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는 시댁에 잘할려고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어디 놀러갔다가 맛있는거 있으면 시부모님 사다드린다고 그러고요
근데 제가 먼저 이거 하나 사다드릴까? 하면 싫어라 하더라고요 분명 제가 먼저 말안했으면 와이프가 말했을건데
제가 먼저 제 부모님 챙기면 별로 안좋아하더라고요
원래 여자들이 그런가요???
다른 예를 들면
제가 아직 차가 없어서 가끔 아버지 차를 빌리는데
쓰고 돌려드릴때 와이프가 먼저 기름채워서 드려야지..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먼저 기름없어서 기름넣자고 하면 또 기름넣어?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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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사드리자고 먼저 제안해보세요 ㄷㄷㄷㄷ
참...이런글보면 여자들은 알다가도 모를존재죠..ㅎㅎ 결혼 6년차인데 저도 잘몰르겠네요
그냥 사람 나름이죠 . . . . .
여자들은 원래 알수없어여..뭘생각하는지 나이든 여자든 어린여자든..
그런건 그냥 몰래 챙기시면 되요 ㅋㅋ
결혼하고...처갓집에 갔더니...TV가 너무 오래되어서..
장인어른앞으로 TV를 한대 사 보냈죠...
그후..정수기가 없어서..주말에 연장챙겨서 처갓집에 언더싱크 정수기 달아드리고..
명절때마다 필터바꿔드렸죠..
우리마누라...
어머니 모시고 백화점+마트에가서..300만원 질러서 집으로 보내버리더군요...
그렇게 해주면..처갓집에서 알아서..
하이쿠...x서방이 바쁜데.. 뭐 이런걸 보냈다.. + 해주더라... 고맙게...
이후...명절에 내려가면...처가 가족들 모두..
x서방이 뭐해줬다..스킬이 오래 먹힙니다..험험
님의 부모님 사드리고 싶으실떄는
처가쪽 부모님과 함꼐 사다드릴까? 로 제안하시면 됩ㄴ디ㅏ.
사람나름인거 같습니다 ... 와이프나저는 양가 문제로 단한번도 싸워본적이 없네요 ,,
장인어른/장모님
이거 사드리면/해드리면
좋아하시겠지?/딱이겠네
이렇게 처가도 먼저 챙겨보세요~
부인께서 시댁 먼저 챙기는 것 처럼요.
그래도 잘 하시는 분이신거 같으신데요~....
굳이 생각을 해 본다면,, 가만 있어도 내가 알아서 잘 할껀데. 왜 먼저 나서서 시키는 듯이 코치하냐~? 이런거 아니실지....ㄷㄷㄷ
왜 사람이 알아서 할일도 시키면 하기 싫어진다는 본성이 있잖아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