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676940

[판]남녀간 썸이 식어가는 과정

externalFile.jpeg




아 물론 위의 과정에 들어서기 전에 거쳐야하는

예선과정이 있기는한데요...

우리는....그거를....

음....

ㅠㅠ
댓글
  • 브레멘음악대 2018/07/11 10:16

    딱 이대로 소설 쓰면 재밋겠다.

    (qjIVlH)

  • Openstack 2018/07/11 10:18

    2번째줄에서 이미 탈락..

    (qjIVlH)

  • 루나시엘 2018/07/11 10:36

    우리에겐 이런 글 의미 없자나요 ㅠㅠ

    (qjIVlH)

  • 턱털요괴 2018/07/11 10:37

    무슨 말인지 경험을 해바야 알지
    하나도 모르겠네.

    (qjIVlH)

  • 메르엠 2018/07/11 10:58

    와우  저 렇게 해서 떠나간 많은 여자들..
    정말 밀당의 일환이었는지 묻고 싶다...
    어떤 애 한테 물어보니.. 여자는 팅겨야 된다고.. 하 ㅅㅂ
    그건 진도 좀 빼고 나서 해도 되잔아...

    (qjIVlH)

  • 英碩 2018/07/11 11:04

    인연이면 뭘해도 됩니다..
    인연이 아니면 바짓가랑이를 끄잡아도,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도 안됨..

    (qjIVlH)

  • 빨간낙타 2018/07/11 11:12

    정말 쓸모 없는 자료네요
    대머리 커뮤니티에 염색약 광고처럼`

    (qjIVlH)

  • 강철곰탱이 2018/07/11 11:14

    튕기는것도 적당히 튕겨야지 ㅋㅋㅋㅋ
    당하는 입장은 감질만 나고 기분만 더러워짐 ㄲㄲ
    저렇게 신경쓰이게 하는 상대는 안만나는게 장땡

    (qjIVlH)

  • 불퉁이 2018/07/11 11:17

    썸타고시프다ㅠ

    (qjIVlH)

  • 아무말잔치국 2018/07/11 11:27

    아... 이런 것이군요 정확한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경험이 없어서

    (qjIVlH)

  • 인생을즐4 2018/07/11 11:32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다들 여유없이 바쁘게 살아가죠.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건 당연하고, 시간적으로도 여유 없고 마음에도 여유가 없습니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과 꽁냥꽁냥 서로 좋아죽고 못사는 그런 연애를 하고 싶지, 나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한테 시간 돈 마음 소모하는건 피곤하고 낭비일 뿐이라 금방 포기해버리죠. 물론 서로 서로 좋아 죽는 그런 연애해도 감정 소모는 심합니다. 서로 다른 삶, 서로 다른 가치관을 살아온 두 사람이 하나로 맞춰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요. 서로 좋아죽는 연애 하는데도 돈 시간 마음 잔뜩 쏟아야 하는게 연애인데, 나 좋아하지도 않는,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애매한 사람한테 그런거 쏟을 여유는 더더욱 없죠. 어찌보면 이게 더 현명한 겁니다.
    내가 저 사람한테 마음 다 주면 나한테 싫증내지 않을까 질리지 않을까 걱정 된다고 어설픈 밀당하지 마세요. 밀당은 답이 아닙니다. 마음은 온전히 다 주되, 자기 삶, 가치 같은 것만 확고하게 딱 지키고 상호 존중하면 됩니다. 그럼 상대가 질리거나 싫증 안내요. 오히려 멋있다고 생각해주죠. 내 삶도 뭣도 다 포기하고 매달리니 상대가 질리고 싫어하고 부담스러워 하는거지 밀당 안해서 그런거 아닙니다. 내 삶은 지키면서 마음은 온전히 다주는 그런 연애를 하세요. 어설픈 연애 충고랍시고 밀당하다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마시고요

    (qjIVlH)

  • 낮낯낱낫낳 2018/07/11 11:37

    사귀는 중에도 초반에 저러면 정 떨어지더라구요.
    한 번을 먼저 연락하지 않으니 날 좋아해서 사귀는게 아니라 사귀자고 하니까 그냥 심심해서 그러자고 한건가 싶고.
    고백 받은 쪽이 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매번 맞추고 숙여주다보니 지쳐버려서 몇 달 못 가더라구요.

    (qjIVlH)

  • 사과로 2018/07/11 11:42

    답장이 늦게오면 감정이 식기보다
    설마 상대는 전혀 관심도 없는데 내가 연락해서 싫은걸까..또는 내가 눈치없이 들이대는건가 싶어서..오히려 미안함 마음에 후다닥 정리했던거같아여

    (qjIVlH)

  • 흐르륵 2018/07/11 11:46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을리가 없자나 ㅜㅜ

    (qjIVlH)

  • guga 2018/07/11 11:49

    저건 8강까지 가본사람들이 나눌수 있는대화
    월드컵 출전도 못한사람은...

    (qjIVlH)

  • 칸이엄마 2018/07/11 11:49

    여잔데도 관심표현했다가 아님말고싶음 굳이 피곤하고싶지않음

    (qjIVlH)

  • ManOfWar 2018/07/11 11:59

    호감이 있으면 마음 가는대로
    사귀고 난 이후에 밀당을 해야죠.
    위성으로 치면 당기는 힘이 있어야 밀어도 안 튕겨나가는데 밀기만 밀어대니 달처럼 지구 근처 안돌고 헬리혜성처럼 80년 뒤에나 후회로 돌아오죠 아 그 때 봤었어야 하는데하고
    란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qjIVlH)

  • 옴닉 2018/07/11 12:00

    식어간다구요?
    처음부터 꽝꽝 얼어있는게 정상아닌가요?

    (qjIVlH)

  • Lenz 2018/07/11 12:24

    썸남이 고백을 안하는 이유는
    썸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임

    (qjIVlH)

  • 어흥할꼬야 2018/07/11 12:34

    차일걸 아니까....
    그래도 계속 고백해보세요 어쩌면 한번정도는....
    받아 줄리가 없음

    (qjIVlH)

  • 存奈齬廉耐 2018/07/11 12:41

    사람을 밀면 응당 밀리는게 인지상정 우리나라사람이 특히 모르는 단어: 당기시오

    (qjIVlH)

  • 2018/07/11 12:49

    뭔 이상한 소리들을 하고있어

    (qjIVlH)

  • 드륵드륵흠칫 2018/07/11 12:49

    저건 서로 호감이 있을때나 가능한얘기임 ㅋㅋ
    보통은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있다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없다

    (qjIVlH)

  • 지나가는행인A 2018/07/11 13:01

    늘상 생각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해준다는건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qjIVlH)

  • 레겐보겐 2018/07/11 13:05

    너네 한텐 원래 관심도 없다.  크흑

    (qjIVlH)

  • 헤파 2018/07/11 13:17

    호감 있으면 밀당하지마요

    (qjIVlH)

  • 유아더버디즈 2018/07/11 13:19

    본문 내용을 봐선 여자쪽이 아쉬움이 덜했을꺼같은데요.

    (qjIVlH)

  • 늙은베르테르 2018/07/11 13:34

    여자들이 내가 연락하면 다 씹고 다가가면 도망가던게
    속으론 좋으면서 밀당하고 있었던 거군요.
    휴 그것도 모르고. 헤헷.
    헤헤..ㅅ...ㅠ... 그럴리가.

    (qjIVlH)

  • 趙雲 2018/07/11 14:56

    몇 년전, 나름 주위 분들이 감사하게도 좋게 봐주셔서
    30대 초중반을 지나며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져가던 소개팅을 주선해주셔서
    몇 번의 소개팅을 했었는데 정말 본글과 비슷한 패턴이었음.
    약 1년쯤 동안  10여번 소개팅 했던거 같은데...
    일단 본인은 최소한 3번 보자는 주의였고, 사람 첫인상으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이었음.
    낯도 좀 가리고 첨만나면 어색어색 뻘쭘뻘쭘한 편임.
    당시엔 흔한 키작고 못생긴 아저씨였는데 당연 상대가 첫만남에 호감갖기는 어려운 타입.
    그러다 몇 번 연락하고 만났던 사람에게는 나름 적극적으로 노력해봤는데
    가끔 연락이 잘 안되거나 문자나 톡이 씹히거나 그러면 '뭐, 내가 이렇게 까지해야하나, 20대도 아니고...'
    라는 생각으로 아무리 좋은감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금방 단념하게 됐었음.
    그 중에 한 두 분은 그 후에 소개해준 분 통해서 다시 연락오기도 했었는데
    이젠 내가 귀찮고 싫고 그때 다만 몇 번이라도 만나자고 노력했던
    짧은 열정이나 호기심도 식은상태라 내키지가 않아서 흐지부지됐음.

    (qjIVlH)

  • 프로스트 2018/07/11 16:12

    아씨 꼬릿말..... 지나가다 뼈 맞았어 ㅠ

    (qjIVlH)

  • 단축수업 2018/07/11 17:21

    사귀는 사이도 똑같음
    관심안주면 똑같은 상황 벌어지는거임

    (qjIVlH)

  • 스톰마스터 2018/07/11 17:35

    시대가 변한 만큼 조금씩이나마 변해간 것이 남녀간 관계라고 생각됩니다.
    옛날 같으면 좋은 감정에 하교길 또는 퇴근길에 혹여 그림자라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그사람이 다니던 곳 또는 집근처, 동네 등을 서성이게 되는 일도 있고 하지만 지금은 터부시 되었죠.
    상대에게 어떤 상대가 나타나도 골키퍼 운운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던 것도 지금은 참 어리석은 행위가 되고있죠.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한자한자 심혈을 기울이고 수십번 생각하면서 썼다지웠다를 반복하고 수십장의 편지지를 찢어가며 마음을 쥐어짜내어 진심에 진심어린 인고의 작품을 보여주고 마음 조이면서 몰래 전달된 것이 제대로 갔을까 안갔을까 고민하고
    만약 읽지도 않고 버려졌다면 어쩔까, 읽었으면 어쩌지 하고 마음알이 하던 것도
    이제는 인스턴트화 된 단순 메세지로 농담을 하는 시대죠.
    그만큼 지금은 매 순간순간 쏟아내고 있는 에너지가 많습니다.
    의사전달도 빠르고 그에 따른 분석 판단도 빠릅니다.
    솔직히 좋아한다는 표현을 했는데 반응이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지속되고 그러면 그냥 바로 마음을 접게됩니다.
    본문처럼 연락이 안되는 단계까지 가지도 않죠.
    그전에 이미 아.. 나에게는 이것 이상의 것은 아니구나...
    즉 메세지가 오면 답해주는 정도구나..
    메너로서 지켜주는구나..
    그게 조금 후 귀찮겠구나.. 내가 쓸데없는 짓을 하는구나.. 로 발전되죠.
    그러면 연락이 뜸해지고 오가며 보더라도 인사정도만 하고 넘어가는 것으로 변합니다.
    지금에서는 연락 기다림의 단계 이전에 어느정도 상황판단이 이뤄지고 정리를 해가는 것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것 같다면 서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 사람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좋은데 구지 남여를 따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네요.
    저같은 경우 저 좋아해주는 사람 쉽게 못쳐냅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고있습니다만
    우리 커플은 남자는 결혼까지는 도저히 생각도 안했었지만
    여자쪽에서 결혼을 하자고 하고 결혼하도록 유도한 케이스입니다.
    참고로 저는 사귀자고 프로포즈 했을 때 100% 성공했습니다.
    마음이 내쪽으로 넘어오도록 분위기 환경을 조성할 줄 알았던 것이 큰 작용을 한 것 같네요.
    좋은면도 보여주고,
    나와 함께하면 뭔가 즐거운 일들도 많을 수 있다는 것도 보이고,
    사소하지만 정성이 있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란 아주 사소한 것들을 어필할 수 있는 순간순간을 만들어갔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방법은 구닥다리 방법부터 시대에 앞서가는 방법까지 뭐든 상관이 없었군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 관계는 상대방이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하고
    상대방의 의중 마음을 그나마 얼마나 내가 알아가느냐이죠.
    표현하지 않는 마음은 알 수 없습니다.^^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기느냐인데.. 이것만큼은 각자가 갖은 재치와 위트 그리고 메너로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상대방이 나한테 방아쇠를 당기기 좋은 상황을 유도하는 것도 필요하고
    때로는 내가 당겨야죠.^^

    (qjIVlH)

  • 꽃피는겨울 2018/07/11 19:06

    예전 그런 경험이 있어서
    다음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면 주저하지 않고 내 감정을 말할꺼야..라는 다짐을 했었죠.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겼어요.
    고민 좀 하다가 고백하자 싶어
    전화를 했으나 하루종일 연락두절.
    점 점 더 다급함이 느껴져(성격이  뭔가 결정해야하는게 있는데 미적거리면 상당히 답답해합니다.)
    집으로 전화를 했죠.
    나이 드신 남자분께서 받더군요.
    "안녕하세요  같은과 친구인데요 xx랑 통화하고싶습니다"라고 했죠.
    아버지인듯한 분께서 수화기 너머로
    "야~~~~xx야~~  여자 전화왔따~~~~~~~" (목소리에서 설렘과 장난기가 느껴짐)
    남자 전화받음.
    "여보세요"
    "나..xx야.. 왜 하루종일 연락이 안돼??"
    "아..등산갔는데 핸드폰을 잃어버렸어. 왜?"
    "아~ 그랬구나.  나 너 좋아하는데 사귈래?"
    '........................."
    "말하기 거북한 상황이면  좋다면 응, 싫다면 아니라고 해"
    "......................................응"
    "알았어.. 내일 봐"
    .
    .
    .
    "아니 "라고했으면....  아들셋말고 아들딸아들 키우고있을지도 모르는데.. 췟

    (qjIVlH)

  • 토마스반 2018/07/11 19:09

    이걸 본 내 기분은 중국이 된 기분이야.
    월드컵 지역 예선도 통과 못하면서 본선 경기 분석질하는 ....

    (qjIVlH)

  • 꿈꾸는베니 2018/07/11 19:09

    일단 여자사람의 전화번호가 있어야죠....
    저랑 톡하실분 구해요. 남자입니다.

    (qjIVlH)

  • Amagaki8102 2018/07/12 00:16


    다 읽고 눌렀는데 토했음 ㅋㅅㅋ
    호감 있는 사람한텐 여자도 적극적이긴 한데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그 말이 맞나 했는데
    댓글 보니까 역시 좋으면 좋다고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다들 연애학박사 ㅋㅋ

    (qjIVlH)

  • 여친없는놈 2018/07/12 01:17

    에고에고..불쌍한 루저들 ..ㅉㅉㅉ

    (qjIVlH)

  • 진지진지해 2018/07/12 01:50

    그냥 전 안되더라구요. 마음을 비웠습니다

    (qjIVlH)

  • 끼앙끼앙펭귄 2018/07/12 02: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이 맨날 불러내고 맨날 뭐 사먹이고 맨날 나랑 뭐 어떻게든 더보려고 주말마다 와서 동생이랑 논다고 자고가고 (둘이친구) 그러길래 첨엔 나 연하 만나본적도 없고 만날 생각도 없다 하고 딱잘라 말했는데 누나는 어떤 남자 좋냐고 버스에서 대놓고 물어보질않나 맨날 귀여워 예뻐 사랑스러워 ㅈㄴ뻔뻔하게 손잡고 춥지? 하면서 들이대길래 누나소리 듣기 싫다고 했더니 이름부르고 ㅋㅋㅋ 어느날 카페갔다가 그래서 나 여자친구 언제 시켜줄거냐고 물어봄 걍 ㅎㅎ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딱 말해주면 결혼해요
    그러니까 그냥 싫다고 하세요 ㅡㅡ
    (장난)

    (qjIVlH)

  • 불량먹보 2018/07/12 04:05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25 MB

    (qjIVlH)

(qjIV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