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제와서 워마드와 손절하려는 언론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게 다 언론 너네 탓이다 라는 겁니다.

물론 이젠 손절 할거란걸 기대도 안하지만 말이죠.

지금와서 도덕 어쩌고 하면서 저건 페미니즘이 아니다 이런말이 통할 것 같습니까?

그거는 여기서 3년전에 다 했던 말입니다.

페미니즘에 대한 인식이 정상적일때 폐륜적이면 안된다는 비판을

진보 지식인들과 언론은 어떻게 받아들였나요?

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맨스플래인, 약자의 위악이라며 쉴드 친게

소위 말하는 진보 지식인들과 언론들입니다.

성평등은 지지하지만 도덕적으로 잘못됐다는 말들에 돌아온 대답이

메갈, 워마드를 비판하면 일베라는 프레임과, 나도 메갈이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선언이었죠.

그래서 기대 안합니다. 결국 같은 결과가 나올거고.. 점점 성대결은 심해지겠죠.

성평등에 관련 주장들이 메갈, 워마드의 목소리에 다 집어 삼켜져서

이젠 정상적인 페미니즘 같은건 없다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일베와 메갈, 워마드는 같은 수준으로 취급받고 있고..

메갈 워마드를 옹호하던 페미도 같은 수준으로 취급을 받을겁니다.

이 성대결 구도를 키운건 언론들 책임이고..

진보 프레임에 같혀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진보 지식인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