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초를 먹지 않음
서양애들이 의외로 먹는 식재료가 한정되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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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 제일 해산물을 많이 먹는다는 노르웨이 조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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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것은 김이라고 한다, 밥에 싸먹으면 한공기 뚝딱이지
김은 그 중국애들도 안먹던 거라서 레알 특이한 케이스는 맞음.
일본인 아니었어?
서양에도 해조류를 안먹는건 아닌데 정말 희귀하다고 들었어
다른 먹거리도 많으니까 굳이 해조류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고 여긴것이겠지
게다가 해조류는 보관을 위해선 말려야 하니까 처리 공정이 복잡하단 말이지
일본인을 소화시킬 수 있는건 해조류 뿐 아니었나?
김은 밥과 어울리는 재료라 그런가
아아~ 이것은 김이라고 한다, 밥에 싸먹으면 한공기 뚝딱이지
해초류를 소화시킬 수 있는거는 한국인뿐이거든요 쑿
일본인 아니었어?
일본인을 소화시킬 수 있는건 해조류 뿐 아니었나?
람리섬 전투의 바다악어 : ?
원자폭탄과 네이팜탄도 일본인을 소화(燒火)시켰잖아
일본김 맛없음
세계에서 해초류를 소화시킬수 있는건 일본인뿐이지만
한국와서 해초초류 사가는것도 일본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인을 영양으로 삼은 해초의 맛
미래 에너지는 해조류로 전기 만들 수 있는 건가?
해조류 발효해서 메탄가스 추출 -> 연료나 전기로 전환
근데 이게 아직은 효율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더라.....
바이오에너지라고 옥수수같은 걸로 에너지 만드는 시도는 하는 중
10년 째 시도 중 ㅠㅠㅠㅠㅠ
내가 그쪽 연구실인데.
효율똥망임.
최근에는 라카제와 메디에이터를 이용해서 산소환원으로 전기만들려고하는데 솔직히 MOF가 더 효율좋은 상황
굳이 해조류가 아니어도 메탄가스는 부패할수 있는것이라면 다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분뇨나 음식물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하고 여과하여 천연가스마냥 사용하는 방법이 있지. 단점은 이게 부패하는 양이 많을수록 메탄가스 발생양도 많아지는거라 소규모에서는 택도 없고, 대규모로 실행해야 발전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 부패 자체가 미생물에 의한 분해과정이기 때문에 효율을 높이려면 일정 온도, 염도, 산도를 적절히 조절해 줘야한다. 게다가 부패하는게 무한정은 아니어서 어느시점에 이르르면 유기물이 슬러지화되는데, 유기물을 새로운 유기물(부패하지 않은 것)로 바꾸어주고 슬러지화 된 유기물을 빼내어 처리해야하지. 악취는 말할것도 없고, 위생적으로도 관리가 힘들다.
몇년전에 이거 실험해본다고 집에다가 음식물 쓰레기 보관해두고 사실상 방치에 가깝게 내버려뒀다가 코가 썪는줄 알았다ㄷㄷ
예전에 옥수수로 에탄올인가 뭘로 에너지 만든다고 했는데 폭망했지. 비용이 너무 들어서 ㅋㅋ
그런 다른 동물덩도 암모니아가스로 가능해
굳이 해조류가 저기 등장했던 이유는 성장속도가 존나 개빠른 종류가 있어서였음.
바이오디젤인데 국내유통되는 일반경유에 2%정도 혼합해서 팔리고 있다
김은 그 중국애들도 안먹던 거라서 레알 특이한 케이스는 맞음.
중국,일본,한국이 김먹는 나라 아냐?
중국은 안먹었음.
한류 유행하면서 먹어보기 시작한거지
중국은 회먹는사람도 극히일부, 특히 문어,오징어회 먹는다하면 우리나라가 중국애들 바퀴벌레튀김 먹는거 신기해하듯이 걔내도 우리 신기해함
그런 중국애들도 참치회 맛을 알게 되면서 세계 참치가 씨가 마르는 중이지.....
그것도 그렇고 오징어맛도 알게되서 최근 몇년간 소비량이 몇백배나 증가해서 다른나라 바다에서까지 훔쳐가니 원
중국이 식재료 엄청 다양해서 다 잘먹는걸로 알고 있지만 대륙의 나라라
위치상 바다 음식엔 약할수 밖에 없음... 중국이 의외다는 아니고.. 당연한거.
음식이라는게 문화 영향도 크지만 지리적 위치 영향도 괘 크죠...
음? 중국에 자채탕이라고 해서 먹었다는데. 잘못알고 있었던거임?
는..세계 참치 소비량의 80%를 차지하는건 일본.
바다음식에 약한게 아니라 그냥 안먹었을뿐임
먹어야 생선이나 게정도만 먹었지 굳이 해초 캐서 먹을 생각까지 안했을뿐
수천년간 바다에 인접한 도시들은 뭘해먹었겟음?
애초에 그냥 풀뜯어먹는것도 아니고 바다풀 뜯어먹는 애들이 이상한거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역은 해조류에 독 있나 왜 안먹었을까
애초에 미끌미끌하게 맛이 옅은 편이라서 맛있다고 생각하기 힘듬
채취하기도 쉬운편이 아니고
북쪽이라 그럼 남쪽은 잘만 먹음
유럽애들은 갑각류도 벌레같다고 안먹던 애들인데 뭐...
고등어랑 교환하자
문어,낙지 같은 것도 웩 거리잖엉
지중해 근처 사는 외국인은 많이 먹는다고하네요
문어탕은 크로아티아 명절음식
안 먹어도 생선이 많아서 그랬나벼
그 전주에선 콩껍질 안 써가지고 타 지방 사람이 놀랐다는 이야기도 들은거 같고
서양에도 해조류를 안먹는건 아닌데 정말 희귀하다고 들었어
다른 먹거리도 많으니까 굳이 해조류까지 먹을 필요는 없다고 여긴것이겠지
게다가 해조류는 보관을 위해선 말려야 하니까 처리 공정이 복잡하단 말이지
아일랜드같은 데서 죽처럼 먹는다는 애기는 있더군. 근데 해조류 자체가 Sea weed 라고 표현되는 거 보면...
'바다잡초'지...
아일랜드와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서만 먹고 나머진 손도 안 댄다고 함.
김 소화효소는 동 아시아 사람들은 거의 다 가졌는데 유럽애들은 30%정도만 가지고 있지 않음?
먹으면 설사할텐데...
유당분해효소랑 딱 반대로 된것 같은게 김 같은데..
우유의 복수다 ㅋㅋㅋ
ㅋㅋㅋ
그럼 둘이 섞어마시면 소화가 잘되는겨? 아님 100%설사인겨?
실제로는 서양인들도 70%가 유당분해효소 없다고함.
우유의 진실이라는 다큐보면 낙농업계의 로비로 인한 사기라는
얘한테 물어보면 되겠네
다른 맛있게 먹을 게 많으니까 안거들떠 봤떤 거지..
서양 해산물 소비량이 적은 이유가 육고기가 풍부해서 그랬던 거임
우리나라는 먹을게 다양하게는 나도 많이 안나니까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다 집어먹어야 했던거고
풀뿌리까지..
앵간한 해초들을 묶어서 Seaweed라고 부르니 뭐
위드가 잡초라는 뜻이던가? 뭉뜽그려서 바다풀이네
씨위이이
해초나 바다풀이나
솔직히 한국인이 너무 다 먹는 거 아님? 산에서 온갖 독초들 데쳐서는 독초 제거해서 먹지, 바다에서 뭔 머리카락 같은 것도 국 꿇여서 먹지, 응아 묻은 동물 내장도 무슨 수를 써서든 먹잖아
안뒤질라면 그렇게 해야지;;
조선이 전통적으로 세금 덜 걷는 국가였는데도 보릿고개 참상이 장난 아니었는데
동물 내장은 서구권에서도 먹잖슴
사실 보릿고개는 과장된 면도 있긴 함. 조선 말기-일제강점기 중기의 보릿고개 이미지가 강하게 박힌 지라... 그냥 그 당시 조선인들이 다른 나라의 3-4배를 먹어서 같은 농토여도 식량 확보가 안 되는 것처럼 보인 거...
한 끼에 900g-중기엔 700g씩 세끼를 꼬박꼬박 먹는데 반찬 절임용으로 막대한 양의 농토를 추가적으로 소비하니까 한 사람이 하루에 3-4키로를 먹음. 매년 1명의 장정이 1톤을 먹는 거야. 그러니까 농지가 확보되지 않거나 교통에서 유리된 산간지방에서 보릿고개가 발생함.
외국도 따지면 먹을건 다먹음
맞는말 했는데 왜 비추가.. 그거 그렇게 많이 먹어야하는게 육류소비가 적어서 중노동하는거에 비해서 칼로리 보충이 안되갖고 그랬다고 들었는데
세금 덜 걷는다는건 맞는데 또 아니기도함
세종대왕시절에 세금제도가 완성되고 그당시 어느나라보다 합리적인 세금납부를 하는 나라였는데
날이 갈수록 공납의 폐단 과 군포의 문제로 죽어나긴 했음
별개로 보릿고개라고 부를만한건 18~20세기 중순까지를 말하는거지 그이전에는 굶어 죽을 정도는 아니였음
원체 먹는쪽으로는 일가견이 있던 민족임 끼니당 지금의 3공기가 기본이고 배터질때까지 먹이고 먹어야 대접하고 대접받았다고
생각하던 민족임 밥을 먹지 않으면 끼니를 때우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런부분이 남아 있기도 함
칼로리 보충도 잇지만 문화 때문이 더 큽니다. 육류소비가 그렇게 적던 것도 아니라서, 동시대 아시아 다른 나라들과 육류 소비가 큰 차이가 안 나는데 밥은 많이 먹었죠. 부산왜성 포위전에서 조선군은 일본군의 식량 부족을 2주로 잡았다가 니들만 그렇게 먹는다고 명군에게 지적받은 적도 있을 정도로 당대에도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죠. 왜란 이후에 장부들 날아가면서 부당하게 없는 사람이나 주인도 아닌 땅에 청구당하거나 하는 일이 늘어나고, 호란 때되면 우리가 아는 탐관오리들이 줄서기 시작합니다. 암행어사 박문수 이야기가 이때쯤 퍼지기 시작하죠,
그러게요 왜 비추가 쌓이는 건지, 반박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되는데 비추만..
여기 원래 그런거 엄청 심해요
팩트를 던져줘도 불편한 팩트니까 선택적으로 팩트 선택하는게 아주...
별개로 육류소비 문제는 충분히 할만큼 했던 국가임
소야 농사에 필요한것도 있지만 대규모로 방목하기 힘듬 그래서 군용으로 쓰던 말들이 제주도에서 방목 됬던거고
돼지 또한 잡식이니까 풀못먹진 않으니 키울수 있는데 그 이상으로 목초가 필요한지라 가성비 문제로 거의 안키움
실질적으론 집지키던 개나 닭에서 나오는 고기와 달걀에서 단백질을 보충하는데 기록을 보면 한번에 열몇마리를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걸 보면 그냥 많이 쳐먹은거에요
과학적으로 증명할까요? 당뇨라는게 췌장이 망가져서 혈당이 조절이 안되서 몸이 망가지는 병인데 유전입니다
실질적으로 굶었던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분들이 그렇게 걸릴만한 병이 아닌데 걸리는건 윗대에서 빈번하게
당뇨(소갈)에 걸렸단 소리고 기록으로 남아있어요
그냥 미련할정도로 먹는데 집착했던 분들이세요 조선시대가 아니라 고려시대 기록에도 식탐 많다고 기록되있음 중국 사신이 쓴글에
성호사설이나 북학의 보면 너무 소를 막 잡는다고 양이나 염소를 먹어야 한다는 말도 나오죠.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 가니까 정약용이 형님 개고기 드시라고 요리법 써서 보낸 거를 정약전이 받고 여기는 개도 없다면서 물고기만 먹다 백과사전을 썻는데, 정약용은 이 편지에서 하루에 한 마리는 먹어야 한다는 듯이 말하고 있기도 하고요
사실 요새 학생들이 보릿고개니 조선시대는 못살았니 하는 걸 믿는 게 더 웃기기도 합니다. 이제 교과서에 없나요? 운수 좋은 날에서 김첨지는 집세도 빠듯하고 약값도 없는데 아내는 설렁탕을 찾고 김첨지는 추어탕에 너비아니에 막걸리를 들이킵니다: 개화기의 비참한 서민의 삶을 다루는데 먹거리가 참 화려합니다.
소세미도 그 응아 묻은갼데...
진짜 별거 다 먹지 우리 한국사람은ㅋ
제대로 소화못시키는건 우유뿐이지않나?
진짜 츤데레의 화신 김첨지.
집세가 빠듯하지만 설렁탕은 사간다능.
해조류 식문화는 지리적인 측면도 있는것 같음.
한국이 해조류 품질도 좋고 굴양식이 잘되는게 다른나라와 해안선 비교해보면 이해가 되더라.
국력자체가 크지 않은거가 거기에 있음 먹는거 방해하면 반란 일으키니까 나라 돌아갈정도의 세금만 내면 반란 일으킬일도 없음
남은건 다 먹으니 (그리고 애초에 한반도 쌀품종 자체가 씨알자체가 많이 열리는것도 아니고 맛도 일본쌀에 비하면 맛없음)
실제로 못먹는 상황이 일어나니까 농민들이 반란일으킨 경우를 제외하곤 죄다 양반들이 지들 이권 침해 당하니까 일으킨거고
미드 로스트만 봐도 다들 먹을 것 하나 없어 굶고 있을때
우리의 과찌쭈형이 성게알 구해다가 맥인다 근데 다들 거부하지 ㅋㅋ 그맛난걸
청어가 썩을 만큼 잡히는데 미역이 눈에 들어오겠냐. 그물 망치는 잡초 취급이지ㅋ
그 생각 나네..... 일제 시대때 한인들 강주 이주 시킨 동네가 졸라 척박한 땅이라 거기 원주민들은 밥 굶기가 일상이었는데 이주 온 한인들은 뭐 별별걸 다 줏어 먹고 캐다 먹고 해서 항상 뭘 먹고 있었다고...... 원주민들이 " 으잉?? 저런거 다 먹어도 되는거였어?? " 하면서 식문화가 바뀠었다고 ㅋㅋㅋㅋ
그거 고사리 일껄? 러샤 애들 굷어 뒤지는 동안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반대로 멀쩡했다는 썰이 있음
그래서 따라 먹었단 이야기 일꺼임
고사리도 그렇고 산에 가면 별의별 산나물도 다 캐먹고 바닷가에서 해조류 조개류도 다 캐먹고 ㅋㅋㅋ
생각해 보면 울나라 사람들 정말 대단한게 외국에선 먹질 못할껄 우리나라는 왠만한건 다 먹자나
물론 극혐인건 안먹지만, 일단은 생존력은 강한거 같음
거기 아마 사할린인듯
https://ok.ru/video/286843015653
9분 20초쯤부터 머위 뜯는 러시아인 나옴 문어도 첨엔 질색을 해서 침을 뱉곤 했다고 ㅋㅋㅋ
근대 유럽 애들 원래 해산물 잘 안먹지 않냐?
문어를 크라켄으로 생각할 정도면 워낙 잘 안먹자나?
그나마 지중해권 국가(스페인, 이탈리아) 는 소비하는듯
딴거 먹을거 많은데 소금 안 친 김을 굳이 말려먹을 생각을 안했을듯
서양애들 김 식감 진짜 싫어하드라
식감 싫어하는건 진짜 개인차이 심하던데
내가 아는 친구들도 김 한박스씩 사달라는 놈이랑 손도 안대는 놈이랑 갈림.
떡도 마찬가지.
케바케임. 한번 맛들이면 만날 때마다 김을 내놓으라는 놈도 있음
돌김 바삭바삭 한건 과자처럼 먹는 미국애들 많이 봤음. 걔네들 기준에선 김 정도면 별로 안짜다더라.
우린 굳조합 / 뛰어난조리법을 발견해서 먹던거지
굳이 인위적으로 발전시킨건 아니지않어?
벤치마킹 필요없이 그냥 제품들고가서 변형시켜보지
먹을게 없었으면 쟈들도 먹었겠지. 그게 아니었으니까 이렇게 이어진거구
지중해 지역은 해산물 안가리고 잘 먹기만 함
일주일넘게 배탈때 그리스식단 입에 안맞을까봐 김 ㅈㄴ 사갔는데 그리스랑 필리핀애들
김 ㅈㄴ 잘먹던데.. 배타는 애들이여서 그럳가
걔들 해조류라고 하면 축축하고 물컹한거만 생각하지
그렇게 바삭바삭할거라고는 생각을 못한거
그래서 지금 김이 서구권에 스낵 개념으로 수출이 많이 되는 중.
근데 우리나라가 갯벌 지형이 유난히 잘 발달해서 해초류가 워낙 많고 잘 자라는 환경이기 때문에 그렇다고도 알고있는데 맞으려나.
다른 나라랑 비교도 안돼게 널려있으니 어케든 먹어볼까 한게 아닌가 싶은데
다른 해산물 식문화 발달한 국가들과 해안선 모양 비교하면 답이 나오더라고.
한국처럼 해안선 모양이 울퉁불퉁한 곳이 별로 없더라.
덕분에 어패류 굴양식도 잘되고 해조류 품질도 좋으니까 자연스레 식문화로 발전된거라 생각.
먹을게 없어서 못먹었다는건 잘못 된게, 조선시대는 주변국에 비교하면 아주 잘 먹던 국가라고 하더라고.
입에 들러붙는 그 느낌이 싫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