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에서 주관하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찾아간건데 사람 정말
많더군요. 같이 갈 사람도 없어서 그냥
혼자 쫄래쫄래 갔는데 10분 전에 도착
했는데도 자리가 없을정도.... 무료 강연인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밥도 주더군요.
기사에는 독립기념일 전날이라 사람 많이
없을까 걱정한다던데 예상 인원보다 너무
많이 온 듯 했습니다. 정세현 장관님 캐나다
찍고 워싱턴 돌아 오셔서 그런지 많이 피곤해
보였지만 막상 강연이 시작되자 두 시간을
쉬지않고 남북 관계와 북핵 문제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에
사는 한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당부도 하셨
습니다. 지역 의원들을 설득해 트럼프의 대북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다른 나라
정치에 간섭하자는 건 아니지만 이번 중간선거
결과가 중요하다는 말씀도 하셨고요. 혼자서
많이 뻘쭘했지만 제가 언제 저런분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을까 싶어 어렵게 찾아갔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공화당 중간선거를 응원하는 날이 다 오다니 참 ㅎㅎ
오오 강연들으셨군요
트럼프 선거 운동 하고 다니시네
[리플수정]영주권자? 시민권자? 유학생이신가요?
애국자 시네요 ㄷㄷㄷ
aigu// 그러게요. 많이 딜레마죠. 제 평생 공화당을 응원해 본 적이 없어서...ㅎㅎ
불내는소방수// 영주권자라 국적은 당연히 한국이죠.
ㄷㄷㄷ
결국 다녀오셨군요ㅎㅎ
너무 부럽습니다!
꿈꾸는뱅갈// 네.. ㅎㅎ 장관님 마지막 당부를 들으니 저도 뭔가 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막상 시민권자가 아니니 여기서는 투표권도 없고...
김어준 SBS 블랙하우스 언급은 했나요?
좋은 경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