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바짝 붙어서 운전하면
엑셀과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되서 붙어서 운전하는걸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특히나 막히는 구간에선 굉장히 답답하더라고요
엑셀 살짝 밟았다가 가속 붙을라 치면 다시 브레이크 밟아야 되고..
그게 너무 싫어서 저는 어느정도 앞차와 거리를 두고 주행하는 편인데
차 하나 정도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보니 제 라인으로 엄청나게 차선변경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습성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는게..
제 라인으로 차선변경해봤자 어차피 앞에 차가 못가서 차가 막히는 상황인데
그 조금의 공간을 차지할려고 들어오더라고요
뭐랄까 습관적으로 사람들이 차선 변경하면서 조금이나마 앞으로 조금 더 갈려고 하는
본능같다고 느꼈네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자꾸 앞차에 붙어서 운전하게 되더라고요
https://cohabe.com/sisa/6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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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미터 안짝으로 붙으면 슬립스트림 ㄷㄷㄷ
몇미터 이내까지 붙으면 엑셀 안밟아도 딸려들어가기도 한단
내가 앞차와 일정 간격유지하며 안전운전 하려고해도
이게 절대 안됨
다 끼어들음
동감합니다. 진짜 엄청 끼어들더라고요..
어차피 앞차들 많아서 요리조리 끼어들어봐야 빨리 가지도 못하는데..
끼어드는거도 습관인거 같음.
어차피 앞에 막힌거 차간거리유지하고 가면 운전을 못할 정도로 자주 끼어듬.
그래서 차간거리 유지가 오히려 더 피곤할 때도 있음.
저도 오늘 느꼈습니다. 저는 그냥 붙어 가는게 싫어서 어느정도 여유를 두고 가는데 여기저기서 엄청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차가 엄청 막히는 구간이라 그렇게 들어와도 뭐 별 방도가 없는데 그래도 끼어들기 하더란..
이건 다른얘기지만 차가 겁나 막혀서 거의 차간 거리 유지 못하고 붙어갈때 혼자 유독 차간거리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의도는 나쁘지 않으나 그차 뒤에있는 차량은 답답해하더라고요
가족과 함께 있으면 더 안전거리를 유지하려 하는데 끼어드는 차들로 인해 항상 실패하죠.
레이싱장에서 쓰는 기술이 아닌 이상, 또는 급한 용무로 인해 무득이한 끼어들기가 아닌 이상...
공도에선 누군가의 양해 또는 피해를 뒤로하고 가는 길인데도,
자신은 운전실력이 좋아서 그런거라 만족해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것 같습니다.
작성자분처럼 운전하면 해당 차선이 전체적으로 느리게가는 효과가 있긴해요.
왜냐하면 앞에서 끼어들면 작성자분은 당연히 또 차간거리 유지하기 위해 브레이크 밟고 그러면 뒤차도 브레이크 밟고 그 뒷차도 브레이크... 반복됩니다. 그래서 트럭뒤에 안가려고 하는 이유도 개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트럭이 보통 제동력이 떨어지고 안전때문에 차간거리 지켜서 다니니까요
20~30킬로로 가는 구간에서 붙어 가봤자 얼마나 빨리 가겠어요 ㅎㅎ 제 앞으로 낄어들어와도 앞차가 안가니 별로 빨리 가는것도 없더란..
이건 먼소린지..차간 거리유지 모르셈?
슬립스트림으로 연비 절약, 명줄도 절약......
아직 오래 운전하진 않았는데 요즘 생각엔 운전할땐 규정 지키면서 마이웨이로 가는게 제일 좋은거 같더라구요. 끼어들면 급똥이라도 마려운가보다 하고 넘기고요.
절대 공감합니다
여유있게 운전하려고 앞차와의 간격을 두고가면 여지없이 끼어듭니다
그럼 브레이크 밟아야하고 이게 반복되다보면 왕짜증나죠
어차피 끼어들어도 앞이 막혀서 가지도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