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고민 ㄷㄷ

비슷하진 않지만..
전 24 50 135 단렌즈에 24-70 이렇게 있었습니다만..
24, 50.2 동시 처분하고, 35 / 85 랑 보조용으로 50.8 들였습니다.
그러면서 135가 요즘 쓰임새가 적어지긴 했거든요
(이 부분을 전 형아백통 쓰시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 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사람마다 차가 있겠으나,
저는 24가 넓다 느꼈고, 50이 조금 좁다 느꼈고, 135는 결과물은 좋지만 너무 멀다 생각했는데
이 사이사이에 들어가서, 그 느낌을 메꿔주는 게 바로 35 85 였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원근감대로 찍히는 35에(주관적인),
한 사물을 집중해서 보았을 때 느끼는 85의 화각(역시 주관적입니다)
그냥 현재 이 자리에서 보이는 대로 찍어주는 두 렌즈라 생각합니다.
대신 제가 스킬이 아직 미숙하다 보니, 24, 50, 135 쓸때보다 사진이 밋밋해진게
단점 아닌 단점이랄까요..
ps. 구계륵 내치시면 편의성에서 엄청 마이너스인데, 아쉽지 않으실까요?
광각도 잃는 셈이실텐데..
전 그것만 빼면 35 / 85가 스냅용으로 제격이라 생각됩니다.

2470 70200 에서 35 50 85 135 이렇게 바꿧어요. 35와 85. 50미리와 135 이렇게 짝 매겨서 보통 들고다니는데... 렌즈 자주 갈아끼는게 너무 귀찮고 번거롭네요. 만투로 가시면 어차피 무게는 비숫할수도 있을거같습니다.

16-35 24-70 70-200 100 구성중이다가
50 135 24-70 100 구성으로 바꾸고 35는 나중에 들이려고 생각중입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