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0 이 국내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던날 정말 이례적으로 게임 트레일러에다가 원래의 게임 OST 가 아닌
국내가수의 노래를 정식으로 OST화 해서 붙임.
영상을 틀기전까지 국내에 있던 파판빠들은 어떻게 감히 파판에 국내가수 노래를 갖다 붙이나며 맹비난했지만
트레일러 영상 공개되자마자 모두 버로우 탐
솔직히 영상이랑 노래는 살짝 핀트가 어긋나는 느낌이 많이 들지만 (당연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이수영 노래 특유의 동양적인 느낌과 목소리가 파판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지금도 생각됨
그리고 무엇보다도 노래가 너무 명곡임.... (이수영 베스트엘범에 항상 들어가는 노래, 오케스트라 버전도 진짜 지림)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함께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Grace, 휠릴리랑 함께 가장 좋아하는 명곡이에요!
라이센스때문에 플스2 인터네셔널판에만 들어간다는게 너무 아쉬운 OST ㅠㅠ
하 진짜 이수영노래 쩔었는데 ㅜ
하..ㅠㅠ 이때 중학생인가 고등학생때 였는데,, 온겜넷 틀면 종종 저 뮤비가 나와서,, 넘넘 파판이 하고싶었드랬죠..ㅠㅠ 그치만 집에 플스도 없고 살만한 상황도 안되고 ..ㅠㅠ 근데!! 스팀에 딱! ㅠㅠㅋㅋㅋ 이번 겨울세일에 질렀답니다 ㅎㅎ
사실 노렸던 마켓팅이라기보다는 ps2판 발매 당시인 2001년은 음악/게임 분야에서 일본 문화 개방 전이라(2004년 개방)
인터내셔널 버전에서 보컬이 들어간 주제곡만 어거지로 한국어로 번안해서 부르게 한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내막은 차치하고 개인적으로 리키씨가 부른 원판보다 이수영씨의 한국어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다만 라이센스 문제로 이수영씨도 본인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뺀 곡이 되버려서 매우 아쉬워요.
심지어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도 노래는 알고있는 추억의 노래 ㅠㅠ 다시 듣는데 추억돋네요
진짜 인생 유일하게 플레이한 파이널판타지..
한글화만 했다면 정말로 기념비와 같은 작품이 되었을 텐데.. 참 아쉽죠
진짜 레스토랑스에 너무 당했나봐요..
저 원보자마자 속으로 '히오스각?' 이렇게 생각함...
히오스 안나오니까 조금 서운함..
영상이랑 핀트가 어긋난다라..
사실 지금 저 영상은 트레일러 뿐인거고
인게임에서의 얼머나좋을까 는
남주인 티다와 여주인 유우나의 애틋한 애정신에서
나옵니다.
게임을 해봤거나 내용을 아시는 분이라면
그 상황에서 얼마나좋을까의 가사가 얼마나 가슴이 와닿고 딱 적절하게 표현한건지 아실 수 있어요.
한국 노래를 게임 ost로 사용한게 아니라
얼마나좋을까 자체가 파판10을 대표하는 ost 자체입니다.
예컨데 인터네셔널펀에서는 한국어로 노래가 흐르지만. 일본판에서는 같은곡을 일본어로 일본가수가 블렀죠. 또 게임 내에서 보컬없는 배경음악으로도 얼마나좋을까의 멜로디가 자주 사용되고요 .
다시 말하지만
얼마나좋을까 자체가 파판10의 대표 ost입니다.
잉? 이수영의 노래를 삽입한게 아니라 노래 자체가 게임 ost고 이수영 곡은 번안해서 부른거죠. 원래는 일본어 버전의 원곡이 일본판에 나옵니다.
글쓴분은 잘 모르고 쓰신거 같은데
당시 파판정발 자체 그리고 한글화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잇던게 파판팬들이엇습니다
그런데 ost한곡만 번안해서 나온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이 잇엇음 잇엇지 그걸 원작훼손이다 비난한 여론은 전혀 형성되지 않앗습니다
이노래로 이수영이 가수로 떴죠..
이때부터 이수영노래 정말 좋아함..
목소리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