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간 135분 치킨썰

난 마침 사장님이 배달왔을때 골이 들어가고 사장님이 신발도 못벗고 달려와 티비앞에서 팔짝팔짝뛰고
친구랑 글쓴이도 같이 팔짝팔짝 뛰다가 지금도 같이 있다 뭐 이런걸 기대했는대

족발먹다 골들어가서 환호하다 급해서 들고있던 족발로 친구랑 하이파이브 함

2002년때 치킨집알바 경기시간 배달가면
"죄송합니다~"  하시는데 어린마음에 속으로
'그럼 시키지마시지...' 하고 엘베 내려오면
단지네 떠나가게 환호성 '아~  들어갔구나' ㅜㅜ

스웨덴전 하는날
8시에 피자를 시킴 (배민앱으로)
주문시간 120분 소요예정 이라고 해서 기다림.
10시 30분에 전화가옴
재료가 없어서 배달을 못하겠다.
겁나 빡쳐서 배민 앱 리뷰를 쓸려고 했는데
해당 상품을 구매하지 랂았기 때문에 리뷰조차 쓸수 없름.
리얼 철벽통 개쩌내 히밤

그래도 다른 핑계 안 대고 솔직히 사과하는군요....

어제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2시간 넘게 기다려도 치킨이 안 옴.
확인했더니 착오가 생겨서 오더 안 내림..ㅠㅡㅠ
우리 딸 졸린 눈을 비비며 10시35분까지
깨어 있다가 잠. 치킨 먹어야 된다고 서럽게 울면서...ㅠㅡㅠ
오늘도 죄송하다고 연락옴.
어제 너무 속상해서
오늘 저녁은 다른 집 배달 시킴

제 경험상.. 배달앱으로 시키면 지연 및 누락확률이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저녁시간엔 어느집이나 기본이 대기 한시간이고 너무 안와서 전화했더니 주문안들어갔다는 경우를 몇번 당하고 나서 그냥 배달앱으로는 메뉴만 보고 업소 전화번호 검색해서 직접 전화하는게 낫더라구요. 어제 밤에 치킨 직접 전화해서 40분만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