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니 알파 6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양에는 안차지만 그래도 단렌즈의 콸리티 때문에 나름 만족하며 사용중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SLR 클럽에서 반응 좋은 사진은 왜 대체로 니콘 D810, 850 아니면 캐논 5D MK3, MK4등인 경우가 많을까요?
소니 A9이나 A7 MK3 등이 그리 좋다고들 하는데, 별로 볼만한 사진들은 없는듯 하고요...
아직 프로급 유저들이 소니 제품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탓인가요?
약간 엉뚱한 질문이긴 하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유저들의 생각을 듣고 싶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66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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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활동하신분들이 캐논 니콘에 그래도 많아서 그렇겠죠.
기계가 아무리 좋아도 사진은 사람이 찍는거니깐요.
이번3세대에 캐논 니콘 네임드 분들도 많이 넘어오고 계시니 기대해 보아요~
네...아무래도 그런 요인이 있는 모양입니다ㅋ 고수님들의 대작을 기대해 봅니다~ㅋ
그냥 깔린 갯수가 많아서 그래요. 별 의미없습니다.
카메라가 사진잘찍게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요.
지금 본인이 쓰는 렌즈나 카메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세요. 작품사진 차고 넘치게 많습니다.
그런가요?ㅋㅋ 아무래도 스르륵 클럽 유저분들은 올드 매니아들이 상대적으로 많으셔서 그런가 봅니다ㅋ
볼만한 사진 빈도는 캐논 니콘이 더 많은것은 사실..
불편한 진실중 하나는....인물 빈도는 캐논이 압도
새 사진, 풍경은 니콘이 압도...
포커스 자랑 빈도는 소니가 압도??
아...저의 기준으로 본 빈도입니다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반갑습빈다ㅋㅋ
인물은 아주 오랜기간동안 캐논이 독점 상태였기에 캐논동에 데이터가 엄청 많구요
풍경 혹은 출사다니시고 이런분들은
캐논 니콘 많이 쓰시더라구요
새로운 자동차회사가 혁신정인 모델을 내어놓는다고 해도
한 10년은 길거리에 소나타와 소렌토가 더 많이 보이겠죠
저도 사진볼때는 캐논동가서 많이 보고 옵니다^^
그러시군요. 제가 느낀게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ㅋ
그리고 이제는 사진 자체를 많이 안올리기도 합니다.. ㅠ
그냥 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죠. 일본에선 마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마포라면...캐논 5D MK4를 의미하시는건가요?
올림푸스. 파나소닉입니다 ㅎ
올림푸스요 ㄷㄷㄷ
지난 주 일본내 카메라 판매율 정보입니다.
마포도 많이 줄었어요...
http://www.bcnretail.com/research/ranking/list/contents_type=41
사진은 카메라가 찍지만
작품은 사람이 찍기 때문이죠 ^^
네...동의합니다만, 캐논 니콘 유저들이 더 많아서 그렇다는 의미이실까요? 소니 유저들도 점점 많이지고 있기는한데요...뭐든 다 사람이 찍는건데..ㅋ
우열이라기보다는 옵티님 취향에 맞는 유저들이 캐논이나 니콘쪽에 많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품군보다는 유저군에 좌지우지 되는거라고 생각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될 듯 해요 :)
네...그렇군요. 저는 풍경, 인물, 생활 사진 등등 뭐든 흥미롭게 보는 편이기는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네 좋은 하루 되세요!
그렇게 보지 마시고 넘어오신 분들 사진이 어떻게 바뀌었나 보시면 됩니다. 니콘은 사실 큰 차이 없다 생각하는데 캐논에서 넘어오신 분들 보면 사진 차이가 나요.
글구 소니가 신규 유입 유저 비율이 높아서 퀄리티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측면이 있어요.
아...그러니까 사진의 첫 시작을 소니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이신가요? 캐논에서 넘어오신 분들의 사진 차이라면...어떤 의미의 사진 차이인가요? 궁금합니다..
업으로 하시는 분들중에 캐논이나 니콘 많이 쓰시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그러게요...
저도 업으로 몇년 해왔지만, 캐논이나 니콘을 쓰는 이유는 기기적인 성능외 솔루션이 잘 차려져 있는 상태이고,
이미 일하면서 그에 따른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기기가 좋다는 이유만으로 통채로 전부 쉽게 바꾸지 못하는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작가들이 기기만 좋으면 냉큼 바꿀거라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아요.
불과 몇년전만하더라도, 대부분의 렌탈 스튜디오에는 소니를 원활하게 쓸수 있을만한
(동조기를 비롯한) 촬영 환경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캐논들고가면 대부분 스튜디오 촬영이 원활하죠.
저도 필드에서 소니를 주력으로 쓰지만, 아직까지 캐논을 놓지 못합니다.
아...그런 면이 있었군요. 취미로 사진기 들고 다니는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서 전문적인 작업 환경을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어느 정도 짐작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소니동 갤러리 많이 안보신분 같네요 3세대 나오기전에도 사진잘찍는분 많았어서..
소니동 분들께는 죄송한데, 자주 보지만 대단한 작품 사진이라고 할만한게...ㅋㅋ 저부터도 그렇지만요...
모든 사람들이 작품을 찍기위해서 사진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또한 여러기종을 쓰는 분들이 많아서 포럼별로 사진이 좋다 나쁘다 나누는게 무의미하구요
제가 잘찍는다고 느낀 몇분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www.slrclub.com/service/search/local?id=sony_fgallery&setsea...
http://www.slrclub.com/service/search/local?id=sony_fgallery&setsea...
http://www.slrclub.com/service/search/local?id=sony_fgallery&setsea...
와...정말 멋진 사진들이네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알파 6000으로 입문한지 5년차입니다. 가끔 사진 올리고, 소미동에는 주로 궁금한 질문들만 올렸었네요~ㅋ
제가 사용해본 결과 조금더 다루기 힘든 카메라같은경우 한컷을 찍더라도 신경을 많이써서 찍기때문에 같은
장면이라도 구도를 여러번 생각하게됩니다.
음...곱씹어볼만한 지적이시네요. 전에 저의 사진 멘토라고 할만한 분께서 그러시더군요. 예전 아나로그 카메라 시절에는 한컷을 찍더라도 신중하게 생각하면서 원샷 원킬주의를 추구했었다구요. 디지털 카메라 세대는 그냥 막 눌러도 부담 없잖아요...
근데 기계 보단 후보정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보정 잘하시는 분들은 보급기로도 걸작 만드시던데ㄷㄷ
네...후보정도 중요하긴 하죠. 그래도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는게 카메라에도 어느 정도 적용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제가 알파 6000을 사용 중이긴 합니다..
여기에 사진 올리는 분들이 다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다른 기종으로 찍은 근사한 사진을 더 많이 보고싶으시다면 여기보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검색하시는게 더 도움이 되실거예요
제 주변에 실력있는 분들을 봐도... 여기에 사진 안올려요...^^;;
페북에서 팔로우하는 김주원 작가님의 경우는 소니 바디를 전문적으로 사용하시면서 홍보도 하고 그러시더군요...그런 분들 사진 보면 대단하시죠 정말...
그냥 그 사람들이 잘 찍나 보죠. 혹시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진 못 찍는다고 디스하는 글로 밖에는 안보이는데...
그렇게 보셨다면 죄송합니다. 소니동 분들을 디스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눈에 안경이라고, 요즘 니콘 D810, 580 사진들이 눈에 들어와요. 캐논 5D 시리즈도 그렇구요. 제가 아직 소니 풀프레임을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구요...오늘의 사진이나 작품 사진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드렸던 말씀이었습니다.
카메라 좋아하는 유저들은 신제품에 바디에 비중을 많이 주지만 사진을 좋아는 유저들은 렌즈에 보다 비중을 많이 주기 때문 아닐까요. 더 나은 사진을 위해 다양한 렌즈가 있는 니콘이나 캐논...
아...렌즈의 다양성도 한몫 한다는 말씀이시군요. 하긴, 저도 뚜잇과 칼이사, 50.8 단렌들을 사용하는데, 저마다 느낌이 다르기는 하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스르륵만 보자면,
스스륵 특성 + 보수적인 성향 + 이미 깔려있는 기기들 + 캐논/니콘의 이미지 등의 종합적인 부분들이 섞여 그렇죠.
국내에서 가전제품은 "삼성 또는 엘지" 로 이미 정신지배되어있는 상태에서,
파나소닉이나 필립스가 삼성이나 엘지보다 조금 더 뛰어난 제품이 나왔다고 쉽게 선택하지 못하죠.
특히 카메라는 기존에 많은 렌즈들을 보유중인 헤비유저나 업으로 삼는 작가들이
성능이나 기능이 훨씬 더 좋다고해도 쉽게 넘어가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캐논/니콘이 많은것이겠죠.
소니가 앞으로 '넘사벽' 성능을 보여준다면 점점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이주자가 많아질듯 싶습니다.
현재는 소니가 확실히 성능면에서 앞서길 하지만, 출혈을 감내할만큼은 아니라서....
시장선점 효과를 논할 때 흔히 경로의존성을 예로 들곤 하는데, 아무래도 카메라 세계에서도 그런 요인이 작동하는 모양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카메라의 세계를 이해하느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르륵에서도 소니쪽이 유독 사진보다.. 기계에 관련한 글들이 많아요
저는 캐논은 볼 거 없는 거 같고 여기서는 그나마 니콘포럼 즐겨봅니다.
소니포럼에서는 당장 생각나는게 서커스곰님 흐름라이드님 포토그래퍼n님 정도 생각나네요
네...그러시군요.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