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에서 볼 수 있듯, F2, F4로 찍은 비비추 사진입니다.
F2로 찍은 사진에서는 확연히 소프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반면에 F4로 찍은 사진은 더 가까이 붙었음에도, 선명함을 볼 수 있네요,
그런데 저는 사실 F2로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약간 더 소프트 하지만, 그 나름대로 몽환적인 느낌이 감돌아요
이 느낌은 부분대비를 낮추고 선명도를 낮춤으로써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포럼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XF 23mm F2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23mm F2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현상을 단지 피하기만 하시는지요?
XF 23mm F2는 저는 사실 잘 못 느꼈네요.
무엇보다 X100시리즈는 접사거리가 10cm니까 근접시에 이게 보이는데 XF 23mm는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요즘에는 접사 할 일이 없어서...ㅎㅎ
네, 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2.8을 개인적인 리밋으로 두고 촬영했습니다.
차기 x100시리즈는 제발 2.0에서 소프트한문제와, 셔터음 보안해서 출시했으면 합니다.
제 기준으로는 들이대서 찍는 사진은 조리개 개방해서 찍으면
오히려 너무 날아가서 별로라 조여 찍기 때문에 크게 신경 안쓰였습니다
들이대서 찍을 때는 조여 찍고, 거리 벌리면 조리개 개방해도 소프트현상 없고...
접사때도 조리개 개방하는 스타일이면 안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사진이 좋네요~ X100f쓸땐 최대개방 접사를 피했던것도 사실이구요
네 저는 그래서 엑백으로 접사 절대 안 합니다
저도 소프트한거 좋아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