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왠일로...

요즘 tv를 보다 보믄 낚시하러 다니는 프로도 있고
멋진 경치 구경하며 여행도 하고 그러니
와~ 한번 가보고 싶다 했더만
그래....
그동안 맘대로 놀지도 못했으니
가고 싶은데도 가고, 술도 마시고, 놀기도 하고, 여자도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네요
아직 안 늦었다고.......
허~
이게 왠 떡인가 싶어서 놀러가게 돈 내놓으라고 손을 내밀었더만
그걸 왜 자기가 줘야 되냐고.......
그건 니가 알아서 해야지!
놀러가게 허락해 준 것도 고마워 해야지 돈까지 달라는 건 뭔 경우냐 하네여..........
하악~
그럼 그렇지 좋아한 내가 바보구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