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초혼..
20대 초에 20살많은 자녀2명인 남자랑 결혼한다고 왔는데 "너 결혼하면 안본다"...
근데 평생 안보고 돌아가셨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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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때문에 평생 딸 안본 아버지계시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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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거 다 케바케니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ㄷㄷㄷ
자식일은 부모 뜻대로 안 되더라고요.
일단 성인이 되면 어엿한 인격체로 인정해 줘야 하는데, 참~ 그 딸도 참 대단하네요! 어릴 적 부친을 여읜 여자라, 아버지 정이 그리워서라면 또 모를까...
많고 많은 남자 중, 하필이면 자녀 둘 딸린 40대 돌싱과 기어이 결혼하다니... ㄷㄷㄷ 아버지 마음이 찢어질 듯...! ㅉㅉ
저라도 안보겠습니다. 다 이런저런 사람이 있기 마련이죠
저라도 안볼거 같네요. 자식도 이미 부모님 무시하고 끝까지 주장을 굽히지 않았을거 같은데.. 부모도 자식 꼴 보기 싫었을듯.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그 마음을 알 듯 합니다.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자식을 위해 헌신한
그 세월을 무시해서는 안 되지요. 저라도 결혼을 억지로 말리지는 않겠지만
말로 해도 안 듣는다면 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연 끊자고 하겠습니다.
결혼은 집안끼리 한다지만 이불속은 부부가 들어가는걸 아무리 맘에 안든다해도 본인 삶이거는 부모님이라 하더라도.. 이건 쫌.,
한국이라는 특수성때문에 이런일도 있군요
결혼문제로 부모자식이 등을 돌리는 일은 동서고금 공통인데 뭘 또 한국의 특수성까지.
그래봐야 좋을 것 하나 없는데..
하루라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굿인데...
안타깝네요
내딸이 그런 결혼 하면 저도 안볼듯
20살많은 애2달린 새끼가 결혼한다고
한것만 봐도 자기만 아는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그 부모님 마음 이해 됩니다.
따님 앞날이 얼마나 걱정되셨겠을까요?
전 딸이랑 40살 차이가 나서...20살 많은 사람 대려와도 음좀 많네..할거 같아유
박정희 장인이 그랬음.
전 본인의 선택을 존중해 줄것 같네요. 아직 이런경험이 없었어서 가정 입니다.
소유물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선택한것인데..부모로서 더 힘들어 지지 안게 도움을 줘야지..
자식의 행복보단 본인의 고집이 더 중요한것 처럼 보이네요.
저런 극단적인 상황은 안봐도 될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