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렌즈 광합성 시키다가 장비기록 남겨보아요.
바디는 니콘 F3, FA, F100 이렇게 3대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쓰는 거 같아요.
mf 50.4, 85.8k, 105mm f2.8(해바라기), af 50.4
칼짜이즈 25mm f2.8, 50.4
보이그랜더 녹턴 58mm, 울트론 40mm, 컬러스코파 20mm
녹턴은 보케제조기...
40mm, 20mm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하나 마운트 하고 하나는 주머니에 넣고, 제일 사용도가 높은 두 렌즈네요.
요즘 가장 즐겨쓰는 렌즈... 85mm f1.8k 해바라기 다음형 렌즈로 2년 생산 후 단종...
6날 조리개로 육각 보케랑 빛 갈라짐이 예쁘고, 해상력이 아무래도 좀 떨어지지만, 나름 묘사력은 느낌 좋더라구요.
니콘을 정리하고 다른 브랜드로 옮겨 볼까 했었는데, F3의 액세서리 땜에 남은 느낌입니다. 액션파인더, 디옵터, 데이터백등 물론 다른 브랜드에도 있지만, 구하기가 너무 쉬우니까 괜히 장터링 할 시간도 안 들고, 파인더에 계산기 같이 보이는 창들만 아니면 참 맘에 드네요.
제가 가진 건 데이터백, 액션파인더, 디옵터, p스크린, k 스크린, h2 스크린 이렇게 있네요.
F3의 빨간 줄땜에 F2 처분하고 F3로 옮겨탔던 젊은 날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다시 F2입니다만 ^^
F2는 저도 언젠가 들이겠죠. 니콘은 정리 안 할 거 같습니다 ㅎ
녹턴 참 궁금한 렌즈인데 55.2 줄둥에 참 고민됩니다 ㅠㅠ
와....보익렌즈3개는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