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으로 행사촬영 어떤 면에서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첨에 a9을 들일때 부터 이건 전자셔터로 실내 노후레쉬 촬영할때 사용할 목적으로 들였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 예비용 고독스 860은 항상 가지구 가구요..)
전 웨딩 베이비는 아니지만 주로 실내행사 촬영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웨딩 베이비랑은 다르게 행사촬영은 원샷 투샷 이상을 찍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편하디 편한 eye-af가
사실 필요없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플렉시블 스팟으로 빠르게 바꾸고 찍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손이 느려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조금은 행사진행보다 한 타임정도 늦은적이 좀 됩니다..^^;
전 행사전체를 다 연사를 사용하진 않습니다.. (그러면 컷수도 엄청날뿐더러 나중에 사진 수정시 일이 많아서..)
보통은 단사 또는 m정도에(중요한 축사 내빈소개...)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단사의 경우 DSLR에 비해 반타임정도 늦게 찍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서 찍고자 하는 순간보다 요즘은 셔터를 미리 누르기도 합니다.. (단사로 딱딱딱..)
그리구 아쉬운점중에 하나가 먼지 입니다..
렌즈교환을 자주 하다보면 먼지가 잘 들어갑니다..(저 같이 긴 시간 자주 교환하는 경우가 좀 특이한 경우라..)
만약 야외 몇일짜리 축제 같은 경우라면 은근히 신경쓰이고 피곤해 질것 같단 생각도...
적고보니 안 좋은점들만 적은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막삼이랑 서로 상호보완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번달 주중에 한달동안 인터뷰 촬영땐 정말 소리가 안나서 찍히시는분들 부담도 없구 촬영후에 몇몇분들 소리가 안나는데
찍었냐구 그러신적도..(EYE-AF 정말 편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다른 이야기로 A9 3.0으로 펌업하고 토욜 행사 첨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게 펌업때문에 그런지 아님 어제 이상이 있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전보다 전원 OFF에서 ON할때
카메라가 너무 늦게 켜져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덕분에 캐논으로 최근행사중에 잴 많이 찍었습...)
그리구 근 7개월만에 첨으로 JPG 8장이 날아기도 했습니다..(다행히 RAW파일은 살아 있어서..)
몇시간 후에 다른장소 행사가서 또 그런지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체력이 딸려 일마치구 집에오자 마자 뻗었다가 일어나서 뻘글만 적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