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교통문화 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고 느낍니다. 따라서 사고율도 높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진국의 문화가 부러울때가 많아요.
. 너무너무 급함. 뭐가 그리 급한지 앞차의 여유를 못참아하는 운전자들이 많음.
앞차와 안전거리, 적정 속도를 유지하고 있노라면, 추월하기 용이한 상황이 아님에도 잠시를 속도를 내 추월함.
. 깜빢이는 기호. 안켜는게 거의 문화가 되다시피함
. 자동차 우선. 사람보단 자동차가 우선.
. 제한 최고속도는 거의 지켜지지 않는 편.
대체적으로 '안전'보다는 '속도', '효율'이 우선시되는 교통문화라고 생각됩니다.
뭔가 점잖은 도로 문화가 언제쯤 형성될까요..
10년가지고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등화류에대해선 법을떠나서 1순위로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다크나이트 쌍라이트 터널내 라이트, 비상등키면 철벽방어라는 개념도요. 비상등키면 전쟁나도 총안맞을줄아는분들많음
깜빡이 정말 딥빡인대요
요즘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옛날생각해보면 장난아님....
놀라운건 구급차 길비켜주는거 몇년전만해도 상상도 못했는대
요즘은 2차선 트래픽에서도 모세가 열리더군요 놀랍!
여튼 예전에 일본가봤는대
문화든 유행이든 시민성숙도든 아프지만 10년은 늦더군요...
자신이나 식구가 사고를 당한 분들이 아니면 뭐 그냥 별 생각없이 다니는거죠.
안전거리 반경이요....
아니 고속도로나 일반 시내에서
왜이리 뒤꽁무니 바짝쫒아오시는건지...
괜시리 잘가고있던 나까지 불안스러움
우리나라 보면
최고속력 = 권장속력이라 생각하는사람.무지 많은듯함
그리고 우회전차량이 후진국 제외하고 우리나라만큼 보행자랑.눈치싸움하는.나라도 없는듯
근데 그렇게 효율적이지도 못하는데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문제죠 ..
사람보다 차 우선이란말도 공감.
초록불켜지기 바로직전에 속도올려소 쌩하니 횡단보도 지나려고 간보는 차들(결국 초록불되는 순간에 횡단보도 지나는 경우가 반, 사람이 건너기 시작해서 걸쳐서 멈추는게 반)
신호등 점멸신호되기도전에 앞쪽사람 반쯤 건넜다싶으면 뒤에 사람이 있든말든 슬슬 대가리 들이미는 차들.. 심지어 신호등 건너고있는데 초록불깜박이니까 빨리건너라고 빵빵대는 버스도 봤음;
별거없고 징벌적 벌금제도(소득에 따른 벌금 차등화)만 해도 사고율 50%이상 줄어들껄요...
10억버는 놈이 벌금 10만원내는거랑, 1억버는놈이 벌금 10만원내는건 차원이다르니....-_-
차끼리 지키는 것도 좋은데... 보행자도 좀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독일처럼 운전면허 빡시게 하고
영국처럼 택시운전사가 시험으로 뽑히고
다른 북유럽국가처럼 빡시게 교통법규를 준수하게 하면 됩니다.
그럼 지키지 말라고 해도 다 바른운전 합니다.
핵심은 뭐냐? 정치 문제 입니다. 법이 개판이고 법을 집행하는 경찰들이 다른곳에 눈이 가있으니 문제
근데 요새 진짜 운전 못하는 사람 엄청 많음
깜빡이를 키면 양보를 해주던지 아님 속도를 내서 앞으로 가던지 할 것이지 깜빡이만 키면 나란히 가기 시작...
어찌할바를 모름;;;
신호등에선 뭐 그리 할일이 많은지 파란불 켜져도 멍...
신호 체계가 이상해서 안서도 될거 같은 곳에서 엄청 세우는 데다 한번 신호등을 놓치면 신호 신호 마다 다 걸림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과속해서 신호 받으려고 가게 됨.(이건 제 주관적인 견해)
호주 거주중이고 차량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문화가 완전 다릅니다. 호주는 회전교차로가 굉장히 많고 신호등은 도심이나 교통량이 많은곳이 아니면 없습니다 심지어 T자형 교차로에도 신호없는 곳이 많고 좁은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이 없어요 근데 신기하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제 생각에는 의식이달라서 그런거같아요 사람이 지나가면 멈추면 그만이고 차선변경을 하려하면 양보해주면 그만이고... 뜬금없지만 신기한게 뭔지아세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우회전으로 건물이나 공장부지로 들어가려고 하면 뒤차도 기다려주고 반대편 차도 멈춰준다는겁니다. 저도 그 문화에 적응하다보니 뭐든 다 양보하게되더라구요. 물론 양보해주면 여기사람들은 바디랭귀지나 말로 확실하게 해줘요 굉장히 친절해요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거 같네요 확실히 호주가 벌금이나 규제가 쎄지만 사람들끼리는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일이 많아요 얘기가 중구난방이지만 결론은 서로 양보해주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해결되지않을까.. 싶네요
사실 도로 문화보다 사회 전반적인 구조가 문제 아닐까요?
'안전'보다 '속도'를 중요시하게 된 것도 천천히 여유있게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죠.
처리해야할 일들은 많은데 주어진 시간은 적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해내야 안 짤릴테니까요.
근데 시내에서 앞차랑 거리는 너무 벌어지지 않게 유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특히 1차선에서 앞차랑 한 5~6대 차량 들어갈 정도까지 거리 벌리고 가시는분 있는데 너무 벌리면 뒤에서 추월해서 그차 앞으로 가고 또 2차로에서 바로 끼어들기 하고 그 차는 앞차랑 거리 벌린다고 속도 늦추는 식으로 1차선 속도가 매우 느려집니다. 제가 그 차량 뒤를 한 5분 같이 가봤는데 그렇게 끼어드는 차가 1분에 2~3대씩은 있더군요. 덕분에 계속 1차로가 뒤로 밀리고. 그 뒤 차선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제속도에 가려면 어쩔수 없이 끼어들기 해서 갈수 밖에 없어서 전체적으로 위험한 교통 상황을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차는 끝차선에서 그렇게 운전하시거나 아니면 다른 차량들이 벌리는 거리만큼 유지하면서 운전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독일에서 운전하면서 느낀건데 한국이나 독일이나...짜증나는 애들은 똑같이 있어요.
신호는 그래도 거의다 지키는데 고속도로에 올라서면 깜빡이 안키는 애들 상향등키고 달리는 애들 칼치기 하는 애들 스텔스모드 등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있어요. 그 수가 적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ㅎㅎ
그리고 최고속도쯤은 무시하고 제가 120으로 달리는데도 제일 느리던데요;;;(아우토반 아니였음)
다만 좋았던 점은 화물차는 무조건 지정차선을 벗어나지 않는다는점.
차선에 상관없이 뒷 차가 자기보다 빠르면 무조건 옆차선으로 비켜서준다는 부분이 좋더라고요.
또한 도로가 좋아요. 우리나라는 외제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손을 놓으면 도로상태때문에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살짝살짝 휘어가는데 그런거 없음...
심지어 속도 190인데도 바닥에서 진동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몇년전부터 독일은 고속도로가 노후화 되서 공사중인데요.
독일 현지인 이야기로는 독일은 도로를 한번 깔때 몇십년을 내다보고 깔기 때문에 이처럼 대규모 공사는 일생에 한번정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매년 도로 깨부시는 우리나라와 비교되서 부러웠습니다.
깜빡이는 차로 변경 했다고 알려주는게 아니라
차로 변경 할거라고 알려주는겁니다.
차로 변경 한 다음에 켜는 이유는 뭐야 ㅡㅡ
일단 면허따는게 존!!나!! 쉬움
법으로 규제하지 않으면 사람들 자성으로는 100년도 사실 힘들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