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mm 구간에서 화질과 무게의 가장 좋은 타협점은?

하아..이넘의 스르륵 글 쓰다 두 번 날아갔네요;;
55.8과 삼양 35.4을 떠나 보내고
(제 삼양 35.4 가져가신 포럼분, 택배거래인데 묻지도 않고 바로 선입금 쿨거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지 궁금ㅎㅎ)
탐론 2875와 삼양 24.28 (이건 거의 쓰지도 않음) 두 개로 버티고 있는데
생각보다 여행을 자주 안가게 되다보니
표준 스냅 화각 30~50mm 사이 구간 단렌즈가 다시금 그리워지네요.
다만 요즘 허리 통증이 예사롭지 않아, 무거운 렌즈는 힘들 것 같은데
대체 저 구간 중에서 가볍고 화질 좋고 조리개 밝은 애들은 있긴 한지...
물론 RX1R2 가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맞아죽을까봐 패스.
50.4z, 아트 사무식, 오식이 등 1킬로 육박 애들은 패스.
이미 내쳤던 삼양 35.4 55.8은 패스.
위 애들 빼고 화질과 무게, 조리개의 그래프에서 가장 좋은 타협점은 뭐가 있을까요.
1. 바티스 40mm (예도 나오면 한 150만원은 하지 않을까요...?ㄷㄷ)
2. mc-11 + 아트 삼식이 (크롭렌즈이긴 한데 af영역 줄어드는 것 빼곤 화질, 무게 괜찮다던데 실제로 어떨런지요)
3. 그 외 이종교배 (타사 렌즈에 대해선 잘 몰라서...혹시 저 화각 밝고 가벼운 단렌즈가 있을까요?)
4. 그냥 닥 서브. (라이크, rx1 이런 애들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