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vs 5천명 포위섬멸진? 좁밥이네? ㅋㅋㅋㅋ

 1917년 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은 서로 대치중인 상황이였다.

 

 (알프스 산위을 오르는 이탈리아 산악부대)

 

 당시 이탈리아군은 알프스 마타주르 산을 천연요새로 삼아 위에 5개 연대 1만명 규모의 병력을 배치했다.

 

독일군과 이탈리아 군은 서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그곳에서 전투중이던 독일군 산악대대에게는 후퇴 명령이 떨어졌다.

 

그러나 중대장 한명이 명령을 무시하고 중대병력을 이끌고 이탈리아군의 후방으로 이동해 기습을 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1차 대전 당시 독일군)

 

 이탈리아군이 요새로 이용하던 마타주르 산은 두개의 봉우리로 되어 있었는데 이 미친 중대장은 과감하게 오른쪽 산봉우리를 점령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는 은밀하게 접근하여 오른쪽 산 봉우리를 점령해 버린 뒤, 산 아래 있던 이탈리아 군들을 후방에서 기습하였다.

 

 

 

(사진은 1차대전 이탈리아군 포로 사진을 못구해서 2차 대전 이탈리아군 포로로 대체함)

 

 기습은 성공적이였고, 28시간만에 이탈리아 5개 연대가 격파, 병사 9천명 장교 150명의 포로가 겨우 중대 규모 병령에게 사로잡혔다.

 

반면에 독일군의 사상자는 6명 사망, 30명 부상이였고, 당시 중대장은 중대 규모 병력에게 연대 규모 병력이 하얀 깃발을 들고 "독일 만세"를 외치며 항복하는

 

장면을 보고 오히려 허무해서 스스로 화가 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대장의 이름은 훗날 사막의 여우라고 불리던 "에르빈 롬멜" 이였다.

 

 

 

요약 : 150명 규모의 중대 하나 끌고 1만명 규모의 병력 박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