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긁은 고지서.
저기서 skt 34만4천원 항목에 주목해주라
왜 2월 고지서인지 설명들어감.
여동생년 폰이 내 명의로 되어있는데 이년이 모르는 세에 소액결제를 카드쓰듯이 써버리는 바람에 약 60만원 돈이 발생해서 알아보니까 단말기값, 요금합쳐서 60만원돈이 밀려서 안내면 폰끊기다못해 내가 신불자되게 생김.
그래서 그날 바로 카드 긁고 폰 정지시켰다가 2주뒤에 엄마가 불안해서 풀라고 해서 마지못해 풀었더니 이거다싶어서 더 걔김.
그래서 이제는 그냥 폰 정지시키고 달마다 단말기값만 내고 있음.
방금 엄마하고 나한테 이거저거 니니 거리길래 완전히 엄마하고 나하고 정 떨어짐.
아빠는 동생 태어나고 돌 전에 엄마가 이혼해서 나랑 엄마랑 여동생이랑 사는 중.
그동안 고3 여동생한테 어르고 달래다가 내가 울면서 사정하기까지 했는데 "이미 이렇게 된거 어떻게?" 라며 갈때까지 가보자라는 식이길래 갈때까지 가볼려고
남친이 있는데 31살에 바로 옆 아파트에 살고 kt 정직원이라 돈도 있고 고3 여동생 이 보기엔 든든하고 멋지니까 남친믿고 진짜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 중.
난 안 때릴거고 엄마도 용돈 안주고 과자 안 사놓음.
남친한테도 내가 남친폰번호 갖고 있으니까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문자보냄.
이제 19살 고3 여동생은 그냥 놔둘예정.
고삐풀린 망아지는 ㅈ되게 놔두는게 답이지.
이런 사족 문제를 왜 유머냐고 하냐면
고지서 34만 + 현금으로 당장 낸 26만원가량이 글에 쓴 60만원, 여기에 13만원 정도 밀린거 더 있는게 유머.
이래서 사람들이 아빠없는 자식은 무시하나보다.
이혼한 아빠도 사태 파악하고 남친 조질려고하는데 교통사고 전과자라서 몸 사릴수밖에 없엌ㅋㅋ
솔까 여고생하고 사귀는 31세도 어떤가 싶다만...
kt 정직원은 팩트냐?
kt 쪽 폰팔이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 31세 남친 고3 여동생????
그러니까. 그래서 ㅈ같은거 참으면서 카드 긁음
고3 남친이 31살 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앰 그뤁
? 31세 남친 고3 여동생????
kt 정직원은 팩트냐?
kt 쪽 폰팔이라던가 그런게 아니고?
웃긴게 사는 동네의kt가 아니라 옆 동네의 kt. 그 동네가 인구수 적은 곳.
사칭 아니면 걍 시집 보내버리는게 낫지 않음?
나이 차이고 나발이고 동생년이 골비다 못해 그냥 무개념이라서 둘 사이 반대했지만 이제는 될대로 되라
솔까 여고생하고 사귀는 31세도 어떤가 싶다만...
뭐 이걸 어쩌나... 피임이나 똑띠하라고 해...
근데 저거 니 명의면 너만 잣되는거 아님?;
그러니까. 그래서 ㅈ같은거 참으면서 카드 긁음
통신사 웹사이트에서 소액결제 아예 막아놓을 수 있어
그거 해놧는대도 정신을 못 차려
그런데 꿀릴게 있어도 그건 그거, 이건 이거지.
고3 남친이 31살 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앰 그뤁
기가 막히는구나
82kg 김지영은 읽으면서
31살이랑 만나고 있네
흐음
아이엠그루트
아이엠그루트!!!!!!!!!
이제 애 성인되려면 몇개월안남았으니 손절각 잘재렴
31살..아니 뭐 니 여동생이 성인되고 서로 좋다면 문제될거없긴함 법적으로는 ㅇㅇ
어차피 5개월후면 성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