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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중파 토크쇼 무신론자 vs 기독교인

무신론자 리키 저베이스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인 스티븐 콜베어쇼에 게스트로 나옴

둘이 진지하게 종교로 싸움

 

 

 

 

 

왜 신을 부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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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도 니가 직접본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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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토크쇼 수준 ㄷㄷㄷㄷㄷㄷㄷㄷ

댓글
  • 라나엘 2018/06/22 04:15

    시벌 솟같은 판타지 소설을 몇천년동안 물고 빠니 팬덤이 생기고 이제는 그게 진실이라고 우기는데 21세기에 그게 말이되나 ㅋㅋㅋㅋ

  • kt Ucal 2018/06/22 04:18

    니가 빅뱅을 직접 관찰한 것도 아니고 과학자가 그렇다고 말한 걸 그냥 믿는 것 뿐 아니냐? 그렇다면 그게 신을 믿는 것과 뭐가 다른 행위인가? 요런식으로 물어본 거임

  • 정조불량의사도 2018/06/22 04:17

    과학: 닝겐은 조용히 하세욧

  • picaresqe 2018/06/22 03:54

    뒤에 나온말로 유추하건데 아마 '니가 직접 보고 탐구한 과학이 아니라 소위 과학자라 불리는 남이 이론상 그렇다고 한것 아니냐' 뭐 이런뜻 아닐까?

  • rubic 2018/06/22 03:16

    청바지 아죠시 자세 왤케 요염하냐

  • rubic 2018/06/22 03:16

    청바지 아죠시 자세 왤케 요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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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53PL 2018/06/22 03:20

    '당신은 누가 그 말을 해서 그걸 따라하는 것 뿐이지 않나요?' 라는 말은 다른 사람의 의견이 아닌 너의 의견을 듣고 싶단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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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caresqe 2018/06/22 03:54

    뒤에 나온말로 유추하건데 아마 '니가 직접 보고 탐구한 과학이 아니라 소위 과학자라 불리는 남이 이론상 그렇다고 한것 아니냐' 뭐 이런뜻 아닐까?

    (OR9TYP)

  • kt Ucal 2018/06/22 04:18

    니가 빅뱅을 직접 관찰한 것도 아니고 과학자가 그렇다고 말한 걸 그냥 믿는 것 뿐 아니냐? 그렇다면 그게 신을 믿는 것과 뭐가 다른 행위인가? 요런식으로 물어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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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엔 기지개 2018/06/22 04:47

    주로 선교하는 사람들이 써먹거나 유신론자가 무신론자에게 써먹는 것중 하나가 신을 증명 할수있냐? 볼수도 없잖아? 라고 말하면 보통 그럼 넌 전기가 있다는 사실을 믿냐? 라는 식으로 본글에서는 빅뱅인거 같은데 눈으로 볼수 없잖아 라고 하면서 반박함 사실 저렇게 말하면 끝없는 논쟁이 시작됨 저거 끄내면 장기전으로 가자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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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급닝겐 2018/06/22 06:01

    근데 저 무신론자양반이 그에대한 답변을 되게 잘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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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나엘 2018/06/22 04:15

    시벌 솟같은 판타지 소설을 몇천년동안 물고 빠니 팬덤이 생기고 이제는 그게 진실이라고 우기는데 21세기에 그게 말이되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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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나엘 2018/06/22 04:16

    그저 죽어서 천국가고 싶은 마음에 누가봐도 소설 찌끄려놓은거구만 그걸 맞다고 맞다고 어휴 한심한 놈들아 이제 소설 그만빨고 정신 좀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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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안의아나키스트 2018/06/22 04:20

    그게 종교의 의의긴 하지
    하지만 과거는, 그 종교의 태동이 은은하게 울릴적에는, 현재와는 다르게 분노와 불의와 공포가 소용돌이 치는 세상이었다. 지금은 그게 사치일 수도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당시엔 또 그런식으로 위안을 줄 만도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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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알챠스카 2018/06/22 04:31

    종교를 꼭 천국가려고 믿는건 아님
    자기수양 및 마음의 안식을 위해 믿는 사람도 있으니
    이런 불판만들기 쉬운 댓글은 지우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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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채 2018/06/22 04:46

    그 얘기는 매 세기마다 나왔을듯.
    한 29세기 인류가 지금 논쟁들 보면 존나 웃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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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5:10

    난 늘 그 부분도 의문인게, 자기수양이나 마음의 안식을 위한다면, 명상이나, 괴력난신같은 요소 빼버린 도가적 수행, 신통력같은거 조까고 불교적 수행, 서양인이면 차라리 그리스철학이라도 공부하면 될것을, 초자연적인 존재를 상상해서 믿는다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싶음.
    그거 까놓고 말하면 현실도피하기 위해서 순결하지만 나만을 위해주고 나한테만 에로한 2D 여친을 상상하다가 진짜로 믿어버리는 씹덕같은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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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5:58

    정답
    요즘 유행하는 용어로는 행복회로 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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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베니니 2018/06/22 06:56

    자기 수양을 위한 거라면 님 말이 맞지만
    마음의 안식을 위한 거라면 이야기가 다르지
    캐스트어웨이 윌슨 생각하면 쉬울 거야
    아무 것도 없는 무인도에서
    공에 얼굴 그려 놓고 친구랍시고 이야기하는 톰행크스에게
    윌슨이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
    뭐 현실도피라는 말 자체는 부정하진 않지만
    현실을 외면하고 환상 속에 빠져 살아서 헤어나지 못하는 거 아닌 이상
    우리가 종교인들의 현실도피를 뭐라고 할 자격은 사실 없음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드라마, 영화, 애니, 만화, 소설을 읽는 행위도 현실도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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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7:03

    니 말 대로 공에 얼굴 그리고 대화하는 거나 영화, 소설같은 가상매체를 탐하는 식으로 도피성 행동을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해.
    그런데 문제는 종교는 잠깐 도피하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도피를 위해 만들어낸 존재가 진짜로 있다고 믿어버리는거라고 생각해. 돈 뜯기고 포교질 하고 이런건 제껴놓고서라도.
    공에 그려둔 윌슨은 몰라도, 소설이나 드라마 같은걸 보는 사람들은 적어도 그게 가상이라는걸 인식한 상태로 작중 주인공으로 대리만족 하는거지, 작중 주인공이 진짜 현존한다고 믿진 않거든. 그걸 진짜 믿지는 않는 애들도 종종 과몰입해서 사회생활 파탄나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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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베니니 2018/06/22 07:11

    현존한다고 믿는게 어째서 문제임?
    광신과 광신으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점들이 문제인 거지
    믿는다의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될 일이 있나?
    그걸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일단 공에 그려둔 윌슨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증명이 선행되어야지
    님은 광신과 믿는다를 섞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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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7:17

    톰 행크스가 윌슨을 진짜 존재한다고 믿은건지, 아니면 외로워서 혼잣말 할 대상으로 만들었지만, 진실로는 그 공이 진짜 사람이나 지성체가 아니라고 생각한건진 모르겠어. 나는 그 작품을 들어서 알 뿐이지, 보진 못했거든.
    하지만 니가 다른 예로 든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는 확실히 알지. 대부분의 정상인들은 픽션에서 현실을 잊지만, 픽션은 어디까지나 허구라는걸 모르진 않아.
    니가 현실도피로 만들어낸 망상을 진짜로 믿어버리는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난 솔직히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네. 나는 분명 광신과, 그 파생 문제인 돈뜯기거나 과도한 포교질같은건 제껴놓고라도 라고 분명 선을 그었어.
    나로서는 도피로 생성한 가상의 존재를 진짜로 믿는게 왜 문제냐고까지 하면 설명해줄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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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つきこ 2018/06/22 04:15

    종교의 자유는 인정해줄께 하지만 나한테 오는순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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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조불량의사도 2018/06/22 04:17

    과학: 닝겐은 조용히 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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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원패밀리 2018/06/22 05:06

    알파고님 충성충성충성 스카이넷님 충성충성충성 매트릭스 기계신님 충성충성충성 전 기계가 되게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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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04:26

    종교는 그저 비즈니스 차원에서 계속 발전하고 이어져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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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llrooll 2018/06/22 04:31

    근데 과학 이론도 계속 업데이트되지않음? 천년이면 과학이론도 조금씩 변할텐데. 물론 성경만큼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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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4:34

    과학은 너 틀렸네? 어 그럼? 그럼 개량! 하면서 업데이트가 가능함
    근데 종교는 근본부터 판타지라 너 틀렸네? 어쩌라고 이단자야 하면서 업데이트가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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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웹-4352856569 2018/06/22 05:10

    성서고고학이라는 학문이 있지. 종교라고 업데이트 안되는건 아냐. 과학과 종교의 간극을 지키려는 노력을 너무 외면하지는 말아줘. 다만 이슬람처럼 업데이트를 거부하는 종교도 있긴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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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5:12

    사실 종교도 업데이트 하긴 함.
    근데 과학의 업데이트가 새로운 이론과 그걸 뒷받침하는 물증, 혹은 계산증거에 따른 업데이트인 반면
    종교의 업데이트는 설정집 쓰다가 나온 오류나 설뿅뿅돌, 혹은 예전 설정이 바뀌는 현대인의 가치관을 따라가지 못할 때, 투명드래곤 마냥 새로운 설정을 붙여서 메꾸는 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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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o@bar 2018/06/22 05:35

    카톨릭은 2000년간 계속 조금씩 업데이트 해왔음.
    너무 세속화된것 같다고 그 업데이트를 거부하고 초기 버전으로 돌아간게 개신교.
    세부 사정은 더 복잡하지만, 간략히 말하면 이렇음.
    카톨릭이 개신교보다 현대 사회에 좀더 탄력적으로 반응하는 이유도 이런 배경이 있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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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5:36

    고고학은 "과학" 이 아니예요. 거의가 "사학"이지.
    과학 얘기하는데 고고학을 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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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5:37

    아니 근데 왜 설정.충돌에서 정.충이 검열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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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5:43

    라면 수준에서 우동 수준까지 탄력이 생겼어도 활시위로 쓸 수 있을 정도가 도저히 아닌데 그게 업데이트가 된거임?
    그거야 뭐 문화인류학적으로는 와! 하고 탄성이 나올 정도겠지만 그걸론 탄력이 있다곤 안한다
    걔들 21세기 들어와서도 피임 금지 빼액! 하는 놈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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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猫ケ崎 夏步 2018/06/22 06:20

    예전에 사정게때문에
    사정/충때문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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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6:32

    나는 https://ko.wiktionary.org/wiki/뿅뿅 이건줄 알았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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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ㅔ리멜론 2018/06/22 07:14

    그대로 온다는 게 그 소리가 아니라,
    세상 백지상태로 만들어두면 인류는 처음부터 다시 똑같은 사실들을 발견해서 정립할 거란 말임.
    성경은 그딴 거 없고 다른 판타지소설 하나 나오고 무슨 33개의 뿅뿅이 달린 절대유일신을 믿는 딸라훌라교 이딴 거 나올 거란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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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사귀 2018/06/22 04:34

    개인적으론 1000년...은 부족할거 같고 3000년 정도 지나면 성경도 돌아올거라 생각함.
    물론 내용도 조금 다르고, 신의 이름도 다르겠지만, 다신교 만신교드의 형태가 등장하다가 성경과 유사하게 자리잡힌게 나올거임.
    절대적 존재와 세상의 창조와 심판, 신에대한 절대적 복종, 신의 대리인 선지자의 출현과 그가보여준 기적 그리고 희생등. 큰 줄기는 같을거임.
    이유는 종교의 생성과 발전도 결국 문학과 철학의 발전과도 이어지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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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희몽상개씹덕 2018/06/22 04:49

    존나 갓 소설 쓰고 우오오오오 신께서 이 글을 내려주셨다 이럼 성경되겠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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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잎사귀 2018/06/22 04:53

    ㄴㄴ 다른 신화는 모르겠는데,
    성경같은 태양신류?는 소설이 아니라 법전, 혹은 예절서, 이런거에 권위를 입히는 과정에서 다른 신화이야기를 흡수하면서 만들어질거라고 봄.

    (OR9TYP)

  • 류티미르 2018/06/22 06:15

    언 생길걸요. 우리 인류는 이슬람 교의 태동과 개신교 분화 이후 아직도 제대로 된 대형 종교 개발을 보지도 겪지도 못했음. 기존 종교가 증발하지 않는 안정사회에 돌입했기 때문. 사이언털로지나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교나 통일교가 교세가 거대하다고 해서 얘네가 기독교를 대체할 슈퍼사이즈한 종교는 못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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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티미르 2018/06/22 06:18

    애초에 전세계적인 종교 추세는 다신교가 일신교보다 많아요. 아브라함-유대계 종교가 무려 네 가지 대분파(유대 가톨릭 개신 이슬람)으로 거대해져서 그렇지 대부분 이신교나 다신교에 3주신제나 그런식임. 이게 조상의 신격화나 동물의 신격화에서 이어지는거라, 가톨릭도 종교적 레테르를 기계적으로 분석하면 주신 야훼의 삼위일체 밑에 천사와 성자와 복자로 찬 다신교 현상을 띕니다. 유대계 종교라는 근본성 때문에 부정하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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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틴자이언트햄스터 2018/06/22 04:35

    신의존재는 확신할수는 없지만 인류가 과학으로 빅뱅 그 이전을 들여다보기전까지는 부정도 못할듯
    그 신이 우리 예상과는 같을수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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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ㅔ리멜론 2018/06/22 07:17

    있지 않은 건 주장이랑 상충하는 존재가 관측되지 않는 한 부정 못 함.
    그래서 신이 개노답인 거고. 있는지도 없는지도 증명 불가능.
    단, 전세계에 종교가 얼마나 많은데 그 중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는 페이크라는 건 ㅈ도 말도 안 된다고 논리적으로 생각해볼 순 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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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비상 2018/06/22 04:45

    관찰과 관찰에서 비롯한 추론의 영역은 관찰자의 관점과 관찰대상이 크게 어긋나지 않는 한 처음부터 다시 쌓아올리더라도 같은 영역으로 수렴하겠지만
    오로지 추론으로써 성립된 영역은 추론자가 영원히 존재할 수 없기에 다시 쌓아올린다면 기존과는 판이하게 다를 것이라는 주장
    되게 신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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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kto 2018/06/22 04:58

    두개다 결론은 믿느냐 안믿느냐 차이 밖에 없음.
    천지창조론과 빅뱅이론 두개 놓고 어느게 틀렷다고 해도 그걸
    두개다 증명할 방법이 없음.
    목사도 성경에 구멍이 많다고 인정하고있고
    빅뱅이론도 아직 부족한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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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5:18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eten&logNo=168007806&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적어도 빅 뱅 이론은 단순한 구글링 만으로도 증거를 찾을 수 있다. 천지창조 같은 민족마다 하나쯤 가지고 있는 창조설화에 비빌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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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5:44

    응 적색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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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비상 2018/06/22 06:00

    ???:우주상수 철회를 철회해야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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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 turi 2018/06/22 06:04

    빅뱅이론이 부족한게 있다 하더라도 그게 과학이 믿느냐 안믿느냐로 종교와 같은 취급을 받을 이유가 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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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시위도우궁댕이 2018/06/22 05:02

    그렇다고 우리가 빅뱅이론을 물고 빨고하진않잖아 작은 신앙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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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19 2018/06/22 05:04

    난 무신론자이긴 한데
    기독교가 진실이니 나머진 다 거짓이라고 하는 기독교인도 문제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 기독교인한테 "니네 신 증명된 거 하나 없고 성경도 구라 천지다" 하면서 시비 터는 애들도 좋게 안 보임
    종교는 과학적으로 신의 존재를 입증하고 생겨난 문화가 아니라
    그냥 삶의 힘을 얻고 싶어서 믿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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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밥 2018/06/22 05:26

    보통 시비는 개.독이 먼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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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5:50

    삶의 힘을 얻고 싶어서 사람들이 찾는 것: 종교, 술, 담배, 아편, 대마, 히로뽕, 우유주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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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미리내 2018/06/22 06:12

    나도 남자인데 군대 다 갔다오고 원사전역해보니 군대 별거아니니 엄살피우지마 언니들 화나게하지말고 하던 네이트판 댓글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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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투오 2018/06/22 05:04

    재들은 무신론자도 좀 이상하게 생각 하는 분위기라 들엇는데. 신이 없다고 믿는거 자체가 재들은 잘 이해하지 되지 않는 분위기라 들음 .
    그래서 토크쇼로 붙인듭. 빅매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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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mille 2018/06/22 05:48

    미국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무신론자인걸 밝히기를 꺼려하는 사회였지
    기독교가 주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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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5:16

    빅뱅이론같은 고급과학을 비전공자가 배워서 아는거랑, 종교를 믿는거랑은 크게 다를게 없긴 함. 어차피 이해 못하고 그냥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대로 배우는거니까.
    그런데 근본적인 차이는, 교황이나 대형교회 목사조차도 신의 존재를 입증하거나 단 하나의 증거도 내놓지 못하지만, 빅뱅이론은 그 이론을 이해하고 물증을 제시할 수 있는 전공자가 최소 수십수백명 정도는 있다는것, 그리고 원한다면 누구나 해당 학문에 입문해서 공부하면 이해할 수 있다는것.
    이게 현대과학의 근본적인 부분 중 하나인 입증, 재현가능한 실험의 여부인데 꼭 기독교도들은 이런건 다 빼먹더라.
    과학에서 저렇게 '누구나 재현/입증가능함' 이라는 성질을 빼먹은 짓을 하면 어떻게 되냐 하면 줄기세포 빨던 일본 여자과학자 마냥 학계 매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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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권정재 히비키 2018/06/22 05:31

    성경은 완전히 없애고 1000년 후에 다시 성경이 생길지라도 그게 같은 성경은 아닌데
    과학책은 똑같이 없애고 1000년이 지나면 똑같은 과학책이 나온다라...
    이열 명언이네.

    (OR9TYP)

  • 괴도 라팡 2018/06/22 05:42

    고대면 몰라도 요즘 시대에 종교가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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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5:45

    없어
    오히려 있으면 안됨

    (OR9TYP)

  • 돈좀아껴볼라다 2018/06/22 05:52

    가장 큰 문제는 종교를 믿으며 그걸 아주 좀만 이용하면 저렇게 부유하게 살수 있다는 것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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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eye 2018/06/22 06:36

    나 종교를 안믿으며 광신도 싫어한다 근대 종교를 왜 믿는지는 이해 할거같음 믿는 방식도 여러가지라 전부를 말할수는 없지만 위로? 위안? 용서? 죽음 복합적인원인인데 그냥 스트레스임 이게 풀린다.. 그러니까 내가 믿을놈 하나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기댈수있다 그는 말을 안하고 답도안함 뒤지면해줌.. 근대 주변사람들이 많이 믿어 그러니까 위로가 되고 믿음이 가고 암튼 그렇다. 이해가 안되지? 그러니까 아무도 믿을수없고 힘든 상황에서 사람을 믿고 기대며 살아가는게아니라 보이지 않는 초월적인 존재를고 기대면서 그걸 해소하는거야 존나 쉽게 학교나 직장다닐때 말 통하는 친구 한두명있으면 큰힘이 되지나.. 그걸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하는거라고 생각하면됨 실제로 힘이된다. 이걸로 ■■ 극복하는 사람도 본적있다 뭐 너무 빠져서 문제지만.. 목메는것보다는 나아보이더라.. 그런 상황들을 보면서 부작용도 있기는 하지만.. 종교가 보편적으로는 저런 기능때문에 믿는거구나.. 결국 사람을 믿지못하는 사람들이 신에게 기도하게 되는 그래서 위안을 삼는그런거지 그래서 난 쓰레기같은 방식의 종교만 아니라면 종교는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지않음.. 오히려 정신건강에 큰도움이 되기도함.. 물론 이걸 이용하고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도하지만..

    (OR9TYP)

  • One-eye 2018/06/22 06:42

    그리고 종교는 돈이되고.. 그래서 믿음이 강해지는 이유 종교를 믿게될경우 우리나라에 인프라가 없는 종교는 힘들지만 있는 개신교의 경우 그들끼리 그 근처에서 소비를 해줌 즉 장사를 하면 팔아주고 뭘하면 뭐해주고 암튼 서로 도움을 줌 그러니까 어느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 장사가 잘되기 시작하는거지 .. 그럼 당연히 그사람은 믿음이 강해지는거야 와 진짜 믿으니까 신께서 도와주는구나.. 하지만 그게 아니지 그냥 그사람이 교회나오니까 가서 먹고 소비해주는거야.. 그러다보니 당연히 돈이 되는거 이 인프라가 깔려버리면 자신들도 모르는사이에 그안에 들어가고 그 해택을 받게됨 그리고 그걸 알고 이용하는게 목사 새끼들이고... 모르면.. 그냥 일반 신도로서 믿게되는거고 그런거 이런 이유때문에 믿지도 않는데 일부러 교회다니는 사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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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전화국 2018/06/22 06:39

    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인류가 싹 멸망하고 신 인류가 탄생했다고 쳐보자. 그 신 인류가 ‘반지의 제왕’ 소설책을 발견했다면 간달프가 실존인물이 되는 거냐? 엘프가 실존인물이 되는 거냐? 난 성경도 비슷한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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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심장 2018/06/22 06:54

    종교 까면 쿨한줄 아는 얼치기 힙스터들이 많네. 입증가능하고 실험으로 재현 가능한것만 믿어야 된다면 이 세상에 도덕이 존재할 이유가 없어.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 라는 주장을 과학이 무슨 수로 입증할수 있냐? 전세계 사람 다 죽인다고 저절로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라는 결론이 나오냐? 과학은 기껏해야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의 신경이 흥분된다 이런 류의 명제만 생산가능해. 신은 과학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님. 신의 존재를 과학의 방식으로 입증가능하다는 지적설계론자 같은 분류가 똥멍청이인거지 그게 곧 신학적 존재증명을 논박하는게 아냐.
    그리고 따지고 보면 과학도 최후에는 순환논리가 된다. 빅뱅? 빅뱅을 입증하려면 일단 우리의 인과관계가 한방향이라는 인과론 가설을 가정해야되는데 과학이 실험과 증명으로 반박 가능하냐? 그리고 인식의 기초가 되는 광학의 기초규칙들이 광학 없이 인식할수 있냐? 수많은 유신론 물리학자들은 죄다 정신분열이라 신을 믿었겠냐? 그냥 믿음이 존재하는 영역 자체바 다른거야.
    나는 무신론자인데. 욕은 과학으로 신을 입증가능하다는 얼치기들이 받아야 하는거고, 똑같은 논리에서 과학으로 입증 안되니 종교를 믿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놈도 얼치기로 욕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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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6:59

    응 과학도 똑같이 쓸모없어 가 아니고 종교 쓸모있어 논리를 가져와
    미안한데 가장 기초적인 피장파장의 오류부터 고치고 오지 않으면 종교 까는 사람에게 대해 씨알도 안먹힐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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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심장 2018/06/22 07:06

    글은 읽을수 있는 능력은 존재하냐? 최소한 종교 혹은 비실증적 믿음은 규범이나 도덕률이 설명가능해. 기독교는 졸라 허술하지만 신이 그러지 말라고 해서 사람을 죽이면 안된다는 주장이 도출된다고. 앞에 써놨는데도 쓸모있는지 물어보는건 무신론 이해하기 전에 기본적 논리능력에 문제가 있다, 너는. 무조건 성경에 있는게 사실이라는 게독교의 무신론 판본이 바로 너다. 규범적 명제들은 인과론적으로 입증되는게 다른 방식으로, 구성적으로 입증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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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DH_DDF 2018/06/22 07:07

    도덕을 신이랑 비교하는 시점에서 추상적 가치와 존재의 실존을 비교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데..?
    신은, 특히 유대교류 일신론에서 주장하는 신은 도덕관념 같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물질적이든 영체?적이든 존재하는 대상이라서 도덕같은거랑 비교할 게 아님.
    차라리 범신론적 사상이나 우주의 법칙같은걸 신으로 은유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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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19126279 2018/06/22 07:13

    니가 도덕규범 얘기를 하니, 그에 관해서도 반박해주마.
    사람 죽이면 안된다는 주장은 오직 영장목 사람과 사람속의 포유류만이 주장하고 있다
    사람 죽이면 안 되는 이유가 130억 년 전(혹은 창세기에 따라, 5천년 전)에 우주의 시작과 동시에 뚝 떨어졌을까? 아니지.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이 되고, 다세포 생물이 무척추동물에서 척추동물로 진화하고, 어류와 파충류, 유인원을 거쳐 인간이 되는 동안 누군가가 "인간을 죽이면 안 돼!"라는 주장을 펴기라도 했을 거 같냐?
    인간을 죽이면 안된다는 윤리의식이 발명된 경로를 설명해주마. 본래 인간이 인간을 죽이면 안되는 일은 없었어. 인간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지. 윤리란 건 인간이 태어난 이후에나 생겼다. ㅇㅋ?
    인간이 자기들끼리 좀 죽여보다가, 먼저 남을 죽인 놈은 결국에는 위험분자로 인식되어서 처리당하고, 결국에는 아, 동족을 죽였다간 내가 당하겠구나 싶은 사람들만이 남았어.
    자, 근데 석기시대를 넘어 청동기 시대까지 왔는데, 동족끼리 죽여선 안 된다는 의식을 가진 개체들이 살아남았는데도 수많은 인간들이, 문화권이고 뭐고 지구 전체를 통틀어 전쟁 끝에 동족을 노예로 삼고 지배하고 있네?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인간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윤리가 발생해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멈추고 무분별한 살인을 멈춘 게 아니야. "저 놈들 전부를 죽이려거든 내 힘이 부족하네?" 라는 걸 인식했기 때문이야.
    자, 그럼 지배자들은 "어떻게 하면 나는 안전하고 다른 인간을 죽일까?"를 고심하기 시작한 거지. 거기서 나온게 뭐다? 태양신이건 불의 신이건 사막신이건 우리들의 테트라그라마톤이건, 아니면 현대식으로 말해서 "초창기의 윤리의식"이건 뭐건 좋아. 그것들이 '나는 초월적인 존재로부터 선택받았고 나는 신성하고 그러니 너희는 내가 재물과 권력을 얼마나 갖든 나와 내 자손에게 손을 대서는 안되며, 또한 선택받지 못한 쟤들은 아니니 죽이고 노예로 삼아 약탈하자' 라고.
    이렇게 보면 뭐다? 도덕률이란 건 결국엔 지배자들이 자기를 정당화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정치도구다.
    법이 없고 도덕률이 없어도, 웬만한 인간은 내가 죽기 싫어서라도 다른 사람 안 죽이고 다른 사람 물건 안 훔치고 다른 사람 욕 안 해. 오히려 도덕률이니 뭐니로 진실을 호도하면서 다른 인류 개체에 대한 약탈을 정당화하는거지.
    그리고 그건 현대에 와서도 달라지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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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갤과루리웹 2018/06/22 06:57

    진자 뿅뿅새기들 개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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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갤과루리웹 2018/06/22 06:58

    특히 미션스쿨 같은거 진짜 미개해서 못봐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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