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거 고르는 방법 알려주세요.

게 ㅡ 저주하겠다 인간놈들!

그건 내장 품질 보는거 아님? 장 색별로 맛 순위가 결정된다던가 뭐라던가 황장 녹장

대신 깐건 다 사가세요^^

대게 구별할때 쓰는거고 황장 녹장 먹장 순
그리고 신선도가 아니라 그냥 맛땜에 그럴걸

ㅇㅇ

평타 친걸로 알고 있는데 ?

그건 자기가 한게 아니니까 ㅋㅋ 이름만 빌려준거지

밥도둑 원조한테 이게 뭔

10년전에 웃대 잘 나가던 시절에 엄청 밈으로 나오던건데
그때당시는 지금처럼 이름만 빌려주는 허술한 방식으로 많이 해서
김수미 간장게장과 (전)창렬 (현)창열이형이 대표적 피해자
간장게장 후기는 하나같이 큰 비닐봉투에 간장이 한가득있고 애기 게가 들어있다거나
짜부된 게가 들어있거나 하는 맛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품질 자체가 불량이었음
비추만 찍지 말고 이런 자세한 뒷 이야기를 설명해주지 ㅉㅉ

ㄳㄳ

저 뚜껑 열리면서 꼬추같은 기관이 나오거든

현명한 유게이라면 급속냉동게를 찾아먹으라구. 생물만큼 비싸지만 질이 아주 좋아.

제철게냐 아니냐지 냉동하면 살이 늘어나고 튼튼해지냐...

늘어나는 게 아니라
생물 게는 뭘 해도 금방 풀어져버리니까
특히나 꽃게탕 생물로 하면 국물 맛은 분명 좋은데 살들이 금방 국에 풀어져버려 반면에 냉동게는 그대로 차있지 살들이
한번 얼렸던 것들이라 잘 안풀어지거든 내가 조리 해봐서 알아

제철게가 맛있는건 당연한거고

해동해서 먹음??

보통 냉동게 해동하면서 국 끓이면 살이 녹는거 아니었음?
반대인갑네

냉동을 하면 원래 있던 살이 줄어 들거나 빠지는게 없어서 냉동 게를 써야 하는 이유임
실제로 살아 있는걸 산채로 게장이나 구워 먹는것 보단 냉동을 해서 겨울잠 재우듯 얼린후 게장이나 삶아 먹는게 오히려 살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됨
갑각류 같은게 스트레스나 위협을 느끼면 살이 급속도로 빠지거나 닭다리들을 뜯는 습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간장게장 할땐 될수 있으면 게를 냉동후 사용 하라는 말은 있음
그냥 해도 상관은 없긴 하지만 이런 세심한거 신경 쓰는 사람들은 냉동후 조리 하는게 좋음

아삭아삭 얼린채 먹을 수 있을만큼 이가 튼튼하지 않으니까 해동해서 먹는게 옳겠지?
급속냉동 게는 게장용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살이 제대로 형태를 잡고 있거든.
위에 저 친구는 국물용으로 담갔다 뺀다는 소리인데, 제대로 못 올려서 살 녹아버린 꽃게들은 식중독 위험도 있으니 조심해야돼.

아 바로 조리하는건지 해동후에 조리하는지가 궁금했던거죠.
뭐 살이녹니 그런얘기도 있어서요 ㅋ

얼어있는 채로 양념간장을 부으면 맛이 잘 안베어서, 솔로 손질하며 살짜쿵 녹이고 간장에 재워둔다고 하던걸?

탕에 경우엔 굳이 해동할 필요 없이 찬물에 간단히 씻어주기만 하고
애초에 냉동게들은 씻겨서 나오는 편이라,
게장을 할거면 어느정도 해동한 후에 해야 맛이 잘베죠

감사합니다 ㅎㅎ

보통 게장같은거 할땐 냉동꽃게 쓴다고 알고있음
제철 게를 급속냉동해서 쟁여두고 일년 내내 꺼내서 게장 담근대

산 채로 썩는 것도 있지.

그래서 저 게들도 그렇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