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이 정말 센서에 무리를 주나요?

안녕하세요. 초보 라이카 유저입니다.
저는 어제 가지고 있는 M-D의 센서를 좀 들여다 보고 싶어서 집에서 벌브 셔터를 잠깐 사용했습니다. (센서가 빛을 직접 향하지 않게 하고 1분 이내로 서너번)
센서 청소할 때 사용하는 셔터 개방 고정 기능을 쓰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벌브 셔터를 사용했습니다만 약간 불안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게시판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장노출이 센서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말씀들이 보이네요.
영어로 구글링을 해보니 외국인들은 대체로 햇빛을 향해 셔터를 오래 열고 있는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면 장노출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하네요.
제 생각에 미러리스 카메라는 항시 셔터가 열려 있고, 또 라이브 뷰나 동영상 기능이 있는 라이카 M 시리즈 바디들도 라이브 뷰와 동영상 촬영시에는 마찬가지로 센서가 계속 일을 하고 있는데
1분 이내의 장노출이 센서에 무리를 준다는 말씀들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장노출이 라이브 뷰나 동영상 촬영과 달리 센서에 더 무리를 주는 것인가요? 장노출 촬영을 할 일은 없지만 애지중지하는 M-D의 센서에 벌브 셔터로 무리를 주지 않았나 하는 찝찝한 마음 때문에 질문을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