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택시기사님의 쾌유를 빕니다.
이번사고가 공분을 일으키는 이유는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사고이후 각종 뉴스에서의 보도로 어느정도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있는데요.
저는 의심이 가는부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뉴스에 보니까 항공사 직원인지 공항직원지가 차주이고 그 차주가 운전한걸로 보도되는것 같은데요.
제가 의심하는 부분은 그것입니다.
과연 차주가 운전을 한게 맞는지....
블랙박스 영상에 나오는 음성을 잘 들으시면 총 4명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중에 뒷좌석의 두명 목소리는 작게 들리고
앞좌석 두명의 목소리가 조금 크게 들리죠.
아무래도 블박과 가까이 탑승한 이유겠죠.
그 앞좌석 두명의 음성중에 한명은 영상초반에 속도 올리면서부터 오~~오~~이말만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코치를 해주죠.
커브커브 스탑~!
저는 여기서 오~~하던놈이 운전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자기차 운전하면서 오~~이지랄하는분이 몇이나 될까요?
그것도 동승자들도 있는데..
그래서 저는 옆에서 굵은목소리로 코치하던놈이 차주가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앞전에 누군가그러시더군요
사고후 둘다 조수석으로 하차를 했다고.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다보니 이런 의심까지 오게 되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의심은 차주가 누군가에게 운전한번 해보라고 운전을 맡기고 그옆 조수석에 탑승했던거 아닌가 하는것입니다.
조사 결과 나오면 밝혀지겠지만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은 꼭 무겁게 내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