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아들이 엄마가 없으면 못잡니다
저랑은 뭐안자려고하고요..엄마독점입니다
잘때도 늘 엄마팔베게와 반대편팔은 끌어안아서 그속에서 자는데 혹시라도 와이프가 애재워놓고 몰래 드라마라도 보고있음 3~4시간을 자고있다가 눈도못뜨고 엄마찾으러다닙니다..
사실 전 밤귀가어두워서 자면 잘모르는데..ㅜㅜ
와이프도 맞벌이인데 잠깐 육퇴라고하던가요
재우고 드라마건 개인시간보내고싶은데
아들이 정말 눈도안뜨고 엄마 엄마찾으러다니니..
매번 다시 누워서 재우고 가도또일어나서 찾으러다니네요
왠만하면 와이프가 맞벌이라 같이있는시간이적으니 가능한 오랫동안 같이자고싶었는데
요즘엔 본인도 잠을못자고 너무힘들어서 이제따로자고싶다는데 아들이 대성통곡하면서 난리죠..
와이프는 모처럼 보고싶은드라마가있어 재우고 간만에 보다가 또 3번을 불려들어와서..서럽다며 흐느끼네요
아들은..엄마있으니 꿀잠..
가끔 제가 주말엔 키즈까페도데려가고하긴하는데..
ㅜㅜ..흑..잠자리분리만이 답일지..나랑자면 좋을텐데..참
https://cohabe.com/sisa/667133
음 와이프가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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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출산과 육아가 정말 힘들다는 점을 이해하고 다독거려 주고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세요. 저는 감히 여자의 출산과 육아는 군대에 비견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울면 머 2박3일은 웁니까.
울다지치면 혼자 자요.
애 우는거 자꾸 맞춰주지 말고요 그냥 울게 놔둬요 힘들지만 그렇게 몇일에서 일주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뀝니다.
대성통곡을 지나야 수면에 대성합니다. 다 들어주지 않고 다 얻을 수 없단 걸 배워야 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당연합니다.
좀 만 더 있으면 괜찮아질껍니다.
결혼이 이렇게 무서운거
수면교육이 너무 늦었네요. 수면교육 안 되면 애도 와이프도 아빠도 모두 불행입니다. 어서 수면교육 시작하세요. 힘내세요.
분리불안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됩니다.
울아들은 오학년때 까지 엄마 아니먄 아빠랑 붙어있어야했는데..
육한년되면서 부터 생까더군요..
이제 시작인거 같은데..아이를 잘이해 해야합니다...떨치지 마시고 잘거두세요
나중엔 지가 먼저 도망가니까요..
저는 첫째가 9살인데 아직도 무조건 저랑만 자려고해서 미치겠네요..거기다 형따라 둘째까지..ㅠ 저도 와이프 앞에서 좀 흐느껴야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