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으로 복무했던 만화 16(完)

열심히 옮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앙....앙탈부리기도 못하겠넹...잼나게 봤습니다.

자 이제 다음편으로 포병으로 재입대한 썰을 풀어주시죠 작가님

아이~ 끝나셔 뚁땽훼~ㅠㅠ

고맙습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그리고 이제 작가님 재입대를 추진하죠

취사병이랑 px병 개꿀빠는줄 알았는데 입대하고나서는 히에엑 하고 말았음
뭐 부대마다 꿀빨 수도 있겠지만 역시 케바케인듯

나도 모포말이 당할까봐 전역 전날 근무인원 모지란다길래 잽싸게 초번 근무로 도망ㅎㅎ
다음날 아침도 애들이 뭔가 준비해 논 거 같은데 행보관님이 민간인쉐키 안 나가고 머하냐고 통근차 타고 도망(일요일 전역이라 미리 신고는 해놨음)

군생활 내내 수많은 보직을 봐왔지만
취사병이 넘사벽 원탑임.
행정병 출신이라 누가 더 힘들다 뭐 이런 비교 짱 싫어하는데
(단순 육체노동적 측면에선 압도적으로 편했으니까)
취사병은 그냥 인정. 아닥하고 인정.
훈련이 아무리 힘들어도 매일 하는 거 아니고
작업이 아무리 개같아도 다 때가 있고 계절이 있는건데,
밥은 하루 3번, 휴일까지 고정적으로 반드시 먹죠.
군생활 해보면 다 알지만, 결국은 업무가 무엇이냐보단
업무가 어떤 빈도로 있느냐가 난이도를 좌우하죠.
잘 먹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봤습니다.
역시 군대는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있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허락되는 곳이군요.
요즘 군대의 모습을 소재로 하면 신세대들에게 격한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소재 취재차 재입대를...;

와!! 감동의 완결이네요. 진짜 재밌다...다시 재주행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