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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하는 아내의 곁을 지켜주는 남편 심정은 어땠었나요?

이내 곧....수일내로 진통하는 와이프 곁을 지켜주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
내일이 출산예정일이고 주변에서 조언과 도움의 말도 많이 듣고
유툽 영상들도 참조하면서 지금 이순간에도 나름 이미지트레이닝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가족분만으로 예정은 되어 있고 그간 어디서도 본적도 없는 출산의 풍경과 아내의 ㅅㅇ소리
힘겨운 표정. 상상할 수도 없던 소리도 지른다고 하네요..ㄷㄷ
그 순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곁에서 힘이 되어주려고
산고의 순간에 곁을 든든히 힘이 되어주고 지켜주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전 처음으로 느낄 감정이 될 것 같아 유부자게이분들의 고견도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지금의 감정.마음들이 글로 표현이 잘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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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헤르[D80] 2017/01/08 23:41

    뭐라고 형용할수 없지만. 간단히 적어보면
    가슴이 째지는 느낌이 들었네유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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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D80] 2017/01/08 23:42

    그리고 안절부절 왔다 갔다 들어 갔다 나갔다.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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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2

    형용이란 단어가 떠오르질 않을 정도네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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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80club]스파르타 2017/01/08 23:41

    그냥 덤덩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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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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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瑞-雪 2017/01/08 23:42

    그냥 말 없이 손 잡을 수 있으면 잡고,,
    그럴 상황이 아니면 눈빛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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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4

    고견 참고하겠습니다...좋은 저녁 되세요...그리고 내일은 월요일...ㅈ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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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ours 2017/01/08 23:43

    소리지르고 아파하지만 그게 병을 이겨내는 고통이아니라 새생명이 나오는 고통이라 무섭거나 침울하진 않습니다
    손꼭 잡아주시고 곁에 잘 계셔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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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5

    아..좋은 문장입니다. 머리로...아니 가슴으로 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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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릎뜨니숲이었스 2017/01/08 23:44

    별말없이 남편이 옆에 있는것만으로도 도움이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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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5

    수일내로 다녀와서 인증샷 하나 남기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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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1/08 23:45

    60일됐습니다
    걍 아파서 울면 손잡아주시고
    무통주사 꼭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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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1/08 23:46

    무통주사 꼭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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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7

    자연주의+라고 가족분만 최소한의 의료개입만 한다고 하는데...산모.아이에게 크게 영향이 없는거라면 병원에 문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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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1/08 23:50

    애기둘낳고 와이프 많이 아파했는데
    무통맞고 굉장히 쉽게 낳았어요
    누가 원하는 자연주의인지 모르겠지만
    원칙이란 것이 항상 옳다고 우길수만도 없죠^^
    겪어본 입장에서 무통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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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라기] 2017/01/08 23:45

    출산때 옆을 지키시면 평생 행복하십니다~^^ 손잡으실때 절대 손가락모아서 잡히시면 안됩니다. 와이프 말라서 힘 없을줄 알았는데... 잘못잡혀서 빼지도 못하도같이 ㅅㅇ하고 울었던 기억이..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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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8

    하하하~~ 손잡는 모양도 중요하군요..촬영도 준비되어 있는데...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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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난늑대 2017/01/08 23:47

    손 잡아쥬고 계속 옆에 있어주세요
    배 고프다고 자리 비우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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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s9000x 2017/01/08 23:49

    네...24시간 눈뜨고 굶을준비 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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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푸름 2017/01/08 23:53

    와이프 출산한지 이제 70일 됐네요.집에서 끝까지 진통 참다가 새벽에 병원 가서 3시간만에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는데 와이프도 울고 저도 울고.ㅎㅎ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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