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통령 애런 버와 전직 재무부 장관 알랙산더 해밀턴의 권총 결투
사건의 전개는 이렇다
연방주의자들의 대표이자 전직 재무부 장관 알랙산더 해밀턴가 대통령 후보였던 애런 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서
무려 반연방주의자인 토머스 제퍼슨을 지지하였고 애런 버는 부통령이 됨
서로 욕을 하며 싸우다가 권총 결투를 하게되고 상대적으로 젊었던 애런이 빠르게 권총을 쏴 알랙산더를 죽임
이에 관해서 알렉산더가 애런 버를 향해 쏠 생각이 없어서 그냥 허공에 쏘고 대충 끝내려 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결투의 결과에 대해 서로 미리 합의를 보고 불문율에 붙이려했는데 여론에 의해 애런은 재판을 받게되고 살인 죄로 기소됨
당시 부통령이었던 애런은 곧바로 사임하게되고 살인죄로 기소되고 얼마 안되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아 쿠데타를 일으킬 계획을 했으나 내부자에 의해 발각되어 결국 살인죄와 별개로 반란죄로 기소 당함
프랑스로 도주 망명하고 나폴레옹을 찾아가 매일매일 미국을 공격하자고 설득했지만 나폴레옹은 거절
프랑스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말년에 미국으로 몰래 들어와 변호사 활동을 하다가 사망
아비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결투로 금쪽같은 아들을 잃고 그 자신로 결국 결투로 어이없이 목숨을 잃은 미국 최상급 위인 중 하나 해밀턴추
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