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평생 충성하게 만드는 복지

잘못 건드렸군

의리

왠지 충성안하면 직원 집에 저 불량배들 올 기센데?

저게 잘못됐다고요?
직접당해보시면 안그러실꺼예요.
저 이사장님이 문제같으셔요?
전 저 이사장님께 진짜 충성할껍니다.
친한분 아들이 왕따당해서 그걸 해결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인맥과 학교에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으신분이었는데 상대가 더 만만치 않으니깐 결국은 그분이 이사가시더군요.
그분은 돈이라도 있어서 어떻게 회피해든 뭘하든 그상황을 벗어 나실려고 노력하시더군요.
제가 그 상황이면 어찌될까 계속해서 내상황과 대입해 보게되더군요.
전 그냥 무능한 아빠입니다.
친구를 놀리고 왕따시키면 벌을 받는다는걸 아빠입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을때
전 지금도 앞으로도 이사장님께 충성을 다 할껍니다.
제생각이 잘못됐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이의 아버지로써 제가 할수있는걸 했다고 생각합니다

캬 시원하다~~
병원 직원 + 폭력배 7명이 갔다니 직원분들도 갔나보네요
회장님 충성충성!!

저러면 안돼는거겠지만.
솔직히 저럴 수 있음 저렇게라도 하고 싶을듯
충성

흠 좀 무서운데... 반대로 직원들한테 뭔가 끈끈한 의리를 강조할것 같음. 일명 가족같은 회사 혈맹

그래도 폭력으로 해결하다니 저러면 안돼지
내일이 아니면 저렇게 말 할 수 있지
근데 내 일 내 자식일이라면 난 더 눈 돌아버릴거 같은데

저런일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하는게 사회와 국가의
책임이고 저런일이 생겼을때 처벌하는 것도 국가
개인은 저런일을 하지 않도록 자식 교육 잘 시켜야
하고 왕따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때 개인적인 복수를
하는것 또한 개인의 몫. 성인답게 그에따른 처벌을 받으면 되는거죠. 폭력이 정당화 되지 않겠지만 심적으로 저 병원이사장이 대단해 보이는건 부정 못하겠네요. 저부터도 교우 관계로 인해 내 아이가 다치거나 나쁜일이 생기면 용서나 법의 처분을 받길 바라지 않을 테니까요

내 아들이 아니라 내 직원의 아들 이라니
충성 !!!!!!!!!!!!!!

고교생이면 성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고딩이던 시절에는 입시가 바빠 학교에 왕따나 은따 , 일진같은거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중딩때는 상당했습니다. 중딩 때도 과도할정도의 폭력이 있었는데 고딩때 왕따면 학교차워에서 해결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쉬쉬하는 분위기로 번질 수 있습니다. 실상 교사들이 왕따문제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이유는 정해진 메뉴얼도 없을 뿐더러 '귀찮아'서 입니다. 귀찮아요. 담임인 반에 한 아이가 왕따 당하면 어떻게 케어해줘야 할지도 모르고 대처할 방안도 딱히 없고 윗선에 보고해봤자 네가 알아서 해라. 나 모르쇠 모드라 결국 모든 책임을 자기한테 전가하니 부담만 되고, 상당히 귀찮은 일이 됩니다.
한반에 5-60명 이던 시절에는 큰 문제 없던것이-(반 인원수가 많으니 어떻게든 무리가 형성될 수 있는 환경이라) 90년대 중반부터 반 인원수가 40명대로 줄어들며 문제가 발생하고, 나아가 일본 이지메 문화가 영향을 끼치며 2000년대 초반 들어서면서 엄청난 사회문제로 부각되었음에도 2010년대임에도 왕따 문제는 해결이 안되고 있습니다. 실상 90년대까지만해도 학생의 주적은 교사였기에 그리 심각하지 않았다보는데 점점 한 반의 학생수가 줄어들고 교권(즉-체벌)이 추락하며 학생의 지도가 원활히 이루어질 해결방도가 없어지다보니 일진들의 타깃이 같은 반 학우 중 가장 만만한 1인에게 향하며 문제가 심각해졌다 보거든요.
그런 상황에 저렇게 직원의 자식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주는 이사님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고딩은 애가 아니에요. 준성인이에요. 몇개월차로 20살이란 말입니다. 2차성징 끝났어요. 30대 남자가 맞짱 뜨면 져요. 힘도 무지 쎄서 왕따 한명 골라서 패면 골로 보낼 수 있어요. 몇년 전에 왕따 패다 살해한 어느 부잣집 일진새끼 기억 안나십니까? 그 새끼 아직도 잘먹고 잘살아요. 애를 패서 죽였는데 시바 소년법때문에 형량도 안받고 사회 나와 잘먹고 잘산단 말입니다.
고딩은 주먹으로 사람 죽을 수 있는 나이대에요.

본인 가족이 당해보면 욕못합니다

보통 직원 자식들을 위해 저렇게까지 해주나...?
다른 의도 없이 저랬다면 진짜 자기사람을 끔찍하게 아끼는 사람인듯...

만약 한국의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하고 공평했다면, 이런 일을 통쾌하다고 여기지 않았을거에요. 그러므로 저도 이사장님 충성!

사적제제에 대한 응원과 공감, 분노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사적제제가 당연할일이 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겪는 투닥투닥 주먹질 정도가 아니라 악질적 범죄의 성격을 띤 괴롭힘이라면
솔직히 법을 벗어나 보복할 것 같습니다. 저는.
문화인이고 법치 국가이기에 내 가족 못지키는 사회라면 그것은 야만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문화 정치 국가가 성립되는 기초가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누릴 권리를 갖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것이 안지켜지면 무엇을 위해 그것을 지켜야 합니까.
이사장님이 손 써주신 덕분에 감방 안가고 내가족 지켜냈으면 그것은 은덕이요 당연히 보은해야죠.

이거 꽤 되었던 뉴슨데... 혹시 후속 기사 같은거 있었나요? 결과가 궁금하네요...

재발 방지는 확실한 방법이네요

부산에는
가지고정방등 법원이라는 곳도 있나보네요

일단 청소년 보호법 개정해서 13세 이하로 내리고 중범죄에는 나이 상관없이 처벌하고...
미국처럼 경찰이 상주해서 수갑도 채우면서 구속 하고 해야함.
그러고 나서 법치주의 운운합시다.
학교는 확실하게 처리 하지 않음. 학교 이미지 나빠진다고 쉬쉬하지...
앞으로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을걸? 항상 그래왔으니.

범죄양상은 하루가지날수록 잔인해지는데
법은 아직도 순수하던 구석기시대법임

사장님 멋지십니다

이사장님 충성충성충성~
그리고 직원들도 같이 따라간거 보니 ㅋ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