그를 지지하며 바란 건 작은 거였어요.
뭐 막 영웅처럼 세상이 변하는 걸 원한 게 아니고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는 나라요
이명박근혜 9년 동안 지겹게 원한 건 정말 하나였어요. 상식
나쁜 일 하면 벌 받고 좋은 일 한 사람들은 칭찬받는 세상이요. 그런 대한민국이요.

이 분은 상식을 외치는데 , 다른 정치인들은 갈등과 분열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래!! 이말이죠!!
촛불민심이 대선전 개헌이라거나, 공동정부 구상이란 헛소리를 들으니 열불이 났었는데..

상식이란게 이리도 어려웠던 말인가!

그 날 구미 영상을 보면서 지지자를 제외하고 다수 기자들의 적대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너무 당당하게 소신을 말하시는 모습에 이 분을 지지하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겨졌습니다,  저는 타인을 밟고 나가야만 자신이 선두가 될 수 있는 그런 비겁한 정치인들이 싫습니다. 그런 것이 반칙이고 패권입니다,

이게 정답인데

문재인님은 제 맘을 잘 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