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당시 수사팀
어제(1/7)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의 '우병우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관련 증언
그리고 문재인이 2011년 출간한 그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에 쓴 2009년 당시 상황
문재인은 '치욕의 날' 챕터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썼다.
"노 대통령 서거 후 상속신고를 하면서 보니 부채가 재산보다 4억 원 가량 더 많았다."
문재인은 '치욕의 날' 챕터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썼다.
"노 대통령 서거 후 상속신고를 하면서 보니 부채가 재산보다 4억 원 가량 더 많았다."
그러니까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가리는 소시오패스 우병우가
죄가 없기에 검찰조사 받은 노무현 대통령은 증거가 없지만 실세권력을 얻기위해 암살했고
죄가 있어도 검찰조사 안받는 박근혜는 증거가 있어도 실세권력으로 쉴드쳐주고 있다는 연관성이 있다는거죠? 감사염
그당시 저는 어렸지만 그날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인터넷 창을 켰는데요.
네이버 실검에 노무현이 뜨더군요..
아마 자살도 실검에 떴으리라 추정됩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하며 잠은 달아나고 그 뉴스부터 보았어요.
충격적이였어요.
사실 그당시엔 그저 우리 대통령의 자살에 대한 충격에 불과했어요.
그런데 며칠 후 제 지역에서 열린 추모식 때.
그때까지도 슬픔의 이유는 몰랐지만 슬픔의 깊이만큼은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슬픔의 이유를 깨달았고,
슬픔의 깊이는 아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이 되었습니다...
또다시 그립습니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노 대통령 서거 후 상속신고를 하면서 보니 부채가 재산보다 4억 원 가량 더 많았다."
이문장을 보고 정말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사실 그때 저는 정치인 다 거기서거기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뭔짓을 한걸까요...
노무현의 정치적 타살때문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됬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정알못이지만요;;
브라질에서 일하다 간만에 휴가 받아 한국을 갔습니다. 문득 노통이 그리워 봉하마을을 갔는데요 노통 묘소에서 아버지랑 둘이서 가슴속에 뜨거운 불덩이가 타오르는 것 같으면서 둘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정권교체로 민주주의 꽃을 피우고자 피우고자 했던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꿈을 반드시 우리가 이뤄 냅시다. 그리고 이박 두 정권 하에 욕망을 이뤄냈던 부역자들은 반드시 처단하는 것이 남은 우리들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