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도 못주면 문닫으라고...

그러면 누구와...상의해야 되나요...?

경쟁에 의해 결정되는 거지 내가 얼마에 팔겠다 하면 팔려요?
산삼 장사 하세요?
이러니 가까운 가게 두고 차 몰고 대형매장으로 몰리죠.

ㅋㅋㅋ
네 대형매장으로 가세요...

판매가는 업주 맘대로 하는던데..

독점 상품이라면 그럴 수 있지만 주변 상점의 동일 제품 가격과 비교가 되는 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안 팔겠다고 작정하면 몰라도.

주변 상점도 같이 올리거든요 슬쩍..
순진한건지..ㅋ

업종에 따라 그렇게 담합하는것도 쉽지가 않아요
경쟁이 치열한 업종일수록 하나가 박리다매한다고 가격내려버리면....
나머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내릴 수 밖에 없어요...
치킨같이 몇개 메이커가 지배하는 업종이면 몰라도 정말 난립된 업종은 답이 없단

요즘 소비자가 바보인줄 아나... 내가 순진한게 아니라 님이 좀 바보같군요.

글쎼요...알아서...해석하시면...굳이 그렇게까지...심도있는 글을 쓴거는 아닌데요...

자영업이 많다고 해서 그들이 다 범죄자도 아니잖아요. 먹고살려고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 왜 자영업을 하는지 생각해보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인거죠.

종업원이 일을 제대로 안 하거나, 못 하거나 하는 것은 관리자의 책임이 큽니다.
아들이 일본에 가 있었고 다시 나가야 하지만 편의점 알바 얘기를 들어보면 장난 아닙니다.
업무 매뉴얼이 딱 짜여져 있어 거기에 따라 정신없이 돌아간다고 합니다.
예륻 들면, 업무 중 휴대폰을 보거나 기대면 절대 안 된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많도록 매뉴얼이 있고 가르침도 있고.
중간 휴식 시간은 15분.
위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바로 해고.
핵심은 일용직에게 자발적인 것을 원하면 안 됩니다.
그들과 계약할 때 그 조건과 관리 기준선을 명확히 해서 운영해야 하는 거죠.
대충 뽑고 대충 관리하면서 알아서 주인인 것처럼 해주겠지? 절대로 안 됩니다.
선진국에서 업무매뉴얼이 발달하고 관리시스템에 발달한 이유가 그겁니다.
우리나라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절대 경영자나 관리자가 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연공이 되었단 이유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일정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부하 관리가 될 일이 없습니다.
대충 시키고 대충 검사하고 시킨 일 또 시키고 자기가 원하는 일의 성격이나 결과치에 대한 기준도 없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경영관리층에 너무 많아요.
서구쪽 사람들과 같이 일해보면 알겠지만 일에 대한 군더더기가 적습니다.
적어도 일주일 단위로 해야 할 일과 완료 기준이 명확하지요.
관리자가 해야 할 일은 바로 아랫 사람을 효율적이고도 효과적으로 일하게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해고하면 바로 노동부나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

일본이라고 안 그렇겠습니까?
그러니까 계약서에 명시하고 업무 매뉴얼 만들고 증거 채취하는 등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이죠.
대충 구두계약하고 구두로 처리하니까 고발 당해도 끽 소리 못하는 것이고요.

있어도 끽 소리 합니다.

당연하죠. 업주만 능력없다고 퇴출하나요? 종업원도 능력없으면 손가락 빨아야죠.

그리고 저는 미국, 영국에서 직장생활 했는데 별 다른 하자, 증거 없어도 이 사람 필요 없다 싶으면 바로 해고 합니다. 해고 당해도 바로 취업하구요. 고용 유연성이 좋은 장점이라고 봅니다.

ㅎㅎㅎㅎ

음...현장에서 바라본 현실은 그게 아니던데.

글쎼요...
어느현장이고...어느업종이진 모르지만...저로써는...나쁘지 않네요...조금은 자영업자를 조롱하듯이 말하는거 같아서 빈정은 상하지만요...능력이 안되면 폐업해라~

전 바지사장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