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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증권 회사에서 만든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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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 악순환의 고리를 깨야한다...
진짜 최근광고 보면서 충격받은게
아기가 퇴근한 아빠보고 "아빠 또 언제 놀러와??" 하는거...
자식과 아빠의 유대가 어릴때부터 형성되질 못하고, 그렇게 크면 밥상머리 앞에서도 서로 전화기나 쳐다보고있는 집이 되겠지
물론 아빠가 먼저 다가서고 싶어도, 아빠도 자기 아버지에게선 그런걸 보고 큰적이 없는지라, 정말 어렵겠지...
아버지란 존재와 언제쯤 허물없이 살갑게 대할 수 있을까...진짜 아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집들이 너무 부럽다
커뮤니케이션심리학 교수가 뿅뿅같은 광고 예시로 보여주던데
계실때 잘해야 되는데
꼭 이런 깨달음은 그분 돌아가신 뒤에야 오더라
올해는 성묘라도 제때 가야겠다
광고 잘만들었네. 근데 증권회사에서 이런걸?
가장중요한게 증권이랑은 뭔데 연대보증?
가장중요한게 증권이랑은 뭔데 연대보증?
한때 저런 감성광고가 유행했잖아. 과자광고인데 아빠랑 아들이 재미있게 노는거만 줄창 보여주고...
한창 저때 저거말고도 감성팔이 광고들이 좀 나왔었음.
저렇게 임팩트있는 광고들이 확실히 기억에 잘남다보니
계실때 잘해야 되는데
꼭 이런 깨달음은 그분 돌아가신 뒤에야 오더라
올해는 성묘라도 제때 가야겠다
커뮤니케이션심리학 교수가 뿅뿅같은 광고 예시로 보여주던데
이유가 뭔데?
왜?
왜?
진짜 말만 톡 내뱉고 튀는거봐... 좀 알ㄹ려주라고
감정 강요한다고?
이거 증권회사 광고라 했나? 이런 광고하면 아버지만 기억나지 증권회사는 기억안남
교수가 뿅뿅 같은데?
증권회사 광고가 증권회사를 광고하지 않아서?
진짜 ㅈㄴ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사라지네ㅋㅋㅋ
이게 뿅뿅같은 댓글 예시임.
사람을 빡치게 하는 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
광고효과가 애매해서 그런 건가?
늘어놓는 이야기가 뭐든 간에 결국 기업 이미지 제고하려고 만드는 건데,
감동은 있는데 정작 보고나서 기업명이나 캐치프레이즈가 뭐지 싶음ㅋㅋ
광고 잘만들었네. 근데 증권회사에서 이런걸?
아버지의 빚도 소중하게 받아들이자는 건가
두산도 '사람이 미래다' 이걸로 재미 많이 봤잖음
브랜드 이미지 올리려고 저런 거 자주 함
저건 좀 너무 구구절절해서 효과는 미묘할 거 같긴 한데 ㅋㅋ
음....우리 할아버지가 아빠한태 떠넘긴 빚 30억......
아빠가 나한태 했던 닌 냐자식 아니라는 개소리.....
저런건 볼때마다 나는 응 개소리 라는말이 절로나오지
사람마다 다른 거지
난 외할머니는 일찍 가셨고 친할매는 ㅂㅅ이라 할머니 쓰는유머 ㅈㄴ 공감안돰
그건나도 마찬가지임....할머니쪽도 ㅂㅅ이라....
친가는 나 태어날때부터 의절하고 외가는 고등학교졸업하고 의절했지. 나도 저런 광고 볼때마다 감정은 느껴지는데 그렇게 눈물 흘릴정도는 아니더라
진짜 평범한,대다수의 사연에 공감못할정도로 힘든 삶을 보낸다는것은
위로밖에 생각이 안난다
빨리 이 악순환의 고리를 깨야한다...
진짜 최근광고 보면서 충격받은게
아기가 퇴근한 아빠보고 "아빠 또 언제 놀러와??" 하는거...
자식과 아빠의 유대가 어릴때부터 형성되질 못하고, 그렇게 크면 밥상머리 앞에서도 서로 전화기나 쳐다보고있는 집이 되겠지
물론 아빠가 먼저 다가서고 싶어도, 아빠도 자기 아버지에게선 그런걸 보고 큰적이 없는지라, 정말 어렵겠지...
아버지란 존재와 언제쯤 허물없이 살갑게 대할 수 있을까...진짜 아빠랑 사이좋게 지내는 집들이 너무 부럽다
근데 그렇게 일하지 않으면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그게 딜레마...
일단 그게 부러우면 너부터 다가서는 것도 방법임
잠깐 증권??
아놔 ㅋㅋㅋㅋㅋㅋ 공감 1도 안되는 광고던데 ㅋㅋㅋㅋ
공감 안되면 잘 지낸다는 증거 아닐까
... 아니 왜 우는지.
응 공매도로 개미 피 빨아먹는거 눈 깜짝 안하고 하는 애들 광고 오진다 삼성처럼 몰래 해먹기 바쁘겠지 감성있는척 하는거 보게나
개인의 무관심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들이 이런 사회를 만들어버린거라 감동보단 씁쓸하고 허탈함
약간 박카스 광고 보는 느낌
난 아빠가 없어서 괜찮음
하와와
저도 아빠 없는 거시와요
여기 댓글 상태 개판이네
딱히 문제될건 없다봄
개인 가정사도 다양하고
광고 보고 드는 생각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난 좀 반성하긴 했지만
나는 아버지랑 만난지 16년이 지나서 별다른 감정이 안생기는것 같네. 올해부터 번호바꼇던데 잘계시긴하나
여긴 왜캐 어려운 가정들이 많냐 ㄷ;
유게보면 아버지랑 사이좋은 유게이 10에 1명 정도임
ㄷ그정도야..?
사이가 좋은게 아니라. 옛날에 도박하다가 처지식 버리고 자식 버린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 주변에도 3가구나 됨.
모든 아빠가 그런건아니란다.
그러니 사이좋은 부자가 10에 1명이라고
그런거지
그래 모든 아빠가 그런건 아니지. 그런데, 난 그런 경우를 존나~게 많이 봐서.
한 50 넘으신 분들에게 물어들 봐봐. 얼마나 개판이였는지. 뇌피셜 말고, 통장가지고 나르는 경우는 허다했고, 도박이랑 술에 미쳐서 자식이랑 아내 쥐잡듯이 패는 경우도 존나게 많았다.
내 친구는 지 아빠가 지 엄마명의로 사채 끌어다 써서 도망쳐서 울 어머니가 재워 준적도 있는데. 헐솔 ㄴㄴ 그런게 졸라 많았던 시대였어.
어린 나이에 내가 옆집 아줌마. 병원에 데려다 줬었는데, 경험 해보지 않았다면 말을 말어.
한국이 유독 그런것도잇고
게임오타쿠나 그냥 씹덕이나 괜히 오타쿠문화에 빠지는게 아닌것도잇고
지금 2 30대들이 IMF때 한창 어린 애들이엿으니 어려운시기에 가정불화도많앗겟지
정리하자면 한국이 유독 급진적인 발전 때문에 세대차이가 다른나라보다 더심하고 옆나라 일본처럼 버블이라도 잇던것도 아니라서 삶에 여유가잇던적이없고 가부장문화가 그대로 이어져 내려왓엇으니 안그래도 불화가 쉽게 일어날 환경에 IMF까지 와서
앞으로의 인격과 가치관 등등 모든걸 결정할 어린시기를 불우하게 보낸 애들이 많을거임
그런 시기엔 뭐 활동적이게 크기도 힘들것이니 자연스럽게 게임이나 만화같은 집돌이 문화에 빠지고 그게 지금으로 이어져서 루리웹처럼 집돌이 문화를 주로다루는 사이트에 불화잇던애들이 많을수밖에없는듯하다
아빠랑 저녁 먹어보게 퇴근 좀 시켜줘라 ㅅㅂ
내 친구보면 가족이 화목하더라
친구 아부지랑 통화하는거 봤는데
어머님이 친구 형 아버지 전화왔다고 친구 바꿔주는데
아 난 울 아빠의 아들이 아니라 형 아빠구나 하면서 농담하던데 진짜 화목해서 보기 좋더라
난 망했지만
ㅋㅋㅋㅋ
울긴왜움
그래서 저회사 직원들은 퇴근 제때 시켜주는거지?
너처럼 눈치 좋은 아이는...
시발 울리지 마라
이거 우리아빠만 해준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그러니 일찍 퇴근시켜주세요
난 아빠가 없는뎅 ㅎㅎ
얼굴 안본지도 10년 됬넹
증권회사 야근 심한데.... 광고는 좋은데 괴리감이 ㅋㅋㅋ
금융쪽 업무 .. 야근 존나 많이하는걸로 유명하던데..저딴거 만들지 말고 퇴근이나 제때 시켜줘..
사람은 삶의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주변을 돌아보게 되어있어..
https://youtu.be/9-VkbFe2U3U
kb에서 만든거네여
퇴근좀 시켜줘
다들 이미 아빠가 되었으니 아이에 대해서는 많거나 최근이라고 대답했을건데 아버지에 대한 건 정작 모름
근데 자기가 아버지가 되니까 자신의 아버지도 날 이렇게 사랑했을건데 난 모르고있구나에 대한 눈물인듯
부자 관계의 소홀한 원인을 개인한테 덜리지 말고
우리들 아버지를 납치해가서 갈아넣고 가족은 뒷전이며
회사에 목숨바쳐 야근하게 하는 업체들을 족쳐라 ㅅㅂ
똑같은 질문
기업 오너들 쫙 모아놓고 해라!
당신은 당신 직원이 아버지와 몇번이나 마주보게 했습니까?
난 아빠싫어
케바케
난 아빠랑 사이존나좋은데
짤만봐도 눈물날려 그러네
그래서 증권이랑 뭔 관계냐고
보증인으로 아버지 모셔오라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