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 VS a7r3 저는 화소와 확장포트 말고 어떤 차이가 있나요?

단지 화소가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결과물과 그 활용 가치에서 많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사진기의 가장 중요한게 결과물인데, 결과물이 다르다 이것만 해도 차이가 큰거죠. M3가 잘 나온 바디는 맞지만,
하극상이라고 하기에는 급나누기가 은근히 된 바디입니다. 가장 큰건 R3의 초해상도의 뛰어난 결과물, 픽셀시프트 멀티촬영 이고,
그 외 LCD와 뷰파인터의 품질이 다릅니다. M3보다 R3가 확실히 뷰파인더와 LCD가 더 좋습니다.
더구나 출시가 기준이라면 M3의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현재 가격 상태는 R3는 출시가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가격이 하향 안정화된 상태이고, M3는 출시가 대비 별로 내려 가지 않은 약간의 유통가격 거품이 여전히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의 가격 차이라면 결과물이라던가 외장 충전기, 바디 재질의 차이, 뷰파인더와 LCD의 품질 차이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R3가 가격 메리트가 높은 편입니다.
물론 가격 메리트 자체는 그렇지만 본인이 고화소가 싫다면 M3를 사도 아무 상관은 없습니다.

사실 용도가 다릅니다. 화소가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닙니다.
raw 촬영했을 때 용량도 용량이지만 라룸에서 불러서 편집하기가 쉽지 않아요.
r2 에서 m3 으로 기변하였는데 웹용, 노멀한 크기의 출력에서는 m3 도 넘칩니다.
다만 크롭을 자주 하는 경우, 대형인화가 필요한 경우, 화질 최우선 주의라면
r3 로 가셔야죠. 그런데 화질부분에서 m3 가 딸리는 가? 그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노이즈 부분에서는 유리한 것도 많고 화소가 크기 때문에 r3 에서는
셔속을 좀 더 잡아줘야 핸드블러가 덜합니다.

R3의 픽셀시프트 멀티촬영으로 풍경 한번 찍어 보시면, M3가 하극상 했다는 말은 안나오실 겁니다.
결과물의 사이즈와 퀄리티가 많~이 다릅니다. 고품질 대형 인화를 시도한다면 이 차이는 극복 안되는 큰 차이입니다.
본인이 촬영한 피사체를 더 큰 사이즈로 확대해서 선명하게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R3를 사시면 되고,
고용량은 싫다 작은 사이즈 이미지에 만족한다면 M3를 사시면 될 것 같네요.

R3하고는 위분들 설명 충분할듯 하고요.
A9와 비교시 연사차이와 전자셔터만 해도 a9와 비교대상은 아니죠.
M3 a9둘다 쓰는데 a9두대로 갈걸 생각들더라고요

4200만화소의 해상력은... 대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