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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살인미수년 ; 칼 3자루 소지

https://v.media.daum.net/v/20180703095408617?rcmd=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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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몇 자리 정도 떨어져 있었어요, 남성하고 여성이?
◆ 이덕현> 한 세 줄 정도요.
◇ 김현정> 몇 명 안 탄 버스인데 여성은 맨 뒷자리에 앉아 있었어요?
◆ 이덕현> 네.
◇ 김현정> 그리고 남성은 앞쪽으로 세 칸 정도 떨어진 자리에. 그런데 어떻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 이덕현> 여성이 29일날 집을 나왔거든요. 여행 간다고 하면서. 집을 나올 때 이미 집에 있던 칼을 1개 소지하고 나왔고.
◇ 김현정> 과도?
◆ 이덕현> 과도 종류 칼입니다.
◇ 김현정> 과도면 큰 칼은 아니네요. 그걸 하나 가지고 나왔어요.
◆ 이덕현> 그걸 가지고 나왔고 또 백화점 들려가지고 부엌칼하고 과도 세트로 된 걸 1세트를 사가지고 칼을 총 3개를 소지하고
통영으로 갔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집에서 쓰는, 고기 자를 때 쓰는 좀 큰 칼하고 과도 하나하고. 세트를 더 샀어요.
◆ 이덕현> 사가지고 소지하고 있다가 통영에서 차를 타기 직전에 소주 2병하고 밥하고 결제가 됐더라고요. 그런 걸로 봐서는
소주도 좀 마신 것 같고.
◇ 김현정> 그걸 가지고 작정을 하고 그럼 (버스에)탄 거예요?
◆ 이덕현> 자기도 집을 나설 때 '사람을 찔러야 되겠다는 그런 심정으로 칼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하고 그분을 왜 찔렀느냐 하니까
'나하고 제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찔렀다.' 그럼 왜 찔렀냐 하니까 그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안 합니다.
◇ 김현정> 왜냐에 대해서는 얘기 안 하고. 그럼 가서 몇 차례나 찌른 겁니까?
◆ 이덕현> 처음에 입 부분을 찌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목 부분, 세 번째 내리치는데 피해자가 방어를 하면서 그때 왼손을 다쳤거든요.
그런 거 봐서는 방어를 하고 있었고 고함을 지른 겁니다. 살려달라고 하니까 옆에 있던 남자분이 제지를 했고 그때 버스를 세우니까
승객들 일부는 피해버리고 기사님하고 옆에 있던 승객 두 분이 제지를 했는데 여자는 칼을 안 놓으려고 하고 두 분은 칼을 뺏으려고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은 손가락 하나가 찢기면서 칼을 뺏겨가지고 그 과정에서 112에 신고되고, 고속도로 순찰대에서 와서
현장에서 버스 안에서 체포를 한 겁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 김현정> 그러니까 집에서 나올 때부터 아예 사람을 해쳐야겠다 작정을 하고 칼을 들고 나오고 중간에 칼을 더 구입하고.
◆ 이덕현> 1개는 불안하다. 그래가지고 1개 더 산 겁니다.
◇ 김현정> 1개로는 불안하다, 부족하다?
◆ 이덕현> 자기 말은 불안하다.
◇ 김현정> 뭐가 불안하다는 거예요?
◆ 이덕현>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 김현정> 왜 사람을 해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답을 안 해요?
◆ 이덕현> 이야기를 안 합니다.
◇ 김현정> 이야기를 안 해요. (가해자는)22살, 무직입니까?
◆ 이덕현> 네.
◇ 김현정>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을 지금 보면서 얼마 전에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이 있었잖아요.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묻지마 범죄 저질렀던. 그 사건 떠오른다는 분도 계신데 혹시 이 여성 가해자도 남성을 혐오했다든지 이런 혐오 범죄는 아니고요?
◆ 이덕현> 그렇게는 얘기 안 해요. 누구를 찔러야 되겠다는 이야기는 하는데 혐오라든지 그런 걸 전혀 이야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묻는 말에 예, 아니오 정도만 하고 말을 안 합니다.
◇ 김현정> 입을 그냥 다물고 있어요?
◆ 이덕현> 네.
◇ 김현정> 그런데 조울증이 있다고 해서 다 이렇게 살인 시도, 이런 칼로 사람을 찌를 정도의 공격적인 행위를 보이지는 않는데
단순히 조울증만이 원인이었을까 싶어요.
◆ 이웅혁> 이것이 다른 문제와 함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예를 들면 '사회적 외톨이'라고 칭해지는 유형이 있는데 말이죠.
혼자서 계속 지내오고 지속된 피해 의식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까 사회적 연결고리가 없고 사회적 소통이 없고 혼자서 모든 것을
처리하다 보니까 억눌린 불만이 있고 이것이 하나의 괴로운 감정으로 폭발되게 되는데. 따라서 이번 사안도 가족 관계라든가 교우 관계라든가
이른바 방 안에서만 모든 생활을 하는 그런 경향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도 함께 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김현정> 그렇네요. 특이한 점이요. 칼을 3자루나 가지고 있었어요. 왜 3자루씩이나 가지고 있었냐 경찰이 물었더니 '불안해서'라고 답을 했답니다. 이건 무슨 말일까요?
◆ 이웅혁> 조울증이라고 하는 것이 하나의 증상만으로 나타나기보다는 다른 이상 성격적 현상과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많이 있게 됩니다.
따라서 한편으로는 공격을 시도하겠다고 칼을 준비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가 무엇인가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피해에 대한 방어용으로써 칼을 준비한 가능성이 크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웹서핑 기록 조사하면 워마드 같은데 나올 거 같은데. -_-
댓글
  • 씻고자라 2018/07/03 10:25

    무섭네요...이런놈..아닌 년한테 걸리면 방어할 틈도안주고 공격들어올껀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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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통닭 2018/07/03 10:25

    집 컴터 함 디지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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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요한폭풍 2018/07/03 10:26

    ㄷㄷㄷㄷㄷㄷㄷㄷ 무섭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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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를없애자 2018/07/03 10:26

    메갈전사인가?? ㄷ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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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아찌 2018/07/03 10:26

    솔직히 찌를거면 칼보단 송곳이 좋은데
    정말 죽일려면 앞에 십자 모양인걸로 찌르면 봉합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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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1 2018/07/03 10:47

    저년한테가서 직접 가르치던가
    무슨 ㅂㅅ같은 덧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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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채민박 2018/07/03 10:50

    헛소리하지말고 붕어빵이나 열심히파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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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잡스 2018/07/03 10:51

    킬러가 요기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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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8/07/03 10:55

    이런 사람들이 소시오도 아니고.. 더 무서움류.
    사람이 다친 사건 기사에 저래서 사람이 죽겠냐고
    이렇게 이렇게 해야 죽는다면서 구체적으로 언급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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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로로 2018/07/03 10:27

    조울증 들먹이는거 보니..,..
    빠져나갈 구멍하나 정도 만들려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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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ZE]공돌삼촌 2018/07/03 10:28

    쿵쾅이들 또 시위하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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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ORDANO 2018/07/03 10:30

    와 남자라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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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티브잡스 2018/07/03 10:50

    남자라서 당했다 ㅅㅂ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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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돌풍㉿ 2018/07/03 10:52

    또 그냥 풀어주겠네요..여자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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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gagman 2018/07/03 10:54

    또 조현증.!! 미친 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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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우판타스틱 2018/07/03 10:56

    쿵쾅이일듯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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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KII™]병민아빠 2018/07/03 11:07

    버스탈때 젤뒷자리 경쟁 치열해질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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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운왕 2018/07/03 11:07

    버스 타면 이제 맥 뒷좌석에 타야 겠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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