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00m6의 HFR,카메라앱 등등잡설

..
slr에 동영상을 올릴줄 몰라서
HFR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못 올리네요.
일단 RX100m5나 100m4에서는 위 다이얼에 HFR 이 없었는데 이제 직관적으로 쓸수 있습니다.
a7r3에서 다이얼에 슬로우모션 메뉴가 있다 보니 좀 더 손이 가서 많은 슬로우모션 영상을 찍은 것처럼
알백6에서도 마찬가지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다이얼에 있는게 순간촬영시 속도차이가 있어서요.
일단 꽤 쓸만합니다. 설정하고 갖고놀기도 좋고요.. 갤럭시 노트8 슬로우모션 하고 다음에 차이를 비교하고 싶은데
화면으로 보여드리고 싶으나.. .. 올릴줄을 모르겠네요. 다음에 인스타에나 올려야죠.
그리고 200미리 주광에서 좀 찍었습니다. 하필이면 장마기간이라 강한 햇빛에서는 못 찍었지만,
대충 감이 오는데, 흠.. 어설픈 슈퍼줌 보다 낫습니다.
rx10m3 때도 마찬가지긴 한데, 소니 똑딱이 렌즈들이 강한 햇빛에서 쉽게 무너져 내리는 경우가 있어
그것까지 검증은 해야 합니다만, 좋은데요...
한동안 메인이 될 듯 합니다. 이것들고 구구투 단렌즈 하나 물려서 출사 나가고 싶은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요.
하여튼 이놈때문에 쫓겨난 애들이 벌써 두셋 됩니다.
이거 인기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오프라인 쪽에서는 rx100m5 때보다 훨씬 인기가 좋다고 그러네요.
역시 화각의 편리함 때문에 등산하시는 분들이나 스포츠 계열 있는 분들에게는 rx100m6 가 꽤 나은 대안인가 봅니다.
가격의 사악함을 넘어가는 포켓사이즈 휴대성과 화각의 편리성.. 하긴 저도 거기에 넘어가긴 했네요.
셀피해서 제 사진도 찍어봤는데, 확실히 제 얼굴은 아니긴 하더군요. rx100m5에 있던 뷰티효과나 소프트스킨이 사라지지
않은 것은 참 다행입니다. 근데 왜 어플리케이션앱은 또 사라진 건지 -,.- ...
칭찬을 해주고 싶어도 한번씩 이럴때는 화도 납니다만,, 카메라 자체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줬다가 뺐는 거 진짜 나쁜 거라는 거는 기억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안하시길
-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