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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벌써 2년이 되었네요.
2년정도 한카메라를 쓴건 대학생때 이후로 처음있는 일인데,
D80이후로 처음이네요.
2년정도 810을 써보니,
af능력은 제게있어서는 큰 불편함없이 만족감을 줍니다.
가끔 싱글모드에서는 점점 자라는 딸아이를 종종 놓치는 경우가 발생해
af-c모드에 릴리즈 우선모드를 사용하며 그때그때 아이 사진을 담아주고있고요.
게다가 제게는 타바디로는 바꿀수없는 넓은 보정폭과 뛰어난 화질,
뭐...이젠 감가금액 생각하면 팔수도없고, 대체할수도 없는 바디이기에
계속해서 쓰고있습니다.
하드를 정리하다보니, 이런저런 사진들이 있어서 정리도 할겸
딸아이와의 추억도 다시금 들여다볼까 글을 끄적여봅니다.
이녀석을 들인후 처음 적은 글이 기변의 끝. D810이란 제목으로 소소한 느낌을 적었었는데,
2년정도가 되어서도 기변없이 그저 이쁜 사진을 찍어줘야겠다..란 생각을 하고있는것을보니,
이제서야 사진을 조금 담기 시작하나봅니다.
이쁜 모델이 있으니, 이젠 더욱더 실력을 갈고 닦아야겠네요.
헌데, 2년전이나 지금이나 사진엔 변함이 없다는게...ㅠ
평생모델...
아기 참 이쁘고 사진도 좋고 다 좋군요.
810으로 온 이후로는 카메라 탓을 하기보단 제 실력을 탓하게 되고,
이곳 SLR에 와서도 예전엔 장비만 검색했었는데, 요즘은 사진만 검색하곤하네요.
후속기가 나오더라도 뽐뿌받지않고 열심히 사진에만 매달리길...
갈대같은 제 자신에게 다시금 각인시켜봅니다^^;
전 아직 장비병 단계입니다..
제 사진도 그레이드가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ㅠㅠ
저에겐 810 탐나고 부러운 바디입니다.
2년 동안 귀여운 따님이 숙녀가 되었네요 ㅎㅎㅎ
추억을 담는것...이런 것이 사진을 찍은 이유겠지요
네. 추억을 더욱 많이 담아줘야겠네요.
더 많은 추억을 담고싶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준 카메라가 좋은카메라인것같아요.
네~제겐 지금까지 카메라중 최고의 카메라 입니다.
따님 이쁘고.. 아빠는 사진실력 좋으시고..ㄷㄷㄷ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추억을 공유할수있도록 열심히 찍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고 귀엽네요...
저도 앞으로 계속 담을 아들 생각하니 좋네요~
득남 하셨나 보군요.
축하드립니다^^
이쁜 추억 많이 담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