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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반기 감상영화 순위 평점 간단평.JPG


1,1~6.30 이 기간에 감상한 영화 62편








극장 개봉 영화 (재개봉 재외) 35편 중 top12 



9/10 
- ready player one
그렇게 거장은 추억거리를 버무려 가상세계를 완벽히 되살려 놓았다.
 
- 1987
그렇게 민주는 이뤄지는 듯 했으나
그렇게 권력은 사라지는 듯 했으나


8/10 
- three billboards outside ebbing, missouri
분노는 더 큰 분노를. 명연기는 더 큰 명연기를 일으킨다.


- paterson
그렇게 시는 영화를. 영화는 시를 어루만진다.


- 버닝
타오르는 사막, 타오르는 노을. 태워지는 비닐하우스. 타버린 너와 나.


- coco
삶과 죽음. 기악과 망각. 그 사이에 있는 건.  언제나 가족


- the shape of water
그렇게 환타지는 리얼리즘을 만나 로맨스를 완성시키고자 했는데...


- isle of dogs
일부는 일.뽕이 심하다고 하지만 정확히는 일.빠가 만든 일.까 영화임.
진일보한 스톱애니, 미술과 음악, 목소리 출연진의 면면은 덤. 역시 웨스 앤더슨.


- lady bird
그 시절의 사춘기. 그 장소의 모녀. 그 관계의 애증


- the post
돈과 권력에 빌붙는 우리나라 언론에게 보여주고 싶은


- 에이브이engers infinity war
짜내고 짜내서 이야기를 만들다. 지루한 액션에 치우치지 않아서 다행.


7/10 
- call me by your name
엘리오는 올리버의. 올리버는 엘리오의 그 여름의 사랑이자 아픔.

이성이든 동성이든. 혹은 이성이던 동성이던




 지난 영화 27편 중 top12 



10/10 
- 12 angry men
5년만에 만난 31번째 만점작. 60년전 마스터피스.


9/10 
- there will be blood
종교를 집어삼킨 처절한 자본의 욕망. 클래식으로 점철되다.


8/10 
- synecdoche, new york
삶은 거대한 연극 무대. 데뷔작으로 새하얗게 불태운 카우프만


- good will hunting


- this is it
살아있던 전설은 마지막 전설을 완성하지 못하고 9년이 지나 아쉬움을 달랜다.
 
- elephant
서사는 아무렇지 않은 듯 포기한다. 형식도 구조도
사건은 아무렇지 않은 듯 다가온다. 일상처럼.


- score. a film music documentary
가슴이 뛴다. 그 예전 그 때 처럼


- anomalisa
호모샤피엔스의 고독은 번식의 행위에 사랑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시작되었다. 


7/10 
- children of men


- pan’s labyrinth
 
- いま、会いにゆきます


- 밤의 해변에서 혼자
후회할 짓은 하지 말고. 했으면 후회하지 말자.
금기의 시대. 그에 맞선 개인적 담론.




* 감상한 영화 희귀 포스터를 파일로 모으는데 앱으로 콜라쥬 해오던게 있어서 올려봅니다.

* 왓챠에 감상평 써오던 게 있어서 긁어왔는데 안 썼던 건 귀찮아서 그냥 스킵했습니다.




댓글
  • 벤데타 2018/07/01 07:28

    좋은들이 축구에 묻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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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디리카 2018/07/01 07:44

    감사합니다. 축구하는지 모르고 올렸네요.
    안 그래도 재업 한번 해야겠다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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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음냥 2018/07/01 23:44

    지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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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만땅필 2018/07/01 23:59

    저도 1년에 영화 60~70편 보는데 엄청나게 보시네요. 영화 자체를 좋아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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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워드.W 2018/07/02 11:40

    있어보일려고 재미도 없는영화 많이도 보셨네. 버닝 ㅋㅋㅋ.실패한 상업영화를 뭐 그리도 감명깊게 보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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