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있는 장비에서 보정을 해보자!해서
프리셋을 하나 받아 찍는 사진마다 전부 적용하고
제 나름의 느낌으로 그 프리셋을 다시 변환해서 제스타일로 만들고 적용하고
그런데 이게...핸드폰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pc로 보면 무언가 확연히 다르더군요!!!!
지금 이 사진도!!!! 분명 핸드폰에선 좋았는데 사무실pc로 옮겨보니 다르네요 ㅎㅎㅎ
그러다가 다른분들의 사진을 보며
"아 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진을 찍고싶다!"
"렌즈는 뭘 쓰셨을까? 나도 같은 렌즈를 쓰면 이렇게 좋은사진이 나올까?!?"
생각하며 사진정보를 훑어보고..검색하다가 지쳐서 그만두고 다시 보정법을 찾아보고 실패하고
세팅도 바꿔봤다가 찍었다가 지웠다가
그러다가 문득 예전에 마루토스 작가님의 글이 떠오르더군요!!!
좋은 사진 = 가족이 맘에 들어하는 사진이다!
네 ...4살 둘째에게 사진을 찍고 보여주며
"어때??"
"응 이뻐"
그럼 된거쥬!?
다시한번 장비병을 떨쳐냈습니다!!!!!!!!!!!!!!!!!!!!!!!!!!!!!!!!!!!!!
(에어컨이 고장난 사무실에서 주저리주저리 하는거 보니.....더위먹었나봅니다 ㅠㅠ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유 ㅎ)
(소니가 흥하긴 한가봐요 ㅎ)
결국 자기만족 아닐까요? ㅎㅎ 나만 좋으면 됐죠 ^^
맞아요!!!!!!!!!!!!!!!!!!!! 아니에요....
와이프가 좋아해야해요.....
아니면 다 팔아버릴꺼같아요 천원에 ㅠㅠ
와이프분이 파시면 주로 어디에 올리시나요 제가 감히 24시간 잠복을....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다시 살꺼에요! ㅎㅎㅎㅎㅎ
본인만 마음에 들면 되지용.
와이프가 맘에들어야합니다!!! ㅎㅎㅎㅎ
"저건 우리가 명동가서 칼국수 먹었던 날이다!"
"집앞 놀이터에서 고양이 만난 날이다!"
사진 하나에 아이들의 추억 하나....그거면 된거죠. (......)
헉 마루토스님이 댓글을...
댓글에서 다시한번 배웁니다!!!
어디서 무얼했는지! 가 빠졌다는걸 느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