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20만원 줬습니다.
아주 간략한 후기 입니다.
1. 100리터 생각보다 별로 안크네요
장비 꺼낼 때 다른 장비들 넣었다 뺐다 하지 않으려면 100리터 부터 시작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특히 바디 1개에 렌즈 3개 이하면 50~60리터대 제품이 무난할 듯 한데
저처럼 바디 2개에 렌즈 6개 이렇게 장비가 많아지면 좀 여유있게 쓰는게 맞을듯 합니다.
물론 빈공간이 없는건 아닙니다 -_-;;
2. 마감이... 마감이...
오른쪽 상단에 LED 패널이 있는데요
마감이 썩 좋지가 않습니다
접착제로 붙어있는데, 이게 반쯤 떨어져있어요 -_-;
저번에 구매했던 디픽 제품은 아예 박살이 나서 왔었는데... ;
그거보단 낫다 싶지만 그래도 마감은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낮은 습도에서의 보관, 그 기능만 잘 하면 되니까요.
3. 기능
정말 별거 없습니다.
설정한 만큼 습도를 유지해줍니다.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인테리어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고급 제습함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동일제품 좀 작은거 쓰는데 최소 100리터 동의합니다 너무 작아요 ㅠㅠ
마감은 심각하게 안좋아서 한번씩 손을 베입니다
특히 열쇠 락 부분이요
100리터 오늘 왔는데...200리터 주문할껄 하면서도 가격때문에 포기했죠..
굿스굿 GD 220리터 2개와 GD 100리터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장비 생각하고 대충 샀다가는
공간이 부족해서 장비간에 간섭이 심하여 되도록 큰 것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니, 마감이 좀 그렇습니다. 물론 굿스굿 가격이 2배가 넘으니.. 그렇다 하더라도...
참고로 지금 막 굿스굿 220리터 최상단 한칸만 핸드폰으로 사진 찍어 올립니다
(무드 등은 안켜고 문 열은 상태에서 찍은 것입니다)
요즘 제습함 마감이 옛날 쁘레메 제품 보다도 떨어지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