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의 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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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아내:오빠 근데 그때 후배 준 거 왜 아직 입금이 안 돼 있어?
헐 아무리그래도 저 비싼거를 ㄷㄷ 100만정도 할텐데
헐 1080ti면 평균 130인데요 ㄷㄷㄷㄷ
제가 여자여서 그런가, 남편이 저러면 진짜 개빡칠 것 같은데.... 열불터져서 저 물건 보기도 싫으니까 당장 처리하라는 거 아니에요?
보통 전세대출 끼고 결혼하니까 둘이 미친듯이 벌어 갚기도 바쁜데 몰래 백만원 넘는거 덜컥 게임한다고 사면
내가 저런 철딱서니 없는 인간 뭘 믿고 결혼한거지 싶어서 자아붕괴 올 거 같아여... 웃으라고 올린 자료인데 뭔가 웃어지지가 않음...ㅠㅠ
가격이 백 넘어가는걸 잘 몰랐던거 같은데ㄷㄷㄷ 반품이 아니라 그냥 남 줘버린다니 ㄷ
중고가에 어느정도라도 챙겨줘라 ㅠ_ㅠ
저 부인되는 여자분이 자기 위해 100만원짜리 화장품세트 척척 사는 분이라면 잘못한 거지만
부부들 사는 형편 뻔한데 자기 순수한 게임 즐거움 위해서 남편이 부품으로만 100만원짜리 샀으면
진짜 여자가 느낄 절망감은 말도 못할 겁니다.
지인 중에 진짜 대출 갚으며 어렵게 살던 부부가 있는데
남편이 자전거를 샀어요. 대충 감이 잡히시죠? 어떤 자전거일지?
근데 부인에겐 그 자전거 20만원짜리라고 했어요.
그리고 부인이 알게 됐죠. 얼마짜리인지.
그리고 부인이 알게 됐습니다. 그 전에 남편이 사들인 것들 가격의 진실을.
이혼하더라구요.
그 부인 말이.... 집에 돈이 많으면 그런 거 100개 사도 뭐라 안 한다.
하지만 대출금 갚고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돈 최소한으로 하고 나면
자기 속옷도 길거리 널려파는 거 한박스 4천원짜리 사다 입는데
자기 화장품도 인터넷 뒤져서 최저가 검색해가며 사서 아껴 바르는데
남편은 할부로 혼자서 자기 혼자만을 위한 즐거움으로 몇백 쉽게 지르는 걸 보니
저 사람은 가정부와 자기 핏줄 이을 아이가 필요했던 거지 가족이 필요했던 건 아니라는 생각 들더라....라고 말했어요.
부인이 쫀다고 하는데...
부인과 아이들은 하고 싶은 거 최소한으로 하고 사는데 남편 혼자
내가 번 돈이니 나 혼자 마음대로 쓰겠다 하고 100만원 짜리 턱턱 지르고 싶으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
혼자 살면 월급 전부를 길에다 뿌려도 뭐라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
남편이 자기 용돈 아끼고 쪼개서 몰래 산건지
대출금 갚고 있는중에 남편이 생각없이 저지른건지
본문내용으로는 전혀 파악이 안되는데
잘잘못을 따지지말고
유머글은 유머로만 보는게 좋지않을까요ㅠ.ㅠ...
어우야 1080한번 써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다.
다들 감정이입하시는게 짠하다 ㅠㅠ
고작 저거 하나 때문에 난리 치다니 심하다
사람이 탈출구도 있어야지.. 저래 옥죄나
니들 아직도 궁예질하면서 사냐??
첨엔 닭근혜 탄핵되면 사준댔다가.. 탄핵되니본전 생각 나는지 구속되면사준다고했음. 구속되니..흐..땋~~~사주더라능..ㅋㅋ
그냥 피식~하고 말면 될 글에 분석가들이 이렇게 많이 엮이는지..
솔직히 말하자면 내할일 다하고 직장도 잘다니고 그러는데
게임하면 병X 취급 하는 사람이 많은게 문제입니다.
왜 게임 그거 왜하냐?? 아직도 그런거하냐?? 이러면서
한국에서 여자와 결혼한다는건 여자가 남자를 잡고사는게 어떤건지 배우는 기간같음...
궁예 존나 많으시네.
그렇게 어렵게 돈모으는 집에서 100만원넘는걸
덥석 동생 줘버릴까?
자기 신세에 대입하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 벌리고 보십셔들.
저게 남편 컴퓨터에 달려있어야 칼퇴하고 집에 빨리 온다는건 모르시네...ㅎㅎ
뭔가 잘못된 기준이 잡혀있는데 용돈선에서 사도 쓸데없는거 삿다고 뭐라합니다. 당당히 사면 당당히 삿다고 뭐라한다고
정말 어렵게 사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백여만원 짜리를 남 줄 수 있는거죠.
저 남편이 어떤 남편인지는 모르고 또 저 부인이 어떤 상황에서 저리 하는지도 모르니 남의 집 사정 모르면서 욕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다만 사람일 모른다고 저렇게 횡재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너무 전투적인 분들이 많아요... 요즘...
몇몇 진지 잡수신 분들이 콜로세움 금단현상을 유머글에서 푸시네요 ㅎㅎ
오유 다워서 좋긴 한데 그냥 웃고 넘어가면 좋을거 같습니다
용돈 모아산거면 나쁜 거 아니지 않냐라는 분들은
아직 미혼이시라 그럴 겁니다
아내가 됐든 남편이 됐든 자기기준에
이해가 안 되는 분야에 거금을 쓰면
돈의 출처에 관계없이 싸움나게 되어있어요
그래픽카드가 저렇게 비싼게 놀랍지만 머. 몇년쓰는거니까 TV랑 비슷하겠지머 했는데 생각해보니 TV가 가격도싸고 감가상각이 좋겠네.
애초에 누굴까는 글도 아니구만
왜 굳이 상황가정해서 잘잘못을따질까
그래서 전 서로의 취미를 위해 일절 터치안합니다
와이프좋아하는 해외여행 자주보내주는대신 제가 게임
하는것도 아무말안하죠~컴터는 320만원으로 마췄는데
물론 제용돈으로요 와이프가 겜소리 시끄럽다고
로지텍 헤드셋 8만원짜리 사줬네요.. .
웃픈 현실이네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저 디씨인. 분명히 자기돈으로 사고 선배가줬다고 지금 자작하는 겁니다. 같은 디씨인인 아내를 속이기 위한 대(?)국민사기극이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내가 디씨인 그건 좀 너무나갔나요
거실에서 이 글 써두고 화장실 가는척??
-남자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남자는 투잡뛰면서 엄청 빠듯하고 힘들게 일하는데
자기몰래 한300짜리 명품가방 샀다가 들킨...
뭐이런건가...
근데 저게 뭔가요...?부품인데 엄청 비싼거라는건 알겠다...ㅎㅎ
궁예는 빼놓고 저 글만 보면 몰래 산 게 문젠거같은데
그러게 결혼은 말라구 해서~~ㅋㅋ
딱 봐도 주작인거가지고 왜 싸움?
설령 진짜 줬더라도 대충 중고로 팔아서 선배 비상금 하라고 돌려주는게 인지상정 아닌가
결혼을 하면 상대방 좋아하는 걸 해주는 거 이전에 싫어하는 걸 안하는 게 우선시 돼야합니다.
상대방이 내가 좋아하는 걸 싫어한다면 결혼하지마세요.
인생 그렇게 살면 재미있겠어요?
내 사랑이 잠깐의 성욕에서 나온 착각인지
남들 다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는 부담감에서 나온 회피책인지
반드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