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파리 수많은 비리중 하나 터졌네

업무방해로 고소하고 구상권 청구할 수 있음. 

경남여객 사장이 한정면허 공항버스인 경기공항리무진 사장을 만나 회사를 팔라고 한 것임. 

2014년 6월29일이면 앞서 2014년 6월4일 지방선거에서 남경필 후보가 도지사로 당선된 뒤이고 

6월20일에 경남여객이 한정면허 사업권역으로 들어가겠다고 노선변경 신청을 낸 뒤임.

당시 언론사 5곳이 갑자기 물타기 기사를 쓰기 시작했고, 

뉴시스는 줄곧 보도를 했음. 경남여객은 2014년 8월28일 결국 취하함. 

그리고 2015년 5월 다시 경남여객은 노선변경 신청을 했는데 경기도가 법률 검토나 자문 없이 그대로 승인함.

2015년 6월19일부터 남경필 도지사는 8차례 주간정책회의 등 비공개 회의를 통해 한정면허를 공격하는 내용으로 재검토 지시를 내림.

 2016년 12월28일 한정면허 요금인하 TF팀을 만들고 결국 2017년 1월9일 도지사가 최종 결재를 함.

이미 2016년부터 공무원들이 어렵다고 법률자문을 받아 보고했는데도 

경기도지사는 대안1 경기공항공사 설립 대안2 일반면허(지금처럼 시외버스)로 결재를 함.

2017년 1월11일 새로 바뀐 장영근 교통국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시외버스 전환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함. 

2017년 1월~3월까지 한정면허 업체 3곳에 대한 상주 조사가 이뤄지고 평균수익률 을 27%로 공표함.

2017년 9월 경기도는 내부적으로 한정면허를 갱신 시점인 2018년 6월에 없애고 시외버스로 전환하기로 함. 

2018년 1월 경기도가 한정면허 갱신을 불허함.

2018년 2월 8일 경기도가 한정면허 사업권역을 시외버스가 대신하는 것으로 공모를 진행함. 

2018년 3월27일 기존 한정면허 업체인 경기고속, 태화상운을 선정하고 경남여객과 마찰을 빚었었던 

경기공항리무진 사업권역인 수원, 군포, 안양에는 용남고속을 선정함. 

이 같은 일은 2015년 5월 경남여객의 수원 한정면허 사업권역 침범을 승인한 당시 버스정책과장이 승진해서 

교통국장으로 다시 돌아온 뒤 주도하에 진행됨.

[단독]경기공항 사장 "경남여객 사장이 매각 요구했었다" 폭로

경남여객 2014년 6·4지방선거 뒤 경기공항에 매각 제의 남경필 도지사 2015년 6월부터 한정면허 없애기에 나서

【수원=뉴시스】김경호 이승호 박다예 이병희 기자= 한정면허 공항버스 신모 사장이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당선된 뒤 동생인 남경훈 경남여객 사장으로부터 회사 매각 제안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남 사장은 자신이 먼저 제안한 게 아니라 신 사장이 제안했다며 반박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문자가 폭로되면서 신 사장의 주장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10일 두 사람에 따르면 2014년 6월29일 남 사장이 신 사장에게 강남 임페리얼 호텔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신 사장은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 이사장이 다리를 놔서 만났다고 했다. 남 사장은 원래 3명이 만나기로 했다가 둘이만 만났다고 했다.

신 사장은 "남 사장이 여기서 김진표를 왜 도왔느냐. 회사를 팔아라. 얼마면 되겠느냐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남 사장은 자신의 형인 남경필 후보가 도지사에 당선된 뒤 취임 전인 6월20일 경기도에 경남여객 시외버스 노선 가운데 인천TR~인천공항, 에버랜드~인천 관교동 등 2개 노선을 통합해 기존 노선 2개에 에버랜드~인천공항등 3개 노선으로 분리하겠다며 노선변경을 요청했었다.

신 사장은 이후 남 사장이 2014년 6월29일 만나 회사 매각을 노골적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6월30일 문자에서 남 사장은 S사장에게 노선변경 인가 신청 서류를 먼저 회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노선(변경)인가가 되도 취하하겠으니 걱정마라는 취지의 문자를 남겼다.

다음 날인 7월1일 남 사장은 신 사장에게 문자로 "양도가능한 지분율과 1%당 가격을 알려달라"고 남겼다. 신 사장은 답장에서 "제의해준 회사 인수와 지분참여는 워낙 민감한 사항이라 함부로 결정할 사항이 아닌 듯 하다"며 "여러각도에서 협의하면서 서로 신뢰모드 찾아가자. 오해가 있다면 풀고 나가자. 만나서 얘기하며 하나씩 풀어가자"고 했다.

신 사장은 "경남여객 남 사장이 김진표 후보를 왜 밀었냐고 하더라. 그러더니 경기공항리무진을 팔라고 했다"며 "오랫동안 지켜온 회사인데 남경필이 도지사가 되서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 못 팔겠다고 했다. 그리고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다"라고 했다.

남 사장은 "당시 임페리얼에서 둘이 만났다. 만나자고 해서 만났다. 저는 만나기 싫었는데 싸운 회사끼리 만나봐야 할 게 없어요. 많이 싸우다가 선거가 끝나고 참 신 사장이 후원을 했더라. 둘(남경필, 김진표) 다 했더라"며 "이미 그 전 6개월 전에 제가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만났는데 거기서 신 사장이 남 사장이 내 것도 사가. 우리 형제같이 지내도 되잖아라고 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2014년 6월20일 경남여객의 한정면허 사업권역 침범 노선변경 신청) 저희가 취하했다. 형님이 오해를 받을까봐 취하를 했다. 두 번째(2015년 5월 경남여객의 한정면허 사업권역 침범 노선변경 신청)는 노선변경 신청을 해서 신 사장이 합의해줘서 인가가 난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남여객은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뒤인 6월20일 한정면허 사업권역으로 침범하는 노선변경 신청을 했다.

경기도는 당시 인천광역시 부동의, 수원시 부동의 등에도 직접 나서서 시외버스 경남여객의 경기공항리무진 한정면허 사업권역인 수원권역 침범을 앞장 서서 국토부에 조정신청까지 냈다.

하지만 국토부의 반대로 결국 경남여객이 스스로 2014년 8월28일 노선변경 신청을 취하했다. 그 뒤 다음 해인 2015년 5월 결국 경기도는 경남여객의 노선변경 신청을 그대로 받아들여 한정면허 사업권역에 침범을 승인했다.

같은 해 6월19일부터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직접 대책회의를 여는 등 공무원들을 동원해 한정면허 없애기에 나섰다. 결국 경기도는 2018년 2월8일 한정면허의 시외버스 전환을 공개모집으로 직접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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