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정신이 아닌 매니저 甲

캐나다처럼 인생에 초를 친 댓가를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이 분 전에는 정치인 되면 청소년 인권 활동하기 더 좋다고 해서 정치했다고 들었는데

저 상황에서 본인이 입후보를 안 하면 주위 사람들이 많이 다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하셨다고 합니다.

저거 한번 하고 정치에 학을뗏다던데 과연 무슨일이있었을까요.

헐 금시초문이네요;;; 91년 기호1번이면 어느당인가요 ㅋㅋ

옛날 이선희 누님 레코드판 표지보면 이선희 누님 주민번호 있었음

당시 매니저와 결혼까지 하지 않았던가요ㄷㄷㄷ

저걸 방송에서는 ‘당시 해외로 나가는게 두려웠고 무엇보다 댄스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 자기랑 안맞아서 안나갔다’더니;;;;

당시 어느 당에서 얼굴마담으로 데려갔는지 알면 고개가 끄덕여지긴 하지

저 당시에 모 정당에서는 유명인사를 섭외해서 들러리식으로 정치 입문시키는 경우가 꽤나 있었죠.
기성 정치인들이 끗발 내세우기 위해, 그리고 지역의 눈먼표를 몰아붙이거나 인기투표가 먹히는 답안나오는 동네 공략에 주로 쓰였습니다.
뽀빠이 아저씨도 그런 이유가 싫어서 거절했다가 루머 제대로 돌려서 인생 앞길 다 막혀버렸구요.
그 유명한 모 정당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그동네 맞습니다.

이 분 왜 차단 당했죠???

내가 알기로는 이종찬과의 인연으로 시의원 나간 걸로 알고 있는데...
이후에 이종찬이 민자당 탈당하고 새한국당 갈 때 같이 나갔다가, 나중에 민주당 입당한 걸로 알고 있음. 1997년 대통령선거때도 이종찬이 모시던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 지지도 했던 걸로 알고 있음.
근데 이선희씨 나중에 인터뷰한 거 보면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졌는데 개인적으로 후원하는건 한계가 있고 정치에 입문하면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조언을 받아서 시의원에 나갔다고 함. 실제 의정활동보다는 봉사활동을 더 많이 나갔고, 본인도 세비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함.
참고로 시의원이던 1992년에 위안부 할머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이선희 한의 소리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이 콘서트가 당시 주목받지 못했던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했다고 함.

이 분 차단된 건
눈에 띄어서 차단된 게 아니라 극혐자료를 주의 없이 유머글로 올린 게 컸습니다.
게시글 수정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많았는데 그에 대한 피드백도 전무했고요.
저도 기분 정말 안 좋았습니다.
해당 글 링크 걸려고 했는데 이미 그 글만 삭제됐네요.
관리자 삭제인지 광고 신고로 제대 받았으면 그 글만 삭제되진 않겠죠.
까고 싶은 건 알겠지만 알고 깝시다.

다른건 그렇다쳐도 나의영웅 안전지대 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