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님 들 덕분에 소니 생활을 시작합니다.(단촐하게 시작합니다 - A7M3)

저희 딸랑구와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 아무리 좋은 바디도 스킬이 부족하면 안되는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5D와 L렌즈 군을 쓰면서 부족함 없이 썼지만, 아무래도 성인과 아이를 찍는다는것은 많이 다르네요... 실력이 뒷 받침이 되었다면 기변을 하지 않았을거지만 실력을 뒷받침해줄 장비를 찾아 헤메이는 중 소니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는 신고식은 남기겠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에 이리 글을 쓰네요.
다음주부터는 소니 생활이 가능할듯합니다.
1. 바디 - A7M3(동영상도 겸해야하는 상황에서 이게 답인거 같습니다.^^ - 현재까지는요)
2. 렌즈 - 금계륵으로 시작합니다.(자금이 딸라서 ㅠㅠ, 전 렌즈는 평생? 가야한다는 취지라서.. 제가 작가나 업이 아니라 취미이기에 이중 투자는 싫거든요)
렌즈는 다음 70-200 2.8 지마스터, 16-35 2.8 지마스터 순으로 드릴 계획입니다.)
3. 필터 - 슈나이더 슬림 나노(비싸요)
4. 메모리 - UHS-II 32기가(제 개인 나스 장비에 바로바로 올리고 지우는 스타일이라 많이 필요없네요. 동영상이 부족하면 하나 더 드릴 예정입니다.)
5. 케이스 - 림즈 속사케이스
6. 스트랩 - 픽디자인 커프 손목 스트랩, 슬라이트 라이트 V3 동시 상황에 맞는거 사용
요정도로 시작합니다.
렌즈가 다음주 중순도착이라 미치게 기대라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를 찍어주는데, 잠깐? 이라는말 할필요가 없고, 핀 스트레스 없고, 너무 좋을듯 합니다. 알파 5100에서도 5D계열의(오두막, 오막삼) 핀스트레스를 안받았는데, 완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