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리즈 차주입니다.
5년이 넘어가다보니 이제 슬슬 고장나는 부품이 하나둘씩 생기네요.
(비엠은 신기하게 고장이 안나는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 비슷한 타이밍에 딱 그시점에 부품들이 확실하게 고장남 -ㅇ-)
증상은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왜그런가하고 검색해봤는데,
대부분 소리나는게 아니면 에어컨 콤프레셔 고장이 원인이네요.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신품으로 교체시 150만원
재생으로 교체시 70만원
너무 비싸더군요 -ㅇ-
좀더 자세히 알아봤는데, 콤프레셔 안에 들어있는 부품중 압력벨브가 고장나면
냉매를 잘 압축시켜 주지 못해서 시원한 바람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서울에 꽤나 유명한 업체가 있길래 알아보니 압력벨브 교체 시 40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부품을 검색해봤습니다.
알리나 이베이에서 보통 3~5만원 짜리 부품이더군요.
엥? 이런 부품하나 교체해주는데 40이라니.....
알리에서 배송을 시켰습니다. 요즘 알리 배송도 빨라져서 10일정도 걸린듯하네요...
DIY로 교체를 해보려고 햇는데, 냉매가스를 제거했다 다시 채워줘야되서 DIY하기가 힘들겠더라구요.
근처 카센터로 갔습니다.
공임10(부품은 제가 가져간셈, 작업 시간 약 30분)
결론적으로 15만원에 수리 완료 입니다. -ㅇ-,
눈탱이 씌우려면 에어컨 콤프 전체를 교환한다고 하는데, 쌩돈 나갈뻔했네요..
이상 3시리즈 정비 후기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63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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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이는 아니고 부품 하나 하나 파는지 앗세이로 파는지 알아봐야죠
에어컨 콤프자체가 아세이죠. 밸브만 따로 팔진 않습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구매한거구요.
그게 왜 눈탱이인지 모르겠네요
과잉 정비라고 해두죠^^
돈 엄청 굳으셨네요 ㄷㄷ 소고기 사드세요
고압밸브 이야기신가요?
ecv입니다. 일종의 솔벨브죠.
눈탱이도 과잉정비도 아니지요.
현기도 에어콘 콤프는 앗세이로 교환 합니다.
에어콘 콤프는 이상없고 콤프 안에 들어가는 소모품이 나간거라 굳이 콤프 아세이로 갈필요가 있을까요?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맞는 이야기지만
주위에 기계들이 거의 대부분 그렇습니다.
하다못해 휴대폰도 강화유리 깨지면 강화 유리만 교환하면 되는데
서비스에서는 액정 통채로 교환해서 40만원이 넘더군요.
네, 소비자 입장에서 과잉정비지만, 수리하는 입장에서는 아세이로 교환하는게 간편하고,
나중에 고객에게 얘기하기도 편하죠; 그놈의 보증기간만 없으면 휴대폰도 그냥 사설에서 처리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ICU에 타이밍에 맞춰 부품 자폭기능입니다. ㅋ 손만 좀 볼줄 알면 싸게 합니다. 미국은 그나마 부품 구하기가 쉽던데 한국은 어렵죠?
매번 사던 알리로 검색하니, 결제까지 1분도 안걸리더군요;; 요즘 알리배송도 엄청빨라졌더라구요. 놀랬음
알리/이베이 좋은데, 혹 서드파티 부품이면 구글링 조금 더 해서 제조사는 어느정도 검증된걸로 구매하세요. 인터넷에 내구성에 대한 정보가 많고, oem에 비해 수준 떨어지는 제품들이 종종 있어서요.
네, 신용가는 제조사는 몇군대 알고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나중에 워러티때문에 샾에선 저런거 안쓰죠, 인터넷에서 파는건 보통 못써요.
워런티 남았으면 센터로 갔겠죠; 이미 워런티가 끝나서 의미가 없었습니다. OEM제품인데 왜 못쓰죠?
에프터마켓 제품들 활성화가 많이 되있어서 좋더라구요.
수리점 워런티를 말씀하시는 듯.
수고한 만큼 절약할 수 있더라구요.
오래전이지만 저도 CRT 모니터가 고장나서 알아보니 백원짜리 저항 한 개가 문제더군요.
당시 미국이어서 수리비가 비싼지라, 라디오쉑에서 저항, 테스터, 납땜기 사서 자가 수리한 적 있어요.
하긴,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고, 진단하는 기술료를 내는게 맞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간단한 거라서 운이 좋았네요.
회로를 뜯어서 수리할정도면 전문가 시네요 -ㅇ-
아이고, 300억 자산가님께서 이러시면....
좋은정보네요
물론 결과가 좋아다행이지만
알리발 압력밸브를 재생집에서 쓰지도 안하고요
정비소도 되면 다행이지만 싸게 해준다 구해주었는데 문제 생기면 소비자는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요즘 정비소도 알리발 물건 품질때문에 안씁니다
정말 원하시면 사오시고 제품불량시에 작업당 공임청구를 원칙으로합니다
알리발 혹은 이베이 로케이션이 중국쪽일경우
불량율이 어마어마합니다
고객이 사오는 부품 불량률알면 싸게 고쳤다 생각 안드실꺼예요
장사가 하는말 안믿을지 몰라도
알리발 센서류 밸브류
믿고 거릅니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동일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애프터마켓 제품들 요즘 품질도 좋아져서
무조건 나쁘다 라고 볼순 없더라구요.
안전에 관련된 파트라면 싼가격에 제 목숨을 걸순 없으니 정품을 고집해야하지만,
이런 부품은 사서 사용에 크게 문제 없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업체가 양심적이여서 부품가에 적당한 공임을 청구한다면 당연히 이용해야겠지만,
제가 조사해보니 부품가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30분도 안되는 작업에 공임이 35만원을 받는다는건
좀 불합리하단 생각에 알아보게 된 것이지요.
부품이야 어차피 똑같더라구요.
모르고 정식 센터갔으면 무조건 교환 원칙이기 때문에 150만원이 나왔겠죠.
물론 150만원에 신품 콤프라 수명도 길고, 알리발 벨브보단 신뢰성이 높았겠지만,
위의 내용을 알고 있다면 저같으면 150만원 안쓸것 같습니다;
펄스타입 솔밸브는 정품도 잘나가요
그래서 써드파티 수준의 에프터도 권하지 않아요
재생은 as라도되죠
정품콤프를 외부에서 견적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여시을꺼 같은데요
70만원 재생이 사실 이해가 안가요
F바디 3에 전장류들이 지 혼자 쓰는게 많아서 가격이 좀그렇지만 충분히 정품을 수급하수있는 금액인데 재생견적이 너무 높네요
아무쪼록 문제 없이 잘타시길 바랍니다
이베이에서 부품만 싸게 구하면 배송료 포함 50쯤 하더라구요.
교환까지 해서 업체에서 70쯤 받는듯...
전자벨브 자체가 원래 고장이 많은 제품이다 보니 고장 나면 그냥 싼가격에 교체하면서
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정 심히 걸린다면 정품으로 벨브만 구할수 있는지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그래봐야 벨브만은 얼마 안하겠지만요.
콤프의 베어링이나 나가서 통채로 교체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교체해야겠지만,
굳이 필요성을 못느낍니다.
저도 기계쪽 설계자라 여러가지 판단하에 선택을 하는것이지요
물론 안전과는 크게 상관없는 제품이라 이런 선택을 한것입니다.