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르고 왔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쓴글보면 R3로 살려고 마음먹고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회가서 사용해본결과....
두둥...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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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 A9 투!바!디! 였습니다 ㅋㅋ
하지만...현실적으로 1대만 급하게 필요하기 때문에...
먼저 A9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오늘이 쿠폰 마지막 구매일이라.,,.
촬영회쿠폰 지정구매처인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
렌즈2개와 벤로 필터는 이미 지지난주에 미리 구매하였습니다.
바디만 R3 or A9 장고끝에 A9으로 결정하였습니다.
R3 미리 축하해준다고 하셨던분들...
결국은 반전이 이렇게 있네요...ㅋㅋ
10년간 정들었던 캐논과 이혼하고,
오늘 손휘씨하고 재혼했네요...
캐논과 이혼한 이유는 모두들 그렇듯 성격차이네요 ㅋㅋㅋ
남은건 400D, 800D만 남겨두었네요..
애들2명 남기고 재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저도 제 인생이 있는지라...
더이상 귀찮게 촬영하기 싫고 (측거점 옮겨가며 ㅋㅋ)
구라핀에 상처받기 싫고... 등등...
유투브와 해외포럼을 한달가까이 정독해가며,
R3와 A9을 만져보며, 최종결정은 A9이네요...
전자셔터와 울트라AF는 야외촬영이 많아진 저에게는 축복입니다.
해외포럼을 보니 R3는 고화소 센서때문에 A9보다 내구성(외부충격등)이 떨어진다는 글이 있어서...
A9로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플래시사용시 기계셔터 5연사는 A9의 유일한 단점이기는 하지만..R3 M3 10연사...
그외는 나머지가 넘사벽이라 ㅎㅎ
만약 완벽한셋팅과 한장 한장의 A컷 사진만을 찍길 원했다면 R3였을겁니다.
야외+실내 피팅촬영을 현재 주로하고 있는지라...
빨리 많이 찍어야하는, 특성상 보정시 시간과 용량도 생각했습니다.
보통 1000장이상 동시에 라이트룸에서 보정하기 때문에....
현재는 거의 모델피팅촬영과 스튜디오 동조촬영이 대부분인데..
추후에 룩북이나 인쇄물 촬영이 많아지면 R3를 추후에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바디만 가격은 379만9천 (AS1년추가, Sf-G64, 배터리추가) 사은품만 30만원이 넘는 금액이네요.
강남점 현재 A9 이벤트 가격은 41?만(끝자리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백화점상품권7만원+SF-G128메모리+AS추가 입니다. 혹시 가실분은 참고하세요.
새로운 출발을 한 만큼 많이 찍어서...
쓴만큼 돈을 벌어야 겠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애증의 캐논과의 마지막 추억 몇장 올립니다.
신계륵 or 사무엘2 + 육두막 or 오막포 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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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a7r3로 가려고 미개봉 구매하였다가 어제 a9 써보고 저에게 너무 맞는 바디인 것 같아 다시 장터에 a7r3 내놓고 a9으로 가려고 합니다. 오히려 a9이 입문자인 제가 느끼기에 조작하는 것이 더 쉽더군요.
아마 a9 왼쪽 다이얼이 R3보다 한개더 있어서 그럴거 같은데요.
R3 A9나 메뉴화면은 거의 몇개빼고 똑같아요.
맞아요. 그 이유때문에 기변하는 거랍니다 ㅎㅎ R3는 메뉴 눌러서 들어가는게 저로써는 더 불편하더라구요 ㅎㅎ
편하다는분들도 계시고, 불편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ㅎㅎ 전 없는거보다 낫다입니다...ㅋ
고수님 한 분이 또 넘어오셨네요 ㄷㄷㄷ
피팅모델 촬영시 EYE-AF로 수고를 많이 덜 수 있겠네요. 축하드립니다!
eye-af만써도 마음대로 움직이면서 편하게 모델촬영 할수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