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번째 액션신
내용물 구성은 괜찮음.
개쩌는 스턴트 액션에 슈퍼솔져급 파워 연출,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암습
문제는 존나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 보임.
슈트도 어둡고, 배경도 어두움
배트맨도 비슷하긴 하지만, 보통 배트맨은 이런 장면을 연출할 때 무투보다는 습격의 요소를 강조함
하지만 블랙팬서는 이런 어둠 속 액션신을 무투 액션으로 연출했다는 거에서 마이너스가 생김
두번째는 카지노 액션신
이 장면은 작은 그림에서는 성공했고 큰 그림에서는 실패한 장면.
블랙팬서와 그 부하들 개개인의 액션신은 멋지고 스턴트도 잘했다.
그런데 문제가 딱 하나 있다.
이 장면 롱테이크라는 거 알고 있는 사람?
중간에 전채적인 액션을 보여주는 장면이 롱테이크로 찍히는데
롱테이크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구성이 산만함.
웨던 감독의 어벤져스 롱테이크 신은 카메라를 매끄럽게 인물과 인물로 연결시키지만
블랙팬서에서는 전체적인 색깔 톤과 인물들 위치 때문에 카메라 이동으로 생기는 연결이 부자연스럽고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산만한 액션으로 만듬.
카지노에서 연결되는 부산 도로 액션신
박진감 개쩜
그런데 존나 짧음
무능력 결투 액션신
개인차가 있을 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라고 여겼던 장면
다른 화려한 액션신처럼 합이 춤사위마냥 간지나게 짜인 액션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력을 다한 드라마를 담은 투박한 혈투라기에는 2% 모자람.
트찰라떼가 상당히 수비적인 태세를 취하기 때문이 아닌가싶음
와칸다 전투
이것도 개인차가 있을 거임.
그런데 이 건 와칸다 전체적인 특징/비판과 연관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넘어감.
아 맞다
에너지 방구 구림.
인디언밥 구림.
마지막 액션
영화관 1회차에서는 알아차리기 힘들었지만,
아니 눈썰미 좋은 관객이라면 바로 알아차렸을지도 모르겠다.
구림.
액션이 상당 부분이 실제 스턴트가 아니라 CG 모델링으로 구성되었는데
CG 퀄리티도 구린데다가 액션 합도, 스피드 조절도 별로임
게다가 두 명이 비브라늄 슈트를 입고 싸우니까 별로 긴장감도 없음.
그리고 이게 다 루소 형제 잘못임
우리 눈을 너무 높임
보라색 방구도 소화해낸 루소형제감독 당신들을 도덕책....
확실히 우리가 시빌워+어벤져스떄문에 눈이 너무 높아진듯
현대 히어로물의 강점이 밝은곳에서도 자연스러운 CG 연출이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주연을 지허에 처박으니 연출 능력 부족이라는 생각밖에 안듦
논란의 뿜뿜액션도 인워에선 나쁘지않게나왔음
확실히 우리가 시빌워+어벤져스떄문에 눈이 너무 높아진듯
보라색 방구도 소화해낸 루소형제감독 당신들을 도덕책....
t사실 가장 큰 문제는 얘가 성장을 한다는 점이 아닐까함.
이바 시빌워에서 아버지의 죽을을 겪었고 그를 통해서 왕의 위엄을 보여준 블랙팬서가 사춘기 소년처럼 우아아앙 아빠 실망이야 이러고 있음
차라리 왕과 같은 모습으로 위엄있는 대처를 보여주면 좋았을것 같음
현대 히어로물의 강점이 밝은곳에서도 자연스러운 CG 연출이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주연을 지허에 처박으니 연출 능력 부족이라는 생각밖에 안듦
블팬이 호불호가 갈리긴하는데
액션연출은 정말 구렸어
마지막 액션 처음보자마자 cg티 팍팍 나더라 친구는 고무인간이라고 깜
난 솔직히 블팬 액션 기대하고 보러가서 존나 실망했음
블랙팬서가 시빌워에서 개쩌는 액션만 보여줘서 와 진짜 블랙팬서 단독 영화 나오면 개쩔거 같았는데...
하지만 현실은 산산히 부셔지고 부산씬 제외하면 액션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굉장히 매우 부족한 영화였음
특히 마지막 티찰라와 대결은 있는대로 cg티 팍팍 나고 액션은 마블 역대 영화를 통틀어도 그 정도로 지루할수는 없는거임
거기다 대사칠때마다 자꾸 마스크는 왜 그리 벗어대는지
암튼 기대한거에 비해 실망만 가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