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음주 일요일 결혼을 하는데..
어제 약간의 다툼이 있었네요. 다툼이라기보단.. 그냥.. 혼났죠.
가전제품을 알아보다 건조기라는 신세계가 있길래 좀 알아봤죠.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같이 사고싶다고 했는데
예비 와이프는 트윈워시인가..200만원짜리 사고싶다고했는데 왜 그건 거절해놓고 본인은 세탁기와 건조기 얘길하느냐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이기적인 부분이 있었던거같습니다.
가전제품...신경쓰지말아야겠네요. 그냥 하자는대로 해야겠는데...결혼하고 4개월정도는 주말부부라..저 혼자
아파트에서 살것같아 제가 알아본거였꺼든요. 당장 수요일에 입주해야하는데 혼자 이사하고 할려니 TV나 세탁기는
빨리 구해야할것같아서 이렇게 설레발 쳤다가 혼났네요.
결혼하면 내 의사를 피력하는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오네요.
물론 어느정도 의사는 표현할 수 있겠지만 눈치봐가면서 얘기해야겠다는........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래도..저는 행복해요........
https://cohabe.com/sisa/6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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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는 여자말을 들어야
제가 너무 앞서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근데 저나 여자친구나 전공이 건축/인테리어다보니 제가 좀 설레발 했나봅니다.
ㄷㄷㄷㄷ
우선 져 주세요
그말씀이 맞네요
혼수는 알아서 해오는 건데 tv 빼곤 관여하지 마세요
네.. 명심하겠습니다.
긴급으로 헤어지십니다 ㅎㄷ
ㅎㅎ헤어지기엔 늦었죠..ㅋㅋ 는 농담이고~ 많이 좋아합니다. ㅎ
그냥 안아주세요
여친은 서울, 저는 삼척이라 지금 안아주진 못하고 내일..
기싸움일듯.
결혼후 주도권을 위한..
여초카페 가보면 그런글들 많아요.
결혼전 주도권 잡는법.
주도권 전혀 잡고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모든 권력 다 줘도 됩니다. ㅎ
몇년뒤에는 생각이 달라지실듯..
ㄷㄷㄷㄷㄷㄷ
그거 좀 늦으면 어때요 요즘 세탁소 널렸는데
그렇죠. 제가 좀 생각을 바꿔야겠네요
그냥 내가 가지고 싶은거나 챙기세요 정치란 하나를 주면 하나를 받는겁니다 냉장고 세탁기 를 내어 주고 ps4나 컴퓨터 모니터를 챙기세윰 ㅋㅋㅋㅋ
ㅋㅋ그냥 TV에 미드,일드,영화 보는게 최고의 즐거움입니다. TV만 얘기해야겠네요
초에 많이 싸우죠 .... 가전이나 돈 문제나 육아, 가사 문제로 .. 몇 년 지나면 거기에 또 익숙해져서 잘 안싸줘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돈.. 무시못할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