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당연한 말이겠지만, 언제나처럼 100% 완벽한 것은 역시 없네요.
마음 먹은 김에 바로 나가서 들고 들어왔는데요, 생각처럼 똑 부러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사이즈, 용량이야 이미 작은 사이즈를 마음먹고 구입한 것이고, 원하는 것들은 죄다 집어넣을 정도는 되는지라 불만은 없습니다만... 30L를 권하는 분들이 왜 많은지는 납득이 되는 사이즈입니다. 
살짝 마음에 안드는 것은, 이 백팩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기대를 많이 했던 가변형 격벽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 얇고, 격벽이 약하게 서 있네요. 작은 렌즈들을 수납하면 격벽이 접히면서 렌즈들끼리 굴러다니면서 위치이동할 가능성이 꽤 높아보입니다. 오히려 덩치가 좀 있어서 꽉 물린 렌즈들을 잘 잡아줄 것 같습니다.
기존 백팩에서 부속 일부 빼내서 약해보이는 쪽, 쏟아질 위험이 있는 쪽을 보강 했는데요, 좀 더 머리를 써서 사용해야 할것 같네요. 살짝만 더 손대면 좀 더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기존 가방보다 살짝 작은 느낌인데, 수납력은 조금 더 좋아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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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65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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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가방 노려보고 있는 중인데...공홈에서 소개영상을 보면서 작은 랜즈는 흔들리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그렇군요..
제 구성이 A7과 16-35, 70-200, 50.4, 스트로브 정도 수납할 예정인데요 20L로 충분할까요?
아직 70-200을 마운트해서 집어넣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체크해봐야 할 사항인데요,
마운트 안하면 충분히 수납 가능해보입니다. 마운트하고 수납하는 것은 간당간당해보입니다.
체크해보고 추가 리플 달아드릴테니 꼭 확인해주세요~ ^^
F4면 되고 2.8이면 무리입니다.
70-200은 세로로 넣는 구조를 궁리해보면 좋습니다.
어차피 70200G를 사용할 생각이라 다행이네요.
가급적 세로로 가치는 안하려고 하는데... 실착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공간효율이 많이 떨어지죠. 분리도 생각만큼 똑부러지게 안 되고. 파티션만 일반식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공간은 꽤 확보되는데(틈만 보이면 분리시켜 공간을 만드는 구조라서), 효율이 좋지 못하네요.
조금 더 견고하게 구분되는 파티션을 별매하면 좋겠습니다.
양쪽지퍼가 알게모르게 열리진않나요?
가방끈도 좀 얇아서 어깨아프다고하던데.
추천은많은가방인데 고민하게되는..
차라리 맨하탄 같은가방이 더튼튼하고 나름심플하고 가격도싸서 좋을것도같네요..
양쪽 지퍼가 쥐도새도 모르게 열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ㅋㅋ
열려있는 줄 모르고 가방 들다가 사고 날 가능성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상황에서 격벽들이 무너지면 대형 참사가 발생하죠.
양쪽 지퍼는 2way로 작동됩니다. 지퍼 손잡이가 2개씩 달려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열수도 있고, 아래서 위로 열수도 있습니다. 지퍼의 끝에는 지퍼손잡이를 고정시키는 장치가 되어 있어서... 특정 방향의 지퍼사용을 원천 차단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 일단 아래에서 열리는 지퍼는 잠궈놓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A&A 백팩에 달려있던 그물망과 고무밴드를 떼어내서 안전장치로 이식했습니다.
오늘 구입해서 수납만 대충 해본지라...
어깨 아픈 것은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
가격이 높은거에 비해 아쉬운 제품이네요
from SLRoid
그렇긴 한데, 시착정도 해본 중고를 꽤 저렴하게 구입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런거저런거 다 들고다니는 슬링백은 어깨에 무리가...
목디스크를 겪고 나니, 숄더백등의 비대칭 가방은 사용하지 못하겠더군요.
차라리 무게가 나가는 대칭형 백팩이 훨 편해졌습니다.
아.. 이거 백팩이었군요;; 픽디자인=슬링백 이미지가 강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